2018년 2월 카라봉사대
2월 24일 토요일, 고양 달봉이네 보호소
2018년 2월의 카라봉사대는 달봉이네 보호소에 다녀왔습니다.
봉사자들이 복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뭔가 비장함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만 실제로는 화기애애함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견사별로 두 명씩 들어가 청소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보호소장님이 시범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소장님이 청소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설명하고 계시네요.
보호소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호흡을 맞추며 슥슥 청소를 합니다. 바닥이 무척 깨끗해졌네요. 아이들도 좋아하겠죠?
주변에 널브러진 쓰레기들은 마대자루에 주워 담아 모아둡니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다가가는 소장님. 뭔가 지적하려는 듯한 포스..
밖에 쌓여 있는 사료들이 눈이나 비에 젖지 않도록 안에 들여 놓습니다.
줄줄이 사료를 옮겨 놓는 모습. 성실한 일꾼의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렇게 안쪽에 차곡차곡 쌓아둡니다. 안에 들여 놓으면 사료 급여하기에도 편하답니다.
이번달 봉사에도 '네슬레 퓨리나코리아(http://www.purina.co.kr)'에서 사료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매달 카라봉사대가 가는 보호소에 사료 300kg을 후원하며 응원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이렇게 1월 봉사도 훈훈하게 잘 마쳤습니다.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봉사자분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카라 활동가] 김광균, 고현선
[카라봉사대] 안재필, 권소현, 유세진, 반지훈, 구미혜, 강미란, 김서원, 고성원, 김계옥, 정담은, 김동현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동물복지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