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인사

  • 강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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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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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4

안녕하세요.

경남 김해에서 어쩌다 보니 고양이들 밥을 챙겨 주고 있습니다

처음엔 어미 고양이 한마리 새끼 고양이 4마리로 시작했는데 어쩌다 보니 지금은 13마리 정도(또는 그 이상)가 와서 밥을 먹고 있습니다.

고양이들끼리 소문이 났는지 여기 저기서 몰려 들더군요..

 제가 있는곳이 시골이다 보니 동네 사람들이 고양이 밥을 준다고 한두분씩 타박을 하시더군요..

농작물을 심어 놓으면 고양이가 텃밭을  헤집는다느니 차 위에 올라 가서 긁어 놓는다니..밤 늦게 싸워서 시끄럽다느니 하고 말이죠..

어르신들이 그러려니 하고 못 들은척 했는데 갈수록  더 타박을 하니 저도 고양이 밥 줄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고 아주 미칠 지경입니다.

어제도 동네분 하나가 신고해서 고양이들은 싹 다 잡아 가라고 한다고 고래 고래 소리도 지르고..

그 전에는 약을 풀어서 죽인다는 소리도 하고..

네..저처럼 밥을 주는 사람도 있고 싫어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이해는 하지만 참 너무한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중성화 수술도 생각중이지만 김해에는 유기묘들은 수술비 지원이 안 된다고 하고 한두마리도 아니고 자비 들여 하기엔 저도 힘에 부치고..(집에도 4마리나 있어서..)

수술시키고 방사 한다고 해도 동네에서 받아 줄지도 모르겠고..

인근 동물 보호소를 찾고 있는데 어떤곳이 좋은 곳인지도 모르겠고 정말 어떻게 하는게 아이들한테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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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카라 2017-09-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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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주변 분들과 잘 이야기해서 푸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혹시 계속 폭력적인 언사를 일삼는다던지, 동물학대를 협박한다던지 하면 법적 대응도 고민해 보셔야 할 상황 같습니다. 일단 동네 주민분들과 이야기를 더 나누어 보시고, 상황이 심각해지면 메일 주시면 좀더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