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학대로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 조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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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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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마포구 경의선 숲길 공원에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카라 회원입니다. 제가 밥을 주는 장소는 아파트 펜스 너머에 있는 공원으로, 주변이 나무로 둘러쳐져 있어서 인적이 드문 작은 공터입니다. 

고양이 사료는 비둘기 등의 조류가 꼬이지 않도록 해진 후 어두울 때 주고 있으며, 밥주는 장소는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겠다고 경의선 공원 녹지과 담당 주무관님께 전화상으로 몇 달 전 양해를 드리고 동의를 얻은 상태입니다. 

어제 오후 5시 반 경,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밥을 주러 갔는데 제가 밥을 주는 공터 한가운데에 평소에는 없었던 작은 돌무더기가 쌓여져 있고 맨 위에는 모과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공원에서 놀던 아이들이 장난으로 쌓아놓은 돌무더기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아래 사진에 나타난 바와 같이 돌무더기 아래에 고양이 꼬리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것을 보았고, 너무 놀라서 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