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길고양이 돌봄, 누가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동물권행동 카라는 바람직한 길고양이 돌봄 문화를 만들기 위해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 케어테이커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케어테이커의 평균 연령은 53.8세였으며, 대부분이 여성(95.1%)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평균 6.5곳의 밥자리를 돌보고 있었고, 월수입의 약 22%를 길고양이 돌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어테이커들은 돌봄 활동에서 청결 유지와 TNR(중성화 수술)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길고양이의 안전과 사람과의 갈등을 모두 고려하며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제도적 지원과 시민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는 응답도 많았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서울시의 길고양이 정책 수립과 돌봄 문화 이해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 보고서는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