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한 달동안 주 1회 <더 배움 2021> 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황주영 페미니스트 철학 연구자, 우희종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김산하 야생 영장류학자, 전진경 동물권행동 카라 대표가 전문 지식을 나누고 함께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우리는 온라인을 통해 만나 동물의 권리와 우리네 삶에 대하여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물에 대한 앎과 철학적 성찰은 동물권을 더 단단하게 세워내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교육 캠페인은 단기간 가시적인 성과를 가져오기 어렵지만, 세상의 흐름을 보다 유연하고 부드럽게 바꿔낼 때 반드시 필요한 활동입니다. 더 배움 강좌 또한 교육/문화 활동으로서 올해도 안전하고 풍요롭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이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시는 $%name%$님, 감사드립니다. 내년 '더 배움'때도 함께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