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유닛 용국&시현의 팬 '세이지 그린'님이 유닛 데뷔를 기념해 카라에 고양이 사료 100kg을 후원해주셨습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 출연한 김용국님과, 같은 회사 소속으로 데뷔를 꿈꾸는 예비 슈퍼스타 김시현님은 '톨비'라는 이름의 반려묘와 셋이서 살고 있습니다. 턱시도 고양이 톨비는 두 멤버의 성씨를 따라 '김톨비'라고 불리기도 하죠. 함께 사는 이 셋의 서열은 김용국-김톨비-김시현 순이라고 합니다^^;

오래 전부터 김용국님이 고양이를 좋아해서 고양이랑 찍은 옛사진도 있고,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귀여운 고양이 양말 신었다고 자랑한 적도 있어요. 톨비는 지인을 통해 지난 3월경 입양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가상 영상통화하는 장면에서는 통화상대로 톨비를 정할 정도로 애지중지하고 있어요.

김시현님은 원래 개를 좋아했었는데 김용국님, 톨비님이랑 같이 살면서 고양이도 좋아하게 되었다고 해요. 개인 sns에 톨비와 놀아주는 영상을 올리고 김씨집안 가족사진이라며 셋이 찍은 사진을 올릴 정도로 역시 애지중지 합니다^^

김씨네 가족은 곧 고양이 한마리를 더 입양해 총 네 식구가 될 예정이라는군요!!!

▲김씨네 가족사진 (김용국, 김시현, 김톨비)

용국&시현의 소속사인 춘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 중 고양이가 없는 사람은 1명 밖에 없다고 합니다. 연습실에서 키우는 고양이도 있는 매우 친고양이적인(?) 연예기획사지요. 

연습실에는 원래 '입동이'라는 고양이가 있었는데, 하얀 아가 고양이 '뿌이'가 새로 들어와 총 두마리가 되었어요. 입동이와 뿌우도 용국님, 시현님에게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있습니다. 

▲입동이와 뿌이. (오른쪽 책꽂이에 들어가 있는 성묘가 입동)

7월 29일 팬미팅을 갖고 31일 정식 데뷔하는 용국&시현, 축하드리며, 데뷔 후에도 톨비를 비롯한 고양이 식구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후원해주신 사료는 유기묘들을 위한 사료로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동물을 위한 후원을 해주신 용국&시현과 팬분의 동물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과 더불어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모금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