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1:1결연 만남의 날 "보고싶었어 널 보러 갈게~"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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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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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토요일 설렘을 가득 안은 사람들이 하나둘 씩 더불어 숨 센터 앞으로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으로 열리는 1:1 결연 만남의 날에 결연자님들도 활동가들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오늘을 기다렸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신청하신 모든분이 참석해 주셔 모두들 얼마나 아이들을 만나보고 싶으셨는지 느껴집니다.

서교동 더불어숨 센터에서 용인의 행강집까지 2시간의 이동시간동안 버스 안에서는

카라의 올해 활동 , 1:1결연 , 앞으로 지어질 카라 더봄센터, 참여하신 결연자 님들의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용인 행강집에 도착해서 행강집 돌봄을 총괄하고 계신 소장님에게 행강집 소개, 오늘 활동의 주의사항 등을 들었습니다.


다 함께 운동장으로 이동해 아이들을 만날 준비를 합니다.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결연자분들께 간식을 나눠드렸습니다.

결연자들이 한아름 준비해주신 간식과 카라와 행강집이 준비한 간식을 더해 오늘 하루는 원없이 간식을 먹는 날이 되었습니다.




즐거운 간식타임~

운동장에서는 생명이네 대한이와 민국이, 여주 또치, 샤이, 여칠이를 만났습니다.

이 외에도 함께 지내고 있는 두나, 모루, 호두, 곤이, 메이 등 다른 친구들도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항상 돌봐주시는 팀장님만 보던 아이들이 많은 사람과 즐거운 기억을 갖게 된 너무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사람을 잘 따르는 대한이와 민국이 뿐 아니라 사람이 무섭던 다른 아이들까지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문을 열고 다가와 주었습니다.

구조 당시에는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꼬리를 말고 도망가거나 짖기 바빳던 아이들이 살며시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다음은 산책시간!

아직 여주 아이들은 산책이 익숙치 않아 대한이와 민국이, 루키, 루꼼이만 산책을 했습니다.

이 외에도 행강집에서 보호중인 아이들을 모두 다 같이 산책에 나섰습니다.

덕분에  대한이와 민국이, 루키, 루꼼이도 결연자님과 첫 산책을 했습니다.

대한이와 민국이는 생각보다 너무 산책을 잘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루키와 루꼼이도 견사에서 나가는걸 무서워했지만

나가서는 천방지축 뛰고싶어 해서 함께 산책하신 분들이 고생을 하셨죠....

산책하는 사람들도 개들도 모두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인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준비했던 활동을 마치고 점심시간과 함께 자유시간을 드리려고 했었는데...

추운날씨에 힘드셨을 텐데 모두들 아이들을 한번이라도 더 어루만져주고 산책시며주고 싶다고 하셨습니다.(아... 착한 사람들...)

부족한 준비에도 저희의 의도를 200% 이해하시고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결연자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