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편지]결연 고양이들

  • 카라
  • |
  • 2019-09-06 18:43
  • |
  • 990

1:1 결연자님들께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날씨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신가요?

우리 냥이님들도 여름을 무사히 이겨내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레오


레오는 위탁처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새 캣타워 붙박이입니다.

캣워크를 쓸때도 그랬는데 가장 높은 자리보다는 한칸 낮은 곳을 좋아하네요.


짱짱이


짱짱이는 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컨디션이 조금 떨어지고 설사를 해서 최근 약을 잠시 먹었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건강하자 짱짱아~


찐빵이

찐빵이가 제일 좋아하는 숨숨집입니다.

담요를 갈아주느라 잠시 뺐는데도 들어가있네요...

담요 깔아줄께 나와....


초전이


초전이도 위탁처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단짤 찐빵이와 항상 같이 다니면서 우애를 자랑합니다.

너도 담요 갈게 나와...ㅎㅎ


터앙어미


터앙 어미도 캣타워에서 제일 좋아하는 자리를 찾은 모양입니다.

왜 맨 바닥인 저 자리를 좋아하는지 의문이지만 냥이의 행동에 의문을 갖는건 불법입니다. (진짜 불법이냐고 물으시는 분은 없겠죠?)

그래 니가 좋으면 됐어...


희망이


"뭘보냐!" 라는듯한 희망이.

물 드시는걸 보고 있었습니다만... 이라고 대답할뻔 했습니다.

희망이도 위탁처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길남이


길남이도 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캔과 간식 선물을 받아 친구들과 맛있게 나눠먹었습니다.(감사합니다!!)



피오나


피오나는 새집에 적응을 끝냈습니다.

넓어진 새집이 퍽 맘에 드는 모양입니다.

전에는 문이 열리면 화장실로 들어가서 숨었는데 새집에는 숨는 공간이 있어 애써 숨지 않아도 됩니다.


고양이들에게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만나요~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