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유모차와 캐리어를 제조, 판매하는 코엘컴퍼니에서 '크로노' 브랜드의 제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카라 더봄센터에서는 아직 산책을 두려워하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개들이 이동해야 할 때 유모차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호동물 중에 대형견이 많아서 덩치 큰 개들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크기의 제품이 무척 필요했는데, 크로노에서 최대 35kg까지 이용가능한 점보 사이즈를 후원해주셨어요!
볕이 좋은 날에 두리, 보리, 추추를 후원해주신 크로노 유모차에 함께 태우고 견사에서 놀이터까지 가보았는데요, 세 마리가 탔는데도 공간이 넉넉해 편안하게 유모차 드라이브를 즐겼습니다.
견사에서 놀이터까지, 짧은 구간이었지만 봄내음을 킁킁 맡으며 산책을 즐기더니, 드라이브가 맘에 들었는지 놀이터에 도착해서도 굉장히 편안해보였습니다. 물론, 놀이터에 발을 딛는 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신나게 놀았지만요:)
유모차와 함께 큰 방석들도 함께 후원해주셔서, 보드랍고 푹신한 걸 좋아하는 자람이가 새 방석이 맘에 들었는지 테라스에서 방석위에 앉아 한참을 편히 쉬었습니다.
코엘컴퍼니는 이번 후원 외에도 더봄센터 동물들과 입양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약속해주셨습니다. 동물들을 위한 꾸준한 후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