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꽃하얀님이 동물보호를 위한 텀블벅 프로젝트 '북극과 남극의 봄을 생각하며'의 수익금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한달 간 진행되었는데요, 많은 분들의 참여로 프로젝트가 성공했고 총 수익금의 50%인 300,000원을 카라에 후원해주셨습니다.

프로젝트 크리에이터인 박꽃하얀님은 "봄이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꽃들을 구경하던 중 문득 추운 지방 동물들이 떠올랐다"며, 온난화 때문에 빙하가 녹아 먹이 구하기도 어렵다는 극지방 동물들에게도 봄이 따뜻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로젝트의 취지에 맞게 펀딩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펭귄, 북극토끼, 북극여우, 북극곰, 하프물범, 순록 등 극지방에 사는 동물들을 모티브로 한 귀여운 금속뱃지와 합성피혁으로 제작된 가죽뱃지가 증정되었습니다.

직접 펀딩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박꽃하얀님은 "동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기쁠 것 같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에 함께 해주신 분들 덕분에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며 "봄이라는 계절이 사람 뿐 아니라 모든 동물들에게도 상냥하고 즐거운 계절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는 예쁜 소감도 남겨주셨어요.

환경문제와 남획 등으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극지방 동물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꽃하얀님, 감사합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모금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