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쿨포스쿨'의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이 길고양이들을 후원합니다.(15차 배송)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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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7-1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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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를 돕는 기적의 핸드크림
투쿨포스쿨의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을 소개합니다.


화장품 브랜드숍 '투쿨포스쿨'이

길고양이를 돕는 핸드크림 판매금의 일부를 카라에 기부해주고 계십니다.



뉴욕에 실존하는 길고양이 세마리가 모델이라고 하는 '캣 스트릿츠 핸드크림'

실제 제품명도 세 고양이의 이름을 따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동네의 모습을 담은 패키지와

개성 넘치는 성격이 드러나는 세 고양이의 유니크한 일러스트도 눈에 띄네요.^^


투쿨포스쿨의 15차 후원사료는 망원동 지역 캣맘 분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망원동은 카라 센터와 인접한 이웃동네인데요, 이 일대에서 사료급여, 치료, 중성화 등을 진행하며 꾸준히 길고양이들을 돌보고 계신 캣맘 다섯 분께 후원 사료를 나누어드렸습니다.

이 지역은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분들도 많지만, 크고 작은 갈등과 사건사고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캣맘 분들은 올바른 길고양이 돌봄과 적극적인 사건 대응, 구조로 망원동 지역의 길고양이 콜로니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지역 특성상 노면주차 차량이 많아 주차된  차 밑이 밥자리인 녀석들이 많습니다.

푸짐한 밥그릇을 앞에 두고 선뜻 입을 대기 전에 주위를 살피는 경계심 그득한 표정이 안쓰럽네요. 하지만 이렇게 깨끗하게 밥과 물을 챙겨주는 분들이 계시니 다행이지요?


 

밥과 사료, 간식까지 차려진 밥자리에서 멀찍이 떨어져 혼밥을 하고 있는 길냥이입니다.

저렇게 촵촵 밥을 잘 먹다가도 다가가면 후다닥 도망가는 모습을 보면, 길고양이들의 고단한 삶이 느껴져 마음이 아픕니다.


또 다른 밥자리들.

여러 아이들이 나타나는 곳이어서 사료도 물도 그득히 담아두었습니다.



턱시도냥이와 치즈냥이가 같은 자리에 차례대로 나타나 밥을 먹고 갔습니다.

살짝 겁많은 치즈냥이는 밥을 다 먹고 눈인사를 하려는듯 캣맘분을 바라보았어요.

험한 거리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들이지만 안정적이고 깨끗하게 밥과 물이 제공되고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길고양이들이 다치지 말고, 병들지 말고, 해코지 당하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길고양이를 위해 따뜻한 후원을 해주고 계신 '투쿨포스쿨'.

고맙습니다.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모금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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