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짝뽀짝, 작고 소중한 사랑둥이 브로를 소개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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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3-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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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는 최근 더봄센터에서 아름품으로 이동해 적응 중입니다.

구조 이후 처음 겪는 낯선 상황들과 처음 보는 활동가들을 피해 세탁실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데요, 자세를 낮춰서 가까이 다가가주면 아주 반가워하고 좋아합니다.  먼저 다가가주면 깨발랄한 모습을 드러내는 성격! 손 장난을 치면 온몸으로 신나하며 같이 노는 모습을 보여줘요. 


 브로는 어떤 생각을 하는지 빤하게 들여다 보이기도 합니다. 아름품에 손님 오셨는데도 브로만 세탁실에서 안 나오길래 활동가가 세탁실 문을 닫고 브로를 안고 나와 내려놓았더니 다시 뚱땅뚱땅 세탁실로 뛰어가더라구요. 


닫힌 문 앞에 서서 🙃❔ 뭐지~? 

이런 느낌으로 문을 가만 쳐다보더니 다시 뒤돌아서 거실까지 뚱땅뚱땅 걸어 나오는 모습에 웃음이 터지기도 합니다.


사랑스럽고 선한 눈동자의 브로의 귀여움을 알아챌 입양 가족이 어서 나타나면 좋겠습니다.

브로의 평생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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