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더불어숨센터 인근에서 양쪽 뒷다리를 다친 채로 기어다니던 고양이가 구조되었습니다. 울며 도움을 기다리던 이 고양이는 활동가들에 의해 구조되었고 ‘우디’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어요.
우디는 양쪽 뒷다리 모두 골절된 상태였고, 구조 직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어 대퇴골 골절 수술을 받았습니다. 사고 정황으로 보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로 추정되며, 발견된 장소 또한 차량 통행이 잦은 골목길이었습니다. 이번 구조를 통해, 고양이와 사람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골목길에서의 서행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재 우디는 파주 더봄센터 카라 동물병원에서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다리 재활 운동을 받고 있고, 수술 부위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운동 제한이 필수적인 상태라 대부분의 시간을 병원 입원장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우디는 조용한 성격의 고양이입니다. 하지만 먹을 것 앞에서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낯선 사람이 가까이 다가와도 츄르만 있으면 거리낌 없이 받아먹을 만큼 먹는 것에 진심인 우디는, 밥도 간식도 잘 먹으며 병원 생활에도 제법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우디가 재활을 마치고 다시 네 다리로 서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정성을 다해 돌보고 있습니다. 우디가 마음껏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날이 오도록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세요.
• 우디
• 2024년 추정 / 남(중성화x) / 3.5kg
📩 입양 신청 >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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