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글동글한 얼굴이 사랑스러운 구피가 위탁 가정(임시보호)를 구합니다!
몸은 하얗고, 발끝은 분홍과 갈색으로 살짝 물들어 있는 구피!
꼭 양말을 야무지게 챙겨 신은 강아지같아서 볼 때마다 웃음이 나요.
평소에는 얌전하고 무던한 성격이지만, 배가 고프면 귀여운 목소리로 짖어 존재감을 알리는데, 그 목소리도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산책도 척척, 다른 강아지들과도 무난하게 지내는 편입니다. 특히 간식만 주면 누구에게든 마음을 열어주는 타고난 간식쟁이랍니다.🐾
구피는 추정나이긴 하지만, 고령의 나이에 접어들었어요.
어쩌면 구피의 마지막 입양, 혹은 임시보호의 기회가 될 지 몰라요.
평생을 번식장에서 고생한 구피에게도 따뜻한 가족의 품을 느끼게 해줄 수 있을까요?
사람을 좋아하고 조용히 마음을 나눌 줄 아는 구피와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줄 위탁 가정을 간절히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