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매력의 연속인 강아지, 소양이를 소개합니다!

소양이는 체구에 비해 큰 귀를 가진 편인데요, 기분이 좋을 때면 그 큰 귀를 뒤로 홀라당 넘기는 모습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다리는 체구에 비해 짧은 편이라, 산책을 할 때면 뽀짝뽀짝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요. 

성격은 겁이 많고 소심한 편이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겐 멀리서부터 우다다 달려와 줍니다. 평소엔 무표정 하지만, 산책을 나오면 산책 내내 예쁜 미소를 보여주곤 해요. 

소양이는 마음에 든 사람에겐 한없이 관대한 편입니다. 소양이를 복복복, 만져주다가 잠깐 손을 떼면 더 만지라며 짧은 다리로 툭툭, 활동가의 팔을 건들곤 합니다. (활동가 심장 좔좔 녹아내려요)

체구에 비해서 굉장히 굵은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익숙한 사람, 환경에선 짖고 낯선 환경이나 낯선 사람 앞에선 아무 소리도 못낸답니다(...)

강아지들과 냄새 교환은 하지만, 무심한 편입니다. 하지만 먼저 놀자고 다가오면 능숙하게 장난을 잘 받아주는 편이에요!

이렇게 사랑스럽고 매력 넘치는 소양이의 평생 가족은 언제 나타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