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갈 변화의 시작, 카라 더봄센터

카라는 지난 8월 21일 수요일, 파주 카라 더봄센터 현장에서 상량식을 진행했습니다. 

상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인데, 일반 건축물에서는 콘크리트 타설이 다 끝나고 나면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이날 지금까지 사고없이 건물이 세워진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끝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길 기원하며 지역 주민분들과 활동가들이 함께하는 소박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안전하고 튼튼한 더봄센터를 만들 수 있게 해주세요"

간단한 상량식 행사를 마친 후, 활동가들은 그 동안 또 부쩍 건립이 진행된 더봄센터 건물을 한바퀴 둘러보는 투어를 시작합니다. 

지금의 모습을 찰칵, 사진으로도 남겨봅니다. 나중에 이곳에서 완공된 모습을 보면 또 새로운 느낌이겠죠? 

"받아 마땅한 사랑, 더봄센터에서 받길"

마지막으로 더봄센터의 입구가 될 벽에 우리들의 염원을 담아 각자의 메세지를 남겨보기도 했는데요,

이곳은 곧 벽돌과 내부장식으로 덮이겠지만 우리들과, 또 카라를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은 언제까지고 이 안에 남아있겠지요:)

행사의 꽃! 다같이 기념사진도 한 장 남겨보았습니다.

파주 현장의 마스코트 '스마트'도 함께 했어요.

카라 더봄센터, 함께 만들어요

카라 더봄센터는 10월~11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바라고, 착실하게 준비하여 드디어 그 결실이 눈앞에 성큼 다가와 있는데요.

많은 분들의 기대와 바람처럼 동물들의 안녕을 지키고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는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후원으로 함께 해주세요.

* 카라 더봄센터: PAJU.EKA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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