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더봄센터에서는 이제 새도 안전합니다. 🐦
카라 더봄센터는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변 밭에는 고라니가 뛰어다니고 각종 새의 노래와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의 한 가운데 터를 잡다 보니 카라 더봄센터는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중요한 원칙으로 삼아 건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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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희의 걱정을 자아냈던 것은 창문이었습니다. 단열을 위해 더봄센터의 창들은 작은 편이지만 묘사와 몇몇 창은 좀 큰 사이즈의 창문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고양이의 습성 상 밖을 관찰할 수 있는 큰 창은 필수인데, 그로 인해서 새들은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염려스러웠습니다.
전체 창에 버드세이버를 설치하는 것은 사실 더봄센터의 예산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마리의 새도 창에 부딪혀 죽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얼마 전 더봄센터에 버드가드 조류 충돌 방지 필름을 부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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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조류보존협회’의 조류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여 인증을 받은 필름을 시공하였고, 버드세이버로 권장하는 10cm x5cm 보다 더 촘촘한 5cm x 5cm 간격의 점이 찍혀 있기 때문에 새의 창문충돌을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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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봄센터에서는 하늘의 새도 안전합니다. 창 밖의 새들은 이제 안전하게 더봄센터의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봄센터는 매 순간순간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