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돌북스 생명토크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신청 안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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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6-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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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 있던 돌고래 한 마리를 바다에 방류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불법포획되어 돌고래쇼를 하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2013년 7월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제돌이 해방운동으로 2013년 춘삼, 삼팔, 2015년 태산, 복순이도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습니다. 2017년 현재는 금등이와 대포의 방류에 대한 논의가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전례가 없었던 돌고래 해방운동은 기적 같은 성과로 남았습니다. 모두 야생의 무리에 성공적으로 합류했고, 삼팔이는 방류 후 새끼를 낳아 건강히 기르고 있는 세계 최초의 사례가 되었습니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인간의 노력만큼이나 본성대로 살고자 하는 동물의 의지가 만들어낸 기적이 아닐까요? 

남종영 기자는 돌고래 방류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모든 여정을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에 담았습니다. 고돌북스 생명토크는 저자 남종영 기자를 모시고 인간과 동물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모색하고, 여전히 국내 수족관에 갇혀있는 38마리의 돌고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다시 한 번 모으고자 합니다.


7월 4일 화요일 저녁 7시 고돌북스 생명토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신청하러 가기https://goo.gl/forms/aEY8crhidDMtzoM93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아카이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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