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감 킁킁도서관] 3월 신간도서 소개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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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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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감 킁킁도서관의 3월의 신간 도서는 총 23권입니다. 과학, 생태, 의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르게 동물과 생명을 다룬 책들이 출간되었습니다.


3월의 어린이 신간 도서는 총 8권입니다. '동물권리'를 다양한 접근으로 고민해보는 책들을 먼저 소개합니다.

전염병이 옮을 수도 있으니 건강한 돼지 모두를 죽이는 일은 옳은 일일까요?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가축전염병인 구제역과 그로 인해 비윤리적으로 행해지는 살처분에 대해 어린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동화로 구성하였습니다. 저자는 구제역과 살처분에 있어서 동물이 희생당한다는 지점은 명확히 하면서도 단순히 권선징악의 의미로만 한정하지 않습니다. 동생으로 여기는 돼지를 지키려는 상우,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종수 삼촌, 동물권리에 대해 처음 생각해보는 친구들의 의견까지 포함하며 책을 읽는 어린이에게도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도록 돕습니다. 

<엄마 아빠가 우리를 버렸어요> 동물보호소에서 따뜻한 반려인을 만나 행복했던 고양이 모치와 강아지 두치. 하지만, 엄마 아빠는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모치와 두치를 다른 곳으로 보내야 할지 고민합니다. 모치와 두치는 다시 보호소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서 버림받은 동물들이 모여 사는 섬으로 떠납니다. 모치와 두치는 사랑했던 엄마 아빠를 잊고 섬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가족이었던 동물을 버리려는 사람, 자신을 버렸던 사람을 그리워하는 동물. 사회복지사로 일해온 저자는 첫 번째 그림책을 내면서 '유기동물'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내 이름은 모모> 따뜻한 집 안, 포근한 침대에서 지내는 것이 익숙한 강아지 토토는 창밖에서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 모모의 도움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 강아지 토토와 고양이 모모의 몸이 뒤바뀌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길에서의 험난한 생활을 처음 겪어본 토토에게는 먹이를 구하거나 사람들의 폭력에서 벗어나는 일 등 모든 것이 어렵기만 합니다. 

<개 사용 금지법> 개 사용 금지법? 저자는 동물인 개를 어떻게 사용하지 말라는 걸까요? 주인공 봉달이는 언제나 '개'와 함께 합니다. 함께 사는 생명으로서가 아닌, 봉달이가 사용하는 말 속에 "개피곤" "개싫어!" "개짜증나!"와 같이 늘 '개'를 넣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봉달이의 표현이 늘 불편했던 개들은 참다 참다 결국 반격을 시작합니다.

킁킁도서관에서 처음으로 동물에 대한 혐오 표현을 신간 도서로 다루게 되었습니다. 특히 언어 발달이 이루어지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라서 더 반갑습니다. 다른 동물보다도 개는 인간의 언어에 자주 등장합니다. '매우'라는 의미로 사용될 때의 '개'는 나쁜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하며 욕설에 가장 많이 등장합니다. 사회에 잔혹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 '개만도 못한 인간'이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잔혹한 사건일수록 '인간'이라서 벌어진 일입니다. '개싫어! 개XX' 등 혐오 표현은 단순한 욕을 넘어 약자(사회적 소수자 혹은 약한 생명)에 대한 차별과 공격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간, 자연, 야생동물의 공존을 위해 어린이에게 생태계의 현실, 과학적 정보, 대안 실천 등을 공유하는 도서들도 출간되었습니다.

<큰발이 몰려온다> 꼬마 게 꿈눈과 친구들의 평화롭던 갯벌에 '큰발'이 몰려옵니다. 큰발들은 갯벌을 파헤치고, 갯벌과 숲속에 덫을 놓고, 먹어선 안 될 물건들을 마구 버립니다. 편하게 잠을 잘 수도, 먹을 수도 없게 된 동물들은 말랑말랑한 갯벌을 찾기 위해 모험을 시작합니다. 저자는 큰발들에게 묻습니다. "우리는 왜 자연과 공존할 수 없을까요?" 

지난달에 이어 땅속의 생태계와 사계절을 살펴보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내 발밑에서 : 생태계를 이해하는 사계절 그림책>은 우리 발밑, 그저 땅이 있을 뿐이라고 여기고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이 작은 공간에도 46종의 동물들이 함께 살고 지나가며 '생명'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계절마다 다채롭게 변화하는 동식물의 생태는 역시 놀랍고 아름답습니다.

<도마뱀붙이의 구출 대작전> 한 소년의 뜰채에 걸려 어항에 갇힌 '영원'(양서류 일종). 이를 발견한 도마뱀붙이는 영원을 구해내어 원래 살던 연못으로 돌아가도록 돕습니다. 생태과학 그림책으로 두 생명의 흥미로운 모험을 통해 다양한 동물계의 생태와 특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지구와 생명을 위해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철저히 한다 해도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재활용품이더라도 포장지로 너무 많이 나오는 거 아닌가? 재활용되기는 하는가?"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은 생활 속 포장재의 여정과 소비, 쓰레기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포장재가 쓰레기가 되는 시간, 3초. 쓰레기가 되어 살아가는 시간, 수백 년" 버려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보다 더 오랜 시간 남아있을 쓰레기가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남기는지 살펴보고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으로 업사이클링을 소개합니다.


3월에 소개해드릴 일반도서는 총 15권입니다. 자연생태, 과학, 문학, 의학, 철학 등 각각의 분야에서 동물권리와 지각력 있는 존재로서의 동물을 다루며, 생명을 위한 공존을 이야기합니다.

<의식의 강>은 따뜻한 의학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던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의 마지막 에세이집입니다. 의학에 속하는 신경과학이 생명공감 킁킁도서관과 어떤 상관이 있을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글 한 장만으로도 의문은 이내 사라집니다. 분야를 넘나드는 통찰과 세상을 향한 애정이 가득 담긴 그의 글을 읽다 보면 우리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고 낯설게 여겼던 생명과 삶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연은 뇌를 만들기 위해 최소한 두 가지의 색다른 방법을 채택했다. 사실 동물계에는 문(phylum)의 수만큼이나 많은 뇌가 존재한다.
상이한 동물들을 갈라놓는 심오한 생물학적 격차에도 불구하고, 모든 동물들은 나름 다양한 수준의 정신을 발달시키거나 보유하고 있다.
우리도 그런 동물들 중 하나일 뿐이다."

- 올리버 색스, <의식의 강> p.88 "지각력-식물과 하등동물의 정신세계" 중

생명공감 킁킁도서관의 단골 저자 '프란스 드 발'의 <침팬지 폴리틱스 : 권력 투쟁의 동물적 기원>은 초판 출간 후 세계적인 과학저술의 고전으로 평가받으며 정치가, 사업가, 학생 등에게 필독서로 거론되는 등 많은 업적을 이어왔습니다. 이번에 25주년 기념판이 출간되어 3월의 신간 도서로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흔히 인간은 언어를 사용하는, 정치적 동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다른 동물보다 높은 지위를 갖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프란스 드 발은 <침팬지 폴리틱스>에서 인간의 기원보다 더 오래된 정치의 기원을 소개합니다. 침팬지 사회의 권력투쟁, 연합, 계급구조, 전략 등 동물의 정치적 움직임을 포착해낸 것입니다. 마치 인간 사회의 한 부분을 보는 듯하지만, 저자는 인간 사회와 직접 대비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단지 침팬지 집단의 사회를 알려줄 뿐입니다.

여러분은 이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역시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가요? 아니면 인간이 스스로 부여한 지위를 이제 내려놓아야 할까요? 1982년에 초판으로 발간된 이 책의 이야기는 2018년 3월, 또 어떤 가능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소와 흙> 3.11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죽음의 땅에서 소와 사는 농민을 4년 동안 추적하는 논픽션(르포) 작품입니다. 일본 정부는 피난 지시 지역의 사람은 모두 떠나야 하며, 동물은 전부 안락사시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일부 농민들은 피폭의 위험을 본인 책임으로 두며 그 지역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자식 같은 소를 버릴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육우'였던 소들은 원전 사고가 아니었으면 일찌감치 농민의 손에 의해 도살장으로 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소들은 농민의 돌봄을 받으며 사람들이 떠난 땅에서 야생성을 깨워냅니다. 재난을 일으키지 않은 동물이 인간이 만든 재난에 적응하며 절망 속에서도 생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집니다. 

<까마귀책> 동화에서 자주 등장해서 익숙한 까마귀, 하지만 까마귀에 대한 정보를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죽음을 상징하는 동물, 공포영화, 불길함을 연상하는 울음소리 등 부정적인 의미로만 까마귀를 이용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2018년 3월, 드디어 국내 까마귀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20년 동안 까마귀만을 연구해 온 마츠바라 하지메의 <까마귀책>이 국내에 발간된 것입니다. 또한, 까마귀의 모든 것이 쉬운 언어로 담겨 있어 누구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노견 만세> "얼마나 많은 개와 얼마나 많은 사람이 얼마나 긴 세월 동안 서로 사랑했을까?" 반려인과 오랜 세월을 지낸 노견들의 모습을 담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반려동물에게 배운 '마음'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마음, 내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 동물권리를 위해 늘 함께 하는 출판사 '책공장더불어'이기에 마음 편히 믿고 소개해드릴 수 있는 신간 도서입니다. :)


이 땅에서 사라지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신간 도서를 비롯하여 인간도 자연도 덜 아프게 하는 음식, 그리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영양학 책까지 두루 살펴보겠습니다.

야생동물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 온 두 단체의 신간 도서부터 소개해드립니다. 현장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생명을 위해 싸워 온 활동가들의 이야기는 그 어떤 전문 도서보다도 큰 울림을 전합니다. 

제목만 들어도 인간으로서 부끄러워지는 책 <천년만년 살 것 같지?>는 산양 보호, 로드킬 조사, 그리고 동계올림픽으로 무참히 베어진 가리왕산 복원 운동을 펼치는 환경단체 '녹색연합'이 멸종위기 동식물을 위해 출판한 만화에세이집입니다. 택배로 배송되는 야생동물, 케이블카 건설로 보금자리를 위협받는 산양, 사진 촬영으로 고통받는 새 등 20종의 동물 이야기를 동물의 입장에서 전하며, 인간과 같이 모든 생명체의 '하루'는 소중하다고 재차 강조합니다.

한 해에만 1,000여 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하고 있는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의 <우리 만난 적 있나요?>는 이 땅에 사는 야생동물의 수난과 구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덫, 로드킬, 낚싯줄, 총, 농약 등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벌인 일들로 인해 야생동물은 하루하루 위협받습니다. 동물을 구조하고 돌보아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야생동물에 무관심하여 인간과 야생동물의 천적 관계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 한국의 현실입니다. 어쩌면 우리 땅에 사는 야생동물 대부분이 멸종위기에 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이 세상에 사라지고 있는 생명과 함께 그 생명을 표현한 언어도 함께 사라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라질 것 같은 세계의 말>은 전 세계의 7,000가지 언어 중에서 소수언어, 특히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단어 50개를 소개합니다. '안장을 얹지 않은, 맨 등의 말'을 뜻하는 '볼트가이', '안녕하세요, 생명, 살다'를 뜻하는 피지의 단어 '음블라'와 같이 소수언어에는 자연을 존중하고, 생명을 인간의 삶에 깊숙이 연결한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10명만 사용하는 언어, 5명만 사용하는 언어, 그리고 마지막 장엔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언어까지. 하나의 언어가 사라지는 것은 그 언어를 사용했던 사람들의 문화까지 사라지는 것이기에 이 책이 담은 소중한 의미들을 여러분과 더 오래 기억하길 바랍니다.

모두가 비건이 되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육식을 하지 않는 날을 늘려가는 것은 분명 필요한 일입니다. <비건 브레드>는 달걀, 유제품, 백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맛있는 홈메이드 빵 레시피북입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비건 브레드와 빵에 잘 어울리는 수프, 음료까지. 오븐만 있으면 이 맛있는 빵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븐이 없다면, 우선 오븐이 있는 친구집을 먼저 찾아봅시다!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의 저자는 생물화학, 수의학, 영양학을 전공으로 얻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반려인 모두가 읽어보면 좋을 반려동물 임상 영양백과를 집필하였습니다. 인간의 건강에서도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는 것과 같이 반려동물에게도 음식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세계적으로도 흔하지 않은 영양 전문 수의사로서 저자는 개와 고양이의 영양 생리학, 필수 영양소를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또한, 어린 반려동물 연령에 따른 영양관리를 비롯, 비만 관리, 비뇨기 결석, 소화기 질환, 신장병 등 질병에 따른 영양 관리 방법도 제시합니다.


역시 인간사회에는 고양이의 힘이 필요한가 봅니다. 이번 달에도 고양이를 통해 험난한 세상을 열심히 혹은 담담하게 이겨내는 3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나는 냥이로소이다 : 웬만해선 중심을 잃지 않는 고양이의 바깥세상 참견기>는 한겨레 공식 명예 기자인 고양이 '만세'와 만세의 반려인이 함께 쓴 에세이입니다. 반려인(집사) 2명, 만세가 돌보는 서열 1위 아기, 반려견 제리, 그리고 반려묘 만세. 다섯 생명이 한 가족으로 사는 모습을 고양이 만세의 관점으로 담았습니다. 공감 가는 이야기에 재미까지 더해져 책을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우리의 즐거움 주변에 불안한 생명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만세는 잊지 않습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고양이와 함께 사세요>는 고양이와 인간의 관계가 깊고 오래 지속된 것은 현대인이 가진 심신의 고민을 해소해주는 고양이만의 특별한 능력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놓을 줄 아는, 고양이만의 행복 호르몬을 나누고 증가시키며, 다른 생명과 소통하면서도 자신의 중심을 놓치지 않는 고양이의 능력. 그러니 여러분 고양이와 함께 사세요! 고양이 입양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 

<블랭킷 캣> 고양이를 낯선 사람에게 2박 3일 동안 빌려준다? 고양이와 반려인이 이 얘기를 듣는다면, '이 무슨 당황스러운 설정인가!'라고 털을 바짝 세울지도 모르겠습니다. 7개의 짧은 이야기들로 구성된 <블랭킷 캣>은 사실 '사람'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각자의 사연으로 힘들고 불안한 일상을 보낸 사람들에게 고양이가 어떤 해답을 제시하거나 문제가 해결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옆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불행을 담담하게 돌아봅니다.

<스마일리 : 사랑의 여정> 캐나다의 강아지 번식장에서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됩니다. 양쪽 눈이 없이 태어났던 개는 언제나 미소를 짓고 있었기에 '스마일리'라는 이름을 갖게 되고 자신을 구조했던 조앤의 가족이 됩니다. 학대받던 동물이 구조되어 행복하게 잘살게 되었다는 이야기만으로도 독자의 마음이 따뜻해지지만, 스마일리는 멈추지 않습니다. 스마일리는 '치유견'으로서 무려 15여 년 동안 병원, 보육원, 요양원 등을 방문하며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은 사랑의 몇 배의 사랑을 전합니다.

<강아지가 좋아하는 손마사지 : 강아지 마사지 정복>은 아프거나 노령으로 지친 반려견을 위한 마사지 방법을 독자에게 쉽게 설명합니다. 간단한 마사지를 하면서 반려견의 심리 상태를 살피다 보면, 반려인과 반려견은 더 깊이 교감하게 되지 않을까요? 이 책을 통해 개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인간 마약 방석'이 되어보세요! :)   


어린이 도서

<개 사용 금지법> | 신채연 (글), 김미연 (그림) | 잇츠북어린이

<내 발밑에서 : 생태계를 이해하는 사계절 그림책> | 에마뉘엘 우세 (글·그림), 이정주 (옮긴이) | 베틀북

<내 이름은 모모> | 임주하 (지은이), Grace J(정하나) (그림) | 별글

<도마뱀붙이의 구출 대작전마쓰오카 다쓰히데 (지은이), 김정화 (옮긴이) | 다림

<돼지는 잘못이 없어요> | 박상재 (글), 고담 (그림) | 내일을여는책

<미래를 위한 따뜻한 실천, 업사이클링> | 박선희 (지은이), 박선하 (그림) | 팜파스

<엄마 아빠가 우리를 버렸어요> | 이상옥 (글·그림) | 산하

<큰발이 몰려온다> | 황종금 (글), 문종훈 (그림) |  한울림어린이


성인 도서 - 철학

<행복하고 싶다면 고양이와 함께 사세요| 가바키 히로시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 문학세계사


성인 도서 - 자연과학

<까마귀책> | 마츠바라 하지메 (지은이), 김봄 (옮긴이) | ㅁㅅㄴ

<우리 만난 적 있나요? : 이 땅에 사는 야생동물의 수난과 구조 이야기> |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지은이) | 양철북

<침팬지 폴리틱스 : 권력 투쟁의 동물적 기원> | 프란스 드발 (지은이), 황상익, 장대익 (옮긴이) | 바다출판사


성인 도서 - 기술과학

<강아지가 좋아하는 손마사지 : 강아지 마사지 정복> | 왕페이셴 (지은이), 이나경 (옮긴이) | 도도

<노견 만세> | 진 웨인가튼 (지은이), 마이클 윌리엄슨 (사진), 이보미 (옮긴이) | 책공장더불어

<(개와 고양이를 위한) 반려동물 영양학> | 왕태미 (지은이) | 어니스트북스

<비건 브레드> | 아사쿠라 미치요 (지은이), 황세정 (옮긴이) | 심플라이프

<소와 흙> | 신나미 교스케 (지은이), 우상규 (옮긴이) | 글항아리

<의식의 강> | 올리버 색스 (지은이), 양병찬 (옮긴이) | 알마


성인 도서 - 언어

<사라질 것 같은 세계의 말> | 요시오카 노보루 (지은이), 니시 슈쿠 (그림),  문방울 (옮긴이) | 시드페이퍼


성인도서 - 문학

<나는 냥이로소이다 : 웬만해선 중심을 잃지 않는 고양이의 바깥세상 참견기> | 신소윤, 고양이 만세 (지은이) | 21세기북스

<블랭킷 캣> | 시게마쓰 기요시 (지은이), 김미림 (옮긴이) | 아르떼

<스마일리 : 사랑의 여정> | 조앤 조지 (지은이), 이미선 (옮긴이) | 북레시피

<천년만년 살 것 같지?> | 녹색연합 (지은이), 박문영 (그림) | 홍익출판사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교육아카이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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