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품] 투투가 입양갔어요~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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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2-2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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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65

카라에 구조된지 어언 2년이 넘어가던 '투투'가
2015년의 끝자락에서 평생의 가족을 만났어요^^


애기때 담요에 쌓여 버려졌던 투투는
몸과 마음이 훌쩍 자라는 동안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못한채 함께 커졌던거 같아요.


한번의 인연으로 입양었지만 투투는 이내
아름품으로 되돌아와야만 했습니다.



그로인해 예민해진 성격탓인지
투투는 갑자기 돌변하며 친구들을 물기도 했지요ㅠ
괜히 서열 2위가 아니었겠죠?ㅎㅎ;;;;


한번의 버려진 상처와
또 한번의 파양이랑 아픔을 딛고
투투는 진정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예쁘고 멋진 외모가 아닌
투투 내면의 상처와 아픔까지
끌어안아주실 평생의 가족품으로 간 투투!


아픈 기억 모두 잊고 
온전한 사랑 듬뿍 받으며
가족에게 또한 기쁨이되며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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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입양할까 말까 고민되시나요?
나 자신이 외로워 입양을 고려하시나요?
쉽게 다룰수있는 아이들을 원하시나요?
자신의 말을 안들어서 너무 힘들까 걱정되시나요?

그렇다면 반려동물 입양을 과감히 포기해주세요.

그 아이에게 먼저 신뢰를 보여주고,
나를 믿어줄때까지 인내심을 가질수 있다면,
또 그아이를 변화시킬 확고한 확신이 있다면,
나 자신만을 위함이 아닌 마음이 있다면,

그때 입양을 결심해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댓글 1

박종욱 2015-12-21 17:31

이쁜 투투가 새로운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네요! 아름품에 가면 반겨주던 아이들이 하나둘씩 새 가족을 만나 떠나니 기분 좋기도 하고 보고싶기도 하고 ^^ 투투 소식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