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C2022121701


  • 고양이

  • 성별(중성화)

    수컷 / 중성화 X

  • 추정나이

    2022년생 추정

  • 몸무게

    2.3kg

  • 털색

    치즈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배변훈련

YES

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3월 3일



2월 24일



2월 16일



2월 15일



2월 13일



1월 31일



1월 5일






새끼 고양이들을 자루에 담아와서 물건 버리듯 길가에 쏟아 내서 버리고 사라진 동물 유기 사건 피의자가 특정되었습니다.

지난 12월 중순 오후 6시경, 파주시 어느 마을 인적이 드문 도로 주변에서 새끼 고양이 4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어미도 없이 갑자기 나타난 새끼 고양이들을 발견한 주민이 가정용으로 설치한 CCTV를 확인한 결과, 처음 보는 SUV 차량에서 내린 한 사람이 자루에서 고양이 4마리를 쏟아 내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유기된 새끼 고양이들은 이미 사람에게 길들여져 사람과 접촉하는데 거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카라에서는 동물 유기로 해당 사건을 파주경찰서에 정식 고발 조치하였습니다. 사건을 접수한 파주 경찰은 차량 종류 및 색상 등으로 이동 동선을 추적해서 일대의 방범 CCTV를 꼼꼼히 분석한 끝에 용의자 차량을 특정했고, 용의자 조사를 통해 본인이 유기한 것이 맞다는 진술까지 확보했습니다.

동물 유기는 동물보호법 제8조 제4항 위반으로 동물보호법 제46조 제4항 제1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는 범죄 행위입니다. 유기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빠른 제보와 증거 확보, 파주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로 파주 새끼 고양이 유기 사건은 현재 검찰 송치를 앞두고 있습니다.

한날한시에 영문도 모른 채 어미에게서 떨어져 낯선 곳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들은 모두 노란색 무늬를 하고 있습니다. 버려진 상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을 너무나 좋아하는 다정한 고양이들에게는 도나, 라파, 믹키, 오레오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고양이들은 카라에서 보호받으며 입양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양이 유기 사건 검찰 송치 이후 처벌 결과 소식은 이후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새끼 고양이들의 입양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카라 더봄센터 인근 동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마을 동물복지 사업에 착수, 캠페인 중 '웅얼'이와 '꿍얼' 남매를 구조했습니다.

'웅얼'과 '꿍얼'은 웅담리를 떠도는 개가 낳은 강아지 남매입니다. 정처 없이 논과 밭을 떠돌던 어미견은 만삭의 몸으로 집집마다 음식을 구걸하기 어려웠던지 실외에 묶여 지내는 다른 시골개 곁에 자리를 잡고 출산을 했습니다.



다행히 다른 개는 떠돌이 어미견의 새끼들을 제 자식처럼 품어주었습니다. 크지 않은 개집에 목줄에 묶여 지내는 여느 시골개들과 다름 없는 신세이지만 갑자기 찾아온 떠돌이 어미견 가족을 밀어내지 않았습니다. 시골개의 보호자도 마당 안팎을 오가는 어미견을 쫓아내지는 않고 먹이를 주며 살펴주고 있었습니다.

현장은 카라 활동가들의 '마을 동물복지 사업' 답사 도중 발견되었습니다. 임시 보금자리에 처음 보는 사람들이 들어서자 떠돌이 어미견이 한달음에 달려나왔고 그런 엄마 곁을 작은 강아지가 따라다녔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에도 작은 강아지가 있었고 다리에 무슨 이상이 있는 것인지 가까이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듯 했습니다. 자세히 보니 제대로 걷지 못하고 땅바닥을 기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활동가들은 잘 걷지 못하는 강아지 '웅얼'과 활달한 다른 새끼들과 달리 개집 안에서 거동이 거의 없던 강아지 '꿍얼'의 상태가 몹시 걱정되어 웅얼과 꿍얼을 카라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들은 모두 유전적 다리 기형 진단을 받았으며 특히 웅얼의 다리 기형이 심각하여 지켜봐야 하는 상태입니다.

카라는 웅얼과 꿍얼 남매를 구조하는 한편 중성화 지원과 입양홍보 등 현장에 남겨진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추가 활동을 계획중입니다.

방치견과 떠돌이 개, 그리고 계속되는 번식과 낙후된 환경 속에서 되풀이 되고 있는 시골개 문제의 악순환. 카라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싶습니다.

숨숨집에 들어가 꼼짝안하던 길고양이 '에버' 그리고 잘 걷지 못하는 강아지 '웅얼', '꿍얼' 구조와 함께 시작된 카라 더봄센터 인근의 '마을 동물복지 사업'을 응원해 주세요!


🌈 마을동물복지사업

비 피할 곳도 없이 1m 목줄에 매인 견생, 위험천만한 찻길 배회, 정처 없이 떠돌다 맞게되는 출산과 가여운 삶의 되물림.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한 시골개들의 모습이며, 급식소와 TNR이 정착되지 않은 시골 길고양이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카라 더봄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될 마을 동물복지 사업은 중성화 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으로 시골 개와 시골 길고양이의 복지와 안녕을 살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