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리
[입양캠페인] 억울한 팔자눈썹, 엉성한 행동이 귀여운 마키 2025.02.10.
어쩐지 모든 행동이 엉성해 보이고
어쩐지 항상 잘못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는 마키🥹
더봄센터에서 태어나 7개월 견생동안
활동가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
손바닥만하던 몸이 어느새 꽤 묵직해졌지만,
본인 몸이 얼마나 커졌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사람에게 안기면 몸에 힘을 푹 풀어버려서
보통의 강아지를 안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흐물흐물 말랑말랑 쫀득쫀득
어디를 만져도 사랑스럽습니다
사람의 품에서 제일 편안해 보이는
억울한 표정의 팔자눈매,
마키를 만나러 아름품에 놀러오세요!
* 마키 / 남 / 2024년 7월생 / 12.2kg
[입양캠페인] 세상살이 3개월 차,커피콩즈의 가족을 찾습니다 2024.08.30.
거운 여름밤 태어난 커피콩 여섯 남매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요.
세상은 재밌는 일 천지!
사람 손도, 장난감도 다 너무 좋아요.
평생 가족이 생기면 얼마나 더 넓은 세상을 구경할 수 있을지,
커피콩 강아지들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카푸, 치노, 에스, 프레소, 마키, 아토의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 카푸, 치노, 프레소, 마키, 아토 / 3개월 / 남(중성화 X) / 4kg
• 에스 / 3개월 / 여(중성화 X) / 4kg
[구조] 카라마을사업을 소개합니다 2024.07.07.
비 피할 곳도 없이 1m 목줄에 매인 견생, 위험천만한 찻길 배회, 정처 없이 떠돌다 맞게 되는 출산과 가여운 삶의 대물림.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한 시골개들의 모습이며, 급식소와 TNR이 정착되지 않은 시골 길고양이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카라 더봄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될 마을 동물복지 사업과 전국 마을단위 지원 사업은 중성화 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으로 시골 개와 시골 길고양이의 복지와 안녕을 살피겠습니다.
카라 마을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분들께서는 카라 대표메일(info@ekara.org) 통해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조] 더봄센터 인근 떠돌이 공장견 14마리 구조소식 2024.07.07.
더봄센터 인근 공장 부지에 어느 날 두 마리의 개가 나타났습니다. 누군가 무책임하게 유기한 건지, 떠돌이개들의 새끼인 건지 모르지만 공장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한 분은 불쌍한 강아지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보호자는 아니지만, 매일 같이 밥을 챙겨준 직원의 손길에 개들은 공장 부지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마리었던 개들이 새끼를 낳아 그 수가 점점 늘어났고, 불과 2년 사이에 20마리가 되었습니다. 무서움도 모르고 공장 부자와 도로를 오가면서 로드킬 당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계속되는 임신과 출산, 그리고 이어지는 로드킬과 질병으로 인한 죽음이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매일 밥을 챙겨주던 분은 퇴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 카라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공장도 비정기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하면서 직원이 없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개들은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떠돌아다니게 될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이에 카라는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개들을 구조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손을 잘 타는 암컷 두 마리를 먼저 구조했고, 사람을 좋아하지만 억압이 두려운 개 7마리와 사람을 완전히 경계하는 개 4마리를 일주일 동안 현장을 지키며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그중 한 마리는 만삭이었으며 배 속에 6마리의 새끼가 있는 것이 X-ray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이 암컷은 구조한 지 10일 만에 새끼 7마리를 순산했지만, 안타깝게 1마리는 태어난 지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이렇게 해서 공장 부지에서 총 20마리의 떠돌이 개들을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카라는 모든 떠돌이 개들을 구조하고 보호할 수는 없지만, 마을 사업을 통해 마당개 중성화 지원 등 책임지지 못하는 생명들을 억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구조된 20마리의 소식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마을동물복지사업
비 피할 곳도 없이 1m 목줄에 매인 견생, 위험천만한 찻길 배회, 정처 없이 떠돌다 맞게 되는 출산과 가여운 삶의 대물림. 아직은 우리에게 익숙한 시골개들의 모습이며, 급식소와 TNR이 정착되지 않은 시골 길고양이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카라 더봄센터를 중심으로 전개될 마을 동물복지 사업은 중성화 지원과 환경개선 활동으로 시골 개와 시골 길고양이의 복지와 안녕을 살피겠습니다.
[주요활동] 마키의 일상소식 2024.08.06.
| 2025년 8월 30일
🏖️ 더봄센터 워터파크 개장 중이에요.🏝️
더위에 지친 분들 저희랑 함께 해요! 😎🌞
| 6월 16일
마키는 시그니처 포즈로 앉아 아름품에 재미난 일이 생기기를 기다리고는 합니다. 얌전히 앉아 있다가도 어떤 낌새가 느껴지면 부리나케 달려가 보는 참견쟁이기도 해요. 총총 걸음으로 아름품을 누비는 마키의 팔랑귀가 정말 귀엽답니다.
다 큰 것 같아도 하는 행동에서는 아직 앳된 티가 나는 마키를 만나고 싶으시면 아름품에 방문해 주세요!
| 5월 28일
봉사자님들과 즐거운 산책을 한 마키, 썸머, 제인이, 웨지입니다🐶 초여름의 따끈한 햇살을 받으며 꽃향기도 실컷 맡고 왔어요🌸 스멜 굿!
| 5월 4일
소파에 앞발을 쭉 뻗고 쉬는 자세는 마키의 시그니처 포즈입니다. 잠들기 전 숨을 푹 쉬며 고개를 묻는 모습이 사랑스러워요. 오후 햇살이 나른해 지면 볼 수 있는 모습이랍니다.
산책을 나가면 경쾌하게 팔랑이는 귀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포인트예요. 기분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반쯤 접힌 귀가 정말 귀엽죠.
마키의 사랑스러움을 직접 보고 싶으시다면 아름품에 방문해 주세요!
| 4월 19일
마키 사진을 찍으려는데 방해꾼이 계속 등장하네요. 마키를 부르면 치노도 꼭 따라오거든요. 치노가 핥는 통에 마키의 귀는 대체로 푹 젖어 있습니다. 멀쩡한 사진 건지기가 어려워요😂
붙어 있으면서 투닥거리는 날도 많지만 딱 붙어 지내는 걸 보면 그래도 형제는 형제인가 봅니다. 없으면 아쉽고 같이 있으면 성가신 사이인 마키와 치노는 아름품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 3월 27일
계절의 변화를 느끼는 마키 🌬🐶
공기의 냄새가 매일 다른 요즘,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면
아름품 개들이 창가에 삼삼오오 모여 킁킁 냄새를 맡기 바쁩니다.
그중에서도 마키가 오랜 시간 창문 앞에 머물며
오전에 잠깐 내린 비 냄새를 한참 맡았습니다.
용기내어 열심히 산책 연습을 하고 있는 마키가 보호소를 벗어나
매일매일 사계절의 변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실 가족을 찾습니다. 💛
| 3월 14일
“왜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게 많아요?“
마키는 봉사자님이 빗질하다 잠시 놓아두신 빗도 그냥 지나치지 못 합니다. 한창 호기심이 많은 나이라 궁금한 것들이 많을텐데 단체 생활 중 안전 상의 이유로 제지할 때가 많아 안타까워요. 산책도 더 하고 싶은데 들어가자고 하니 버텨 봅니다😭
어서 집으로 가서 마키만 바라보는 가족의 따뜻한 시선 속에 즐거운 경험들을 실컷 하기를 바랍니다.
| 3월 3일
마키는 머리만 기대면 이상한 자세로 스르륵 잠에 들곤 합니다. 💤
기댄 곳이 꽤나 높은 소파의 귀퉁이, 심지어 도라의 엉덩이일지라도요.
엉뚱하고 무던한 성격의 마키가 평생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2월 27일
| 2월 24일
치노와 마키의 성장을 응원해 주세요 🐾
치노와 마키가 봉사자님들과 활동가와 꾸준히 산책 연습을 하고 있는데요,
두려움은 점차 이겨내고 아름품 밖 세상에 조금씩 호기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봄에는 치노와 마키가 평생 가족을 만나 더 넓은 세상에 발을 내딛을 수 있길 바랍니다. 🌼🐶🌿
| 1월 25일
마키를 보시는 봉사자님마다 요즘 예뻐졌다고 덕담을 해주고 계세요. 무서워하던 산책을 즐겁게 다닐 정도로 용기도 생겼답니다. 무럭무럭 크고 있지만 잘 때만은 여전히 어린 티가 나기도 해요.
지금 가족의 품으로 간다면 이맘때만 볼 수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가족분들이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에 애가 탑니다.
| 2025년 1월 11일
마키는 얼마 전 중성화 수술을 받고 회복기를 가지다 드디어 오늘 넥카라를 벗었습니다. 답답한 넥카를 벗어던지니 신이 나는지 아름품을 종횡무진 했답니다💦
사회생활을 배우는 중이라 다른 개들에게 혼날 때도 있지만 어엿한 성견이 되기 위해 열심히 성장 중입니다🌱 설랑 말랑 펄럭이는 두 귀가 설 날도 머지 않아 보입니다.
| 2024년 12월 10일
| 2024년 12월 8일
[주요활동] 가족을 찾는 첫 여정을 시작한 아기 강아지, 고양이들을 소개합니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