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 C2024092502


  • 고양이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X

  • 추정나이

    3개월 추정

  • 몸무게

    1.2kg

  • 털색

    치즈


친화도
활발함

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세상이 너무 궁금한 아기고양이 참깨와 벼리를 소개합니다!

무지개처럼 반짝반짝, 사랑스러운 참깨와 벼리는
구조 당시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과 기력 저하로 
생명이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치료를 무사히 받고 이렇게 말끔한 모습이 되었답니다.

참깨와 벼리는 아직 접종 중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케이지에서 보내고 있어요.
에너지가 넘치고 호기심도 많은 아기 고양이들은
겁도 없이 케이지 장이 조금만 열리면 호다닥 뛰쳐나오곤 합니다.

처음 입소했을 땐 움직임도 둔하고 멍해 보여서 
'어디가 아픈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중간중간 케이지장을 다시 청소해야 할 정도로(...)
우당탕탕 활기차게 지내고 있습니다.

사이가 다정한 둘은 놀이 메이트로도 완벽 호흡을 자랑하는데요,
방울 공 하나만 넣어 주어도 한참을 번갈아가며 놀곤 해요.

먹성도 좋아서 습식과 건사료를 주면 설거지를 할 정도인데
조그마한 배가 남산만하게 빵빵해지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기력저하와 피부 곰팡이가 심각했던 벼리는 
이제 아픈 흔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지만,
중증 허피스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참깨는 
결막과 각막이 유착되는 휴유증이 생겼어요.

하지만, 조금 다르다고 해서 
소중한 가족의 품을 찾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시력이 남아 있기도 해서 생활에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사랑스러운 참깨와 벼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입양센터아름품 >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122
- 문의 : 02-6381-0999
- 매일 11:00 ~ 17:00 (점심 시간 방문 불가, 12:00~13:00)

실명위기의 새끼고양이 구조_참깨와 벼리
     
파주의 한 마을 공장 근처에서 새끼 고양이 세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움직임이 거의 없고 눈이 돌출된 상태로 긴급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공장 직원의 말에 따르면, 이 새끼 고양이들의 어미는 차량에 치여 도로변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남은 새끼들을 살리기 위해 급히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는데, 세 마리 중 두 마리는 각막부종이 심각해 시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약 3주령으로 추정되는 이 고양이들 중 들깨는 체중이 겨우 0.2kg에 불과했습니다. 응급 처치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들깨는 며칠 후 회복하지 못하고 별이 되었습니다.
     
의료진의 정성스런 돌봄과 치료로 참깨는 꾸준한 안약 처치를 받으며 눈 상태가 호전되었으나, 왼쪽 눈의 시력 회복 가능성은 낮고 오른쪽 눈도 주변 시력 정도만 남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견 당시 기력이 없던 벼리는 다행히 눈에 큰 이상이 없으며, 참깨와 함께 곰팡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두 작은 생명은 눈과 곰팡이 치료를 이어가고 기력이 회복될 때까지 병원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보살핌을 받을 예정입니다. 어미를 잃은 채로 그대로 있었다면 이 아이들이 살아남기란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제 참깨와 벼리가 건강을 되찾고 평생의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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