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D2020112002


  • 성별(중성화)

    수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12년생 추정

  • 몸무게

    22.0kg

  • 털색

    브라운


친화도
활발함
산책가능

YES

배변훈련

YES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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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30일

성큼 다가온 봄처럼 사랑이 가득 담긴 물품들이 카라 동물들에게 도착했습니다! 날씨만큼이나 화사한 옷을 입고 산책을 나가고, 간식과 장난감으로 무료함을 달래며 즐거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카라 동물들에게 한결같이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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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0일

오늘도 다정한 카라병원💕 그리고 그곳에서 머물고 있는 마리, 미라클, 크리스, 리함입니다!평화로운 일상을 병원 선생님들과 함께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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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2일

오늘 마리와 크리스는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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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1일

좋아하는 선생님 무릎에 턱을 걸치고 쓰담쓰담 손길을 받는 크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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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31일

점심시간에는 동물들도 한숨 푹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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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 급하다 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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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병원 선생님의 품에 안겨 얌전히 안약을 바르는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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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날씨 좋은 가을 오후 산책을 나온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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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2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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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10월 14일



10월 14일



9월 24일



9월 21일



9월 4일



8월 24일



7월 20일



6월 소식

크리스가 궁금한 구디와 구디가 부담스런 크리스..👀

5월 소식

해먹 침대를 무척 좋아하는 크리스는 대부분의 시간을 해먹 위에서 보냅니다. 해먹과 물아일체가 된 크리스! 만족하는 표정도 다양한 자세도 여기저기 귀엽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4월 소식

⬝ 크리스 > 수컷(중성화 완료) /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고 스마트함!

카라 동물병원의 마스코트 크리스예요! 다른 개들을 좋아하고 매너가 넘치는 크리스는 아픈 동물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일까요? 진료가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병원 한 쪽에 자리를 잡고 얌전히 있어 줍니다.

그러다 두 다리 쭉 뻗고 잠이 들곤 하는데요, 가지런히 뻗은 양발이 너무 귀엽습니다! 가족을 만나는 행복한 꿈을 꾸길...! 그 꿈이 또 현실이 되길 바라봅니다.🙌


3월 소식

나른한 오후 동물병원 한켠에 자리 잡고 낮잠을 자는 크리스예요! 양발 쭉 뻗고 곤히 자고 있는 모습이 마치 인형 같습니다. 또 동그란 꼬리를 흔들며 간식을 기다리고요, 간식을 주면 야무지게 해먹으로 가서 먹고 오는 귀염둥이입니다.😘

크리스는 동물병원에 입원해 있는 다른 개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의사표현도 잘하는데요, 견사 밖에 나와있다가도 안에 들어가고 싶을 땐, 문 앞에 서서 문 열어주길 기다리는 똑똑이랍니다. 매력부자 크리스 많이 사랑해주세요!



2월 소식


귀여운 모습만큼이나 크리스는 엉뚱한 모습도 가지고 있습니다. 화단 산책 중 볼일을 마치면 뒤도 안돌아보고 병원으로 돌아가기도 하고 간식시간에는 신이나서 침대 위로 올라가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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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션 선생님들의 물품정리 시간에는 다가와 이곳 저곳 참견하기도 하는데요, 한참동안 자리를 지키다 결국 꾸벅꾸벅 졸고있는 모습의 크리스..! 졸리지만 곁을 지켜주는 크리스의 의리에 그저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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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많은 크리스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받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크리스가 앞으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1월 소식

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지내고 있는 크리스는 하루에 몇 번씩 화단으로 산책을 나가고 있습니다. 눈이 오는 날도 피할 수 없는 크리스의 산책! 새하얗게 쌓인 눈을 밟으며 귀여운 발자국을 남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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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는 특히 해먹침대를 좋아하는데요, 따뜻한 햇빛이 들어오는 시간이면 침대에 누워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올 해에도 건강하고 씩씩한 크리스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크리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12월 소식

크리스는 지난 몇 년간 좁은 공간에 갇혀 크리스마스도 따뜻한 연말도 크리스에겐 그저 혹독한 겨울 날씨에 추위와 외로움을 참아가며 보내야 했던 힘든 나날이었을 겁니다. 올해는 동물병원에서 선생님들과 맛있는 간식도 먹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특별하진 않지만, 평범한 일상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그저 고마울 뿐입니다.

구조 당시와 다르게 지금은 편안한 표정으로 크리스가 좋아하는 이부자리와 침대에서 자리를 고르고 곤히 자고 누워서 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음 크리스마스에는 가족을 만나 지난 시간을 보상받듯 듬뿍듬뿍 사랑받으며 지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11월 소식

크리스는 요즘 부쩍 살이 쪄서 체중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구조 당시 등뼈가 드러날 정도로 말랐었는데요, 병원 선생님들의 돌봄을 받으며 금세 살이 올랐습니다. 지금은 다시 다이어트를 조금 해야 하지만요!😇

크리스는 만져달라거나 싫다는 의사 표현도 똑 부러지게 하고 다른 개들처럼 간식과 산책을 좋아합니다. 하루에 두 세 번씩 산책을 나가 실외 배변을 할 만큼 깔끔하기도 합니다. 크리스는 구조 당시부터 눈이 좋지 않아 항상 넥카라를 하고 안약을 점안하며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요, 매일 잘 해내고 있습니다.

갇힌 공간에서 홀로 지내온 3년간의 시간을 보상받듯 크리스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겠습니다. 크리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0월 소식




머리부터 발끝까지 귀여운 가달이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는 삐죽삐죽 멍들레홀씨 털인데요, 털을 세워서 가달사우르스로 변신한 가달이! 어쩐지 스스로도 귀여운 것을 아는 표정인데요, 덕분에 귀여움을 한껏 독차지했답니다.

그리고 함께 병원에서 지내는 크리스와 함께 병원앞 화단에 산책을 나갔는데요, 풀냄새 맡기에 정신없는 가달이와 여유롭게 탐색하고 배변까지 마친 크리스! 크리스는 푸르른 가을 풍경에 화보같은 모습인데요, 자세히 보면 시원하게 볼일을 해결중인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앞으로도 병원에서 지내는 가달이와 크리스가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9월 소식


병원에서 지나는 크리스와 가달이! 동물 친구들을 좋아하는 크리스는 가달이와도 사이좋게 지내는데요, 잠깐 휴식시간 동안 사이좋게 이쁨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다른 개들보다 많이 이쁨 받고 싶어 하는 가달이는 크리스를 이뻐해 주기 무섭게 자기를 만지라며 당당히 손길을 요구합니다. 덕분에 크리스와 가달이 모두를 위해 바쁘게 쓰담쓰담 해주게 된답니다. 💗

병원에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크리스와 가달이가 조금 더 안정을 취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언젠간 가족을 만날 수 있겠죠? 🙌 크리스와 가달이가 입양 가는 그날까지 결연을 통해 응원해 주세요!


8월 소식

동그랗게 말린 짧은 꼬리를 신나게 흔들며 놀이터를 활보하는 크리스입니다. 밖으로 나오면 기분이 좋은지 부르는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헥헥거리며 열심히 뜁니다.

크리스는 대부분 실외 배변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배변 장소를 고르고 신중하게 볼일을 봅니다. 배변하는 뒷모습도 귀엽습니다. 배변이 끝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시 동물병원의 크리스 자리로 돌아갑니다.

눈 상태가 좋지 않은 크리스는 매일 안약을 넣으먀 관리를 받고 있고 동물병원의 다른 개 친구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온전히 치유되고 보통의 개처럼 지낼 수 있는 날을 기다리며 세심한 돌봄을 이어나가겠습니다.🌿


7월 소식

크리스는 쉬거나 낮잠을 잘 때면, 전용 해먹 자리에 올라 잠을 청하는데요,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볕이 드는 유리창 아래 누워 달콤한 낮잠을 잡니다.(세번째 영상📺) 가까이 다가가도 영상을 찍어도 깨어나질 않는데요, 드르렁 코까지 골며 꿀잠 모드입니다.

크리스는 산책을 좋아해서 병원 선생님들께서 하루에 몇 번이고 목줄을 하고 산책에 나섭니다. 그리고 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다른 개들과도 사이가 좋은데요, 특히 #카라_가달이 와 제일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산책 시에도 다른 개들과 놀 때면 짧고 둥그렇게 말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듭니다.

크리스는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안약을 넣고 꾸준히 약을 먹으며 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크리스야 힘내자!😎


6월 소식



이 보다 더 애교쟁이일 수가 있을까?! 큰 덩치로 한껏 애교를 부리는 크리스에요.😛 궁디팡팡을 좋아해 엉덩이를 들이밀며 바짝 앉곤 하는데요, 토닥토닥 두드려주다 멈추면 빨리 두드려달라는 무언의 눈빛을 보냅니다.

그리고 크리스가 요즘 최애하는 장소는 바로 병원 원장님이 선물해주신 해먹입니다. 해먹에서 주로 낮잠도 자고 간식도 먹으며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처음 갖은 소중한 크리스만의 자리인 만큼 열심히 지키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또 하루에 3~4번 산책을 나가고 있는데요, 배변할 장소를 고르고 배변을 끝내고 나면 뒤도 안돌아보고 곧장 다시 나왔던 문으로 돌아갑니다.

조금씩 좋아하는 사람에게 애교도 부리게 되고 애착하는 자리와 인형 그리고 좋아하는 간식들이 하나둘씩 늘고 의사 표현도 잘하는 크리스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이제야 크리스가 제법 보통의 개로써 살아가는데 한 발짝 디딘 것 같아 고맙고 뭉클합니다. 크리스야 잘 지내줘서 고마워! 앞으로 사랑 듬뿍듬뿍 줄게!💖


5월 소식


⬝ 크리스 > 9살, 수컷(중성화 완료)
⬝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고 스마트함!

(첫 번째 영상) 3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크리스의 모습입니다. 길어져버린 발톱, 깡마른 몸매의 크리스는 낯설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랜만에 신선한 바깥 공기의 냄새를 맡으며 주변을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영상부터)구조 후 카라에서 치료와 돌봄을 받으며 달라진 크리스의 모습입니다. 예기치 못한 공격적인 성향으로 서로에게 적응 시간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안약도 잘 넣고 좋아하는 활동가를 보면 동그랗게 말린 귀여운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줍니다. 특히 실외 배변 나가는 시간을 좋아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리드 줄을 하고 산책을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매일매일 달라져 가는 크리스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 동물병원에서 지내는 크리스는 결연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으로 지속적인 치료와 세심한 돌봄을 받으며 하루하루 ‘보통의 개’로써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크리스가 가족을 만날 그날까지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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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 구조기 >> #벼랑끝의구조자들#카라_크리스

길고양이를 돌보던 최초 구조자는 아픈 길고양이들이나 유기묘, 방치나 학대당한 개들을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동물 구조하고 보호하는 것은 선한 일이었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어느 순간 감당할 수 없는 비용과 돌봄으로 힘들어하게 되었고, 동물들도 그 고통에 고스란히 영향을 받았습니다. 

구조자는 갑자기 악화된 경제 사정으로 동물들을 제대로 보살피기 힘들어지자 카라로 도움의 요청을 보내왔습니다. 카라는 현장 확인을 위해 동물들이 지내는 집으로 답사를 갔습니다. 현장에는 여러 마리의 고양이와 개 한 마리가 지내고 있었고, 화장실에도 개 한 마리가 격리되어 있었습니다.


| 화장실 문을 열고 처음 마주한 크리스의 모습


화장실 문을 열자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한 몸에 두려움으로 가득 찬 눈빛을 한 개, ‘크리스’가 카라의 활동가들을 마주했습니다. 화장실엔 악취가 가득했고, 벽면에는 쓰레기가 가득 쌓여있었습니다. 쓰레기는 대부분 고양이 화장실 모래였습니다. 크리스는 물그릇과 밥그릇 외에 아무것도 없는 삭막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었습니다. 

크리스는 원보호자 있던 개입니다. 그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돌볼 수 없게 되었고, 크리스를 시골로 보낸다는 말을 듣고 3년 전에 데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골로 보내진 개들의 말로를 잘 알기에 구조자는 그대로 둘 수 없었습니다. 크리스를 제대로 보호해 주지는 못했습니다. 크리스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화장실 안에서 방치되었습니다.

 

 

크리스가 살던 환경과 길게 자란 발톱


크리스는 보호자의 사랑의 손길은 물론 냄새를 맡고 뛰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거나 보드라운 흙을 밟거나 다른 개와 놀아보지 못했습니다. 목욕이나 병원 진료는 엄두 낼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3년을 살았다고 했습니다. 너무 길어서 둥글게 휜 발톱,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눈곱이 잔뜩 낀 채 상해가는 눈이 크리스가 그동안 힘들게 버텨온 시간을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 3년만에 처음으로 바깥 세상을 본 크리스의 모습


3년간 세상과 단절된 후 아무것도 없는 좁은 공간에서 홀로 외로움을 견뎌온 크리스는 몸과 마음이 몹시 아픈 개가 되어갔습니다. 견뎌왔습니다. 감정도 메마른 듯, 활동가들을 보아도 아무런 표정 변화가 없었습니다. 꼬리를 흔들다가도 갑자기 입질을 하려는 듯 도통 크리스를 종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 구조 후 카라동물병원에서 길게 자란 발톱을 잘라내고 치료 받는 '크리스'


크리스는 2020년 11월 이후 카라 동물병원에서 집중 치료를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 안약 처치를 받고 약을 먹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공격성을 보이며, 안과 질환이 심한 상태라 현재 카라 동물병원에서 치료와 집중 돌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봄센터 카라동물병원에서 봄햇살을 즐기고 있는 '크리스'


오랜 시간 방치되었던 아픈 눈도, 건강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자신을 보살펴주는 병원 스텝을 믿고 3년 만에 산책을 나갈 만큼 용기도 얻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봄바람을 쬐며 자유롭게 거니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 봄바람을 쬐며 자유롭게 산책을 하는 '크리스'


하지만 크리스는 여전히 많이 아픈 개입니다. 눈에 점안을 하려면 큰 넥카라를 쓰고도 안전망으로 고정을 해야만 합니다. 다치고 아픈 정신 상태 때문에 여러 종류의 신경정신과 약물을 계속 복용 중에 있습니다. 잘 지내다가도 성인 남성, 큰소리, 낯선 상황 때로는 알 수 없는 요인에 자극받아 돌발적으로 공격성을 보이고 있어 언제나 예의주시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유도 모른 채 갇혀 지냈던 크리스. 방치가 공격성을 유발했는지, 최초 공격성 때문에 방치되게 되었는지 맹렬한 공격성은 최초 왜 발현되기 시작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극도의 외로움과 불안 속에서 크리스의 공격성이 강화되었으며 아프고 불편한 몸 상태에서 자기를 지키기 위한 자구책으로 공격성이 강화된 것이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현재로서는 크리스가 어느 정도까지 개선될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평생 신경정신과 약을 끊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하루 살뜰한 보살핌의 시간들이 누적되어 언젠가 크리스가 보통의 개로 살아갈 만큼 좋아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정성을 다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