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D2021022301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20년생 추정

  • 몸무게

    22.0kg

  • 털색

    블랙브라운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산책가능

YES

배변훈련

YES

특이사항

래곤, 비룡과 남매지간

히스토리



10월 20일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라고도 하지요.
하늘도 높고 카라에 구조되어 보호 중인 동물들도 기쁘게 먹고 모든 것이 풍성해지고 있는 시간입니다.

지난 10월 11일 농장동물의 날을 맞아 소소하지만 보람찬 비건 간식 클래스를 진행해보았는데요. 몽마르쉐(@mong__marche)와 봉사자분들 그리고 활동가들도 함께 비건 재료만을 사용해 반려동물 간식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덕분에 더봄센터내 카라구조 동물들이 즐겁고 풍성한 오후 시간을 가졌답니다. 그 날의 재밌는 강아지들의 사진을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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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

린다, 그녀는 이랬는데 요랬다가 요랬다가 요래됐슴당!

저는 지금도 완전 준비되었답니다! 가족분들 나타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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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

노는 코드가 잘 맞는 활발 클래스들 코드 & 린다 & 래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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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6일

저도 사랑해주세요~ 🫶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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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

신나게 뛰어노는 순간들 포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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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가족을 찾기 위해 미용도 하고 사진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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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린다는 울상인 눈매가 매력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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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0일

린다와 래곤이는 옥상에서 자유롭게 뛰어노는 시간이 제일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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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

정 많아 보이는 눈매가 매력 포인트인 린다와 래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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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2일

‘아, 심심하다😞’ 하고 누워있으면 자연스럽게 산책을 갈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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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다정하고 사랑스러운 린다와 래곤이 만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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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사이좋은 남매, 래곤이와 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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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주도의 한 마을에서 짧은 줄에 묶인 채로 살아가던 어미견이 일곱 마리 새끼를 낳았습니다. 당시 어미견과 새끼 강아지들의 보호자가 갑작스레 병원에 입원하여 돌봐 줄 사람이 없던 상황이었고, 이를 알게 된 가수 이효리, 윤보미 씨와 배우 공민정 씨가 어미견과 새끼 강아지들을 구조하였습니다. 7남매 중 4마리는 각각의 임시 보호처로 이동하였으며 나머지 3마리는 린다, 래곤, 비룡이라는 소중한 이름을 갖고 아름품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손길을 무서워했던 3남매는 아름품에서 생활하며 점차 마음의 문을 열어주었고 활동가와 봉사자님들의 온전한 돌봄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앉아', '기다려'와 같은 기본적인 교육 훈련을 받으며 평생 가족을 만날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더봄센터에서 진행된 온앤오프 입양파티 행사에서 극적으로 린다·래곤이 남매와 평생을 함께 해 주실 가족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품종이 더 인기가 많은 현실 속에 믹스견으로 태어난 린다와 래곤이에게 동반 입양의 기회가 주어진 것은 기적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평생을 약속했던 입양자님의 급작스럽고 안타까운 사정으로 린다와 래곤이는 파양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오게 된 아름품이 어린 시절 천방지축 누볐던 공간인 것을 아는지 금세 적응하였지만, 서로에게 의지하는 사이좋은 두 남매는 영문을 모르고 때때로 출입문 앞에 오랜 시간 드러누워 있곤 합니다.

린다와 래곤이는 큰 덩치에 비해 활동 반경은 넓지 않습니다. 애기 때부터 실내 생활을 했던 터라 대체로 얌전하고 조심성 있게 행동합니다. 또한 다른 동물들과 사람들과도 친화적인 편이라 외부 산책이 수월하고 반려견 놀이터에 가서도 강아지 친구들과 잘 지냅니다. 덩치가 커서 생길 수 있는 편견과는 다르게 실제로는 두 남매 모두 온순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졌습니다. 특히 린다는 다소 대범하나 보다 덩치가 큰 래곤이는 겁이 조금 있어 평소 린다의 발걸음을 졸졸 따라다니곤 합니다.

구조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 자란 린다와 래곤이는 사이가 좋고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합니다. 함께 파양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그동안 켜켜이 쌓였을 행복한 추억들에 뒤이어 행복한 순간들을 함께 맞이해 주실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 린다 > 2살 / 암컷 / 22kg / 중성화 O
🐶 래곤 > 2살 / 수컷 / 23kg / 중성화 O

▪ 입양신청 > 카라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링크 클릭
▪ 입양센터 아름품 > 서울시 마포구 잔다리로 122 | 11:00 ~ 17:30

🏠 #품스테이 는 입양센터 아름품을 가정집과 유사한 환경으로 만들어, 구조 동물의 빠른 사회화를 돕고 중대형견 또한 실내 반려견임을 증명하는 등 올바른 반려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품스테이는 모든 보호소가 동물을 '보관'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할 수 있도록 보호소, 입양센터의 모델을 제시합니다.





2021 온앤오프 입양파티가 무사히 끝났습니다. 비가 내리며 날씨도 쌀쌀해져 행사 시작 전엔 걱정이 되었지만 행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더봄센터를 찾아주셔서 따뜻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입양 ON 팻샵 OFF 첫번째 입양파티로 카라에 있는 댕댕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어요. 게다가 다른 입양파티보다 유난히 가족분들 중에도 어린이 친구들이 많았답니다. ꒰◍ˊ◡ˋ꒱੭⁾⁾ 


총 신청자 24 가족 중에 14가족과 신청을 미처 못하고 직접 찾아오신 두가족이 참석하였지만 입양은 아쉽게도 두마리만 ON이 되었습니다.


가족 단위로 신청해 주신 분들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도 잘 따라 주시고 어린이 신청자분들이 너무 매너들이 좋아 행복한 입양파티였습니다.  ( ๑ ᴖ ᴈ ᴖ)ᴖ ᴑ ᴖ๑) 


겁이 많아 사람 근처에도 못 가는 튜나를 꼭 안아주는 멋진 친구도 있네요 ^^ 이 후로도 튜나는 맘 좋은 오빠가 갈 때까지 곁에 앉아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잠시 신청자분들이 안 계시는 휴식 같은 시간에 열린 간식 타임.  모든 댕댕이들의 집중 모드. 그 와중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콜라와 먼 산 바라기 튜나, 언니야 꼬리가 더 관심이 가는 모찌!


옆방 영웅이네 아가들도 커다란 개껌 파티 ^^  엄마 영웅이가 젤로 신나보이네요.


그 후로도 입양 상담은 계속 되었고 아이들이 조금씩 지쳐 갈 즈음 행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제일 먼저 입양 ON 의 주인공 개리. 비록 펫샵 철장은 아니지만 컨셉 잘 잡고 모델 되어준 점잖은 개리씨! 축하해용!  ◡‿◡✿ 


두번째 입양 ON 비룡군! 잠 많은 비룡군은 일찌감치 입양 ON 시켜 놓고 내내 잠만 주무셨답니다. ㅋㅋㅋ 비룡군도 축하해!


자! 그럼이제  입양이 안 된 친구들을 소개해 볼까요?  ๑•̥﹏•̥๑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입양파티에서 젤로 신들린 텐션을 보여준 모찌! 무릎에도 팔짝 올라가 애교도 만점이고 성격도 좋은 모찌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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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는 조금은 쑥스러움도 많고 장난감도 다른 친구들에게 잘 뺏겨서 장난감을 주면 구석에가서 놉니다. 언릉 가족을 만나서 맘껏 즐겨보면 좋겠어요 ~~~ 소심한 설기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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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네 형제 중에 제일 잘 먹고 잠도 많고 젤로 힘도 센 술이. 장난이 심해서 남매들 사이에서도 편 먹기 힘든 친구 이지만 사람 반기기 최고 스킬을 자랑하고 행복 가득 미소가 멋진 매력 덩어리 술이랍니다. 식탐이 많아 간식 줄때 힘 조절을 못해 물기도 해서 술이 가족은 조금 큰 형아나 누나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술이와 신나게 산책할 수 있는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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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아톰, 매튜, 톰 삼총사는 아가때부터 아름품에서 같이 지내서인지 형제 같아요^^  조금 빨리 태어난 똑똑한 아톰이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답니다. 시바믹스, 진도견으로의 자태가 조금씩 나오는 청소년기 삼총사에게도 같이 산책하며 행복 나눌 가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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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는 매튜와 톰의 남매입니다. 아톰과 함께  삼총사 등쌀에 어찌나 씩씩해 졌는지 이제 엠마는 어떤 고난이 와도 극복할 정도의 사회성 높은 아이랍니다.^^ 특유의 애교와 질투는 좀 있지만 그 정도는 애교로 넘길 수 있습니다. 엠마도 온전히 엠마만 사랑줄 수 있는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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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 같은 이중모가 매력 포인트인 린다와 래곤이. 패드 배변 훈련의 백발백중 아가들. 세상 얌전하고 참한 두 친구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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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이의 아가들 리사, 데릭, 노먼, 릴리.

입양행사로 모두 힘들었나 봅니다. 엄마 영웅이도 살짝 피곤해 보이네요 . 

아지기 가족을 못 만났지만 가족을 만나 행복해질 꿈을 꾸고 있는거 같아요. 이 작은 아이들을 사랑으로 품어주실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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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장에서 지난해 5월에 구조되어 조금은 겁이 많지만 이제 조금씩 조금씩 용기내고 있는 우유, 콜라, 튜나에게도 여러붕의 관심이 필요 합니다.

조금은 신중한 이아이들을 천천히 가족으로 받아주실 인내심 많은 가족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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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마리의 아가들과 치룬 온앤오프 입양파티는 사실 입양이 조금 적게되긴 했지만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이제 더 많은 분들이 펫샵보다는 이런 입양행사를 통해 반려견을 맞이 할 수 있게 되는 초석이 되었길 바랍니다.

이후로도 남은 아이들의 입양은 계속 될 것이고 언제든지 아름품, 더봄으로 문의 주시면 됩니다.


입양문의: 아름품_02-6381-0999

                더봄_031-959-8600

카라 홈페이지 : 입양하기_https://www.ekara.org/kams/ado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