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이 D2021110102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18년생 추정

  • 몸무게

    5.2kg

  • 털색

    블랙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특이사항

아름품

히스토리

[입양캠페인] 보리,탄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2021.11.23.




⬝ 보리 > 4살 /수컷(중성화 완료) / 사람이 너무 좋은 보리 ⬝ 탄이 > 3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애교가 넘치는 탄이 '더 이상 키울 수 없다'는 편지와 함께 버려진 보리와 탄이가 평생의 가족을 찾습니다. 카라는 더불어숨 센터 앞에 버려진 보리와 탄이를 발견한 뒤, 유기동물 발견 시 해당 절차에 따라 지자체에 신고하고, 협의를 통해 공고기한 동안 카라에서 보살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서 혹시 전염병에 감염될지 모르기 때문이었습니다. 보리와 탄이는 카라에서 공고기한을 보내는 시간 내내 사람을 기다렸습니다. 출입문이 열리면 눈치를 보면서도, 열심히 꼬리를 흔들었지요. 어두운 새벽, 하루 만에 길가에 버려진 기분, 돌아오지 않을 보호자를 계속해서 기다려온 마음을 차마 헤아릴 수 없습니다. 어쩌면 그들이 잘못해서 가족을 놓쳤다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공고기한이 지난 후, 보리와 탄이는 카라로의 입소를 결정했습니다. 동물등록 정보 등 공유 등 카라가 경찰에 적극 협조하여 유기범을 찾아 그에게 둘을 돌려보낼 수도 있었지만, 반려동물을 버린 사람에게 다시 동물을 보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보리와 탄이는 소중한 생명이고, 그것만으로 그들을 평생 사랑하고 책임져줄 가족을 만날 자격이 충분했습니다. 아름품에 입소한 보리와 탄이는 처음에는 조금 소심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빠르게 적응하면서 활동가들과 다른 개체들과 모두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또 구조 당시 몸 곳곳에 심하게 엉킨 털과 지나치게 긴 발톱도 미용을 통해서 예쁘게 정리했습니다. 사람을 너무나 좋아하는 보리는 아름품을 찾는 모든 사람들 곁에 와서 쓰담어달라고 착석합니다. 또 활발한 성격을 가진 보리는 아름품에서 활동가들과 각종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탄이는 처음 보는 사람에 대해서 낯을 가리기도 하지만, 조금만 친해지면 숨겨진 애교를 보여줍니다. 친한 사람을 보면 놀자며 옆에 와서 앉았다 엎드렸다를 반복하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드는 탄이입니다. 보리와 탄이가 버려진 아픔을 빨리 회복해 하루 빨리 좋은 가족을 만나길 바라며, 보리와 탄이의 입양을 희망하시는 분은 카라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링크, 카라 홈페이지 www.ekara.org 에서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