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사항
2022년 1월, 겨울이는 해외 입양 단체를 통해 출국을 하였습니다. 이제 평생 가족을 만날 일만 남았는데요, 그동안 결연으로 겨울이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결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견생을 보낼 겨울이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려요!♡
히스토리
여주 애니멀 호딩 현장에서 구조된 겨울이 쓰레기더미에서 여러 마리의 개들과 지내고 있었습니다. 사람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없었던 환경으로 구조당시 겨울이는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기 바쁘고 만지려하면 물기도 하는 개였습니다. 사람이 있으면 밥도 먹지 않았던 극히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겨울이는 구조 후 위탁소에서 지내며 사회화를 위한 연습을 이어갔습니다. 여전히 소심한 성격이었지만 겨울이는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었습니다. 더봄센터에 입소한 후에도 겨울이는 꾸준히 산책 연습과 사회화를 위한 교육을 이어갔습니다.
조금 겁은 있지만 다정한 강아지였던 겨울이는 지난해 #늦어도다시한번 프로그램을 통해 잠시동안 가정에서 임시보호 가족들과 지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람과 함께 사는 법을 배우고 있던 겨울이에게도 더 늦지 않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해외입양을 준비하기 위해 위탁기관에 입소해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겁이 많고 소심했던 겨울이는 사람과 함께 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치고 무사히 출국했습니다. 이제 평생 가족을 만날 짧은 기다림만이 남아있습니다. 구조 후 오랜 시간 카라에서 보호 받던 겨울이에게도 드디어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는 평생 가족이 생길 것입니다.
겨울이의 입양을 누구보다 기뻐하실 결연자님들께 소식을 전해드리며, 겨울이의 남은 견생은 가족들과 행복한 순간들을 맞이하길 바랍니다. 열악한 쓰레기 더미에서 살며 사람을 두려워하던 개 ‘겨울이’, 꾸준한 사회화를 통해 사람에 대한 신뢰를 쌓고 마침내 가족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겨울이를 지지해주신 결연자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겨울이의 앞날에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함께 응원해주세요!💖
늦어도 다시한번, 노령견 가정위탁 프로젝트의 결산보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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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총 8마리- 보리, 추추, 슈슈, 포비, 겨울, 달래, 두리, 칠성을 대상으로 ‘늦어도 다시한번, 노령견 가정위탁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작하면서 기대가 크진 않았습니다. 😒 노령견 입양율은 0%였고 어리고 예쁜 품종견을 선호하는 편견의 벽도 높았기에 기껏 1~2마리 가면 성공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비관적인 예상을 뒤로 하고 현재 4마리(보리, 포비, 추추, 칠성)가 위탁 중입니다. 겨울이는 위탁을 갔다가 안타깝게도 다시 돌아왔고 두리를 신청하셨던 분은 결국 데려갈 수 없어서 눈물을 훔치며 더봄센터를 떠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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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이 시작된 후 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보호소의 노령견이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었습니다. 보리는 애초에 그 가족이었던 것처럼 바로 적응을 했고 👍 추추는 의외로 독립적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으며 포비는 원래 먹던 사료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칠성이는 역시나 나무랄 데 없는 완벽한 개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고요. 보리가 중간에 아파서 더봄센터의 병원에 입원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잘 짖지도 않는 보리가 위탁처로 다시 돌아갔을 때 너무 기뻐서 몸통이 S자로 격렬하게 휘어질 정도로 꼬리를 흔들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센터에 있던 개들에게 돌아갈 집이 생겼다는 사실은 예상보다 훨씬 뿌듯하고 기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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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위탁 가정에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위탁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마음 써주시고 격려해주셨던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을 때 “이건 제가 해야 하는 일 같아요” 라며 선뜻 동참해주신 올드독 정우열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동물의 이동에는 쉐보레가 후원해준 트레일블레이져가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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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가정위탁 프로젝트는 내년에도 이어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두리, 달래도 내년에는 가정에서 지냈으면 좋겠고 그동안 새로운 개체들이 센터에 많이 입소하였답니다. 😂😂
길냥이들이 겨울을 안전하게 나고 이 날씨에 버려지는 개들이 없기를 바라며 2022년에는 고통받는 동물이 줄어들고 모든 동물에게 평화와 행복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2022년이 모두에게 선물같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2월 소식
지난달, 겨울이는 해외입양 준비를 위해 훈련소로 입소했습니다. 벌써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훈련사님과도 많이 친해졌는데요, 품에 안기기도 하고 무릎에 올라와 간식을 먹기도 합니다. 더 늦기 전에 가족을 만나 사랑 듬뿍 받고 행복한 견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입양 가는 그날까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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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에서 뿌꾸의 멋진 화보를 보내주셨어요. 매일 운동장에 나가 놀이시간을 가지지만, 목줄을 하고 산책하는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교육에 임하는 뿌꾸, 조금 더 늠름해진 모습입니다. 뿌꾸야! 화이팅!💪
| 10월 소식
노령견위탁프로그램으로 임보중이던 겨울이는 임시보호자분의 사정으로 얼마 전 더봄센터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룸메이트였던 두루와 상봉하게된 겨울이! 서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겨울이와 두루는 서로가 반가운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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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전 결연만남의날 행사로 결연자님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 두루! 결연자님과 산책도 하고 간식시간을 가지며 최고로 기분좋은 시간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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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게된 겨울이와 두루가 서로 의지하며 사이좋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려 합니다. 겨울이와 두루가 평생 가족을 만나는 그날까지 함께해 주세요!
| 9월 소식
⬝ 겨울 > 9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 중
⬝ 보리 > 7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 추추 > 10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애교가 많음, 친화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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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보호처에서 #카라_겨울, #카라_보리, #카라_추추 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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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와 보리 그리고 추추까지 처음 임시보호처에 갔을 때보다 사랑을 듬뿍 받아서 인지 표정이 전보다 훨씬 편안해 보입니다. #카라_겨울 이는 가족들이 식사할 때마다 식탁 밑에서 쳐다보곤 한다는데요, 그 모습마저도 사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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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_보리 는 임시보호자님과 나들이도 가고 산책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가족과 일상을 함께하며 안정적이고 편안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덕분에 발작도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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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_추추 는 알레르기가 있어 임시보호자님께서 특히 피부 쪽에 신경을 많이 쓰며 세심한 케어를 해주고 계십니다. 2주마다 약욕을 하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이불이나 음식 등을 조심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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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보리, 추추는 수많은 동물들이 함께 지내고 있는 곳이 아닌 집에서 임시 보호자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고 눈을 맞추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울타리가 있어 더욱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임시보호 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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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와 보리, 포비는 결연자분의 응원 덕에 더봄센터에서 지내다 ‘#늦어도다시한번’ 노려견 가정위탁 캠페인을 통해 임시보호처로 이동하였습니다. 보호소가 아닌 임시보호자님의 따뜻한 돌봄과 온전한 손길을 받으며 지낼 수 있게 되었는데요, 임시보호처에서 지내는 소식 기대해주세요!
| 8월 소식
⬝ 보리 > 7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함, 사람을 좋아함
⬝ 포비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겁이 많지만, 사람을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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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와 보리, 포비가 #늦어도다시한번 노령견 가정위탁 캠페인을 통해 임시보호처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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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_겨울 이의 임시보호자님은 미국에 계신 친척분이 노령견 가정위탁 소식을 전해주어 임시보호를 하게 되셨다고 하는데요, 임시보호 전 더봄으로 직접 겨울이를 만나러 오셨는데 눈이 너무 예쁘고 얌전한 모습에 홀딱 반하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눈이 예쁘다는 의미의 아롱이라고 이름을 불러주며 적응 중이라고 합니다. 겨울이는 워낙 소심하고 처음으로 가정에서 지내보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매일 정성으로 보살펴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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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_보리 의 임시보호처에는 4살 우디라는 에너지 넘치는 반려견이 지내고 있는 곳인데요, 보리를 처음 보러온 날 위탁자 분이 차에 들어갈 때 따라가겠다고 할 만큼 임시보호자님을 좋아해 지금도 항상 껌딱지처럼 옆에 붙어 있는다고 해요. 보리가 도착하던 날 발작을 세 번이나 했었는데 그 이후에 한 번도 안 하고 잘 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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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_포비 는 임시보호처에 도착하자마자 포비를 위해 사놓으신 방석을 보자마자 마치 원래 제 것인 양 편이 누웠다고 합니다. 집에 간 지 며칠 만에 가족분들에게 뽀뽀도 해주고 빠른 적응기를 거치고 지금은 완전 적응하고 잘 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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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소식
⬝ 겨울 > 9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 중.
⬝ 두루 > 9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 중.
겨울이, 두루와 함께 교육장으로 나와 노즈워크 놀이를 했어요. 킁킁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간식을 찾아 먹는데요, 두루의 집중력이 아주 좋아요! 야무지게 찾아먹는 겨울이와 두루 노즈워크 놀이 자주 해줘야 겠어요~
놀이 후 목욕재개에 나섰는데요, 겨울이, 두루 둘 다 목욕을 너무 잘 해주었습니다. 물에 젖어 귀여운 겨울이와 두루, 목욕 후 길게 내려오는 귀털과 꼬리털이 찰랑찰랑해졌습니다. 겨울이와 두루는 열심히 놀고 열심히 목욕도 하며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 6월 소식
⬝ 겨울 > 9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 중.
⬝ 두루 > 9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 중.
⬝ 곤이 > 10살 / 수컷(중성화X) / 점잖음, 귀가 매력포인트, 프로산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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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님과 중정에 나온 겨울이, 두루, 곤이에요~! 겁이 많은 겨울이와 두루도 중정 밖으로 나오면 신나는지 용기가 샘솟는데요, 봉사자님이 주시는 맛있는 간식도 먹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아주 많은 곤이는 제일 앞에서 일등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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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님이 손으로 주는 간식을 받아먹고 곁에 가까이 다가갈 만큼 달라지고 있는 겨울이와 두루, 손에 머리를 들이밀며 만져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곤이. 셋이 함께하는 만큼 더욱 즐거운 산책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같이 나오자!😘
| 5월 소식
⬝ 겨울 > 9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 중.
⬝ 두루 > 9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해지는 중.
⬝ 곤이 > 10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점잖음, 귀가 매력포인트, 프로산책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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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는 #카라_두루, #카라_곤이 와 함께 중앙정원으로 산책을 나왔어요. 중앙정원의 잔디들이 제법 자랐는데요, 길게 자라 폭신해진 잔디를 밟으며 여기저기를 탐색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힘껏 뛰어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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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휠체어를 타고 산책 나온 #카라_자람이 를 만나 인사도 했답니다. 세 친구 모두 싱그러운 잔디밭과 푸른 하늘 아래,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 4월 소식
겨울이는 단짝인 두루와 중정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나들이보다 좋은 건?! 바로 따뜻한 손길과 포근한 무릎이죠! 어떤 마약 방석도 부럽지 않는데요, 무릎 위에서 손길을 받으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오는 겨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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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카라_곤이 도 안겨있는 겨울이의 모습을 보고는 활동가 곁으로 다가와 슬며시 줄을 서봅니다. 두루와 망치도 멀찌감치 이 모습을 지켜보는데요, 아직은 겁이 많은 친구들이지만 언젠가 겨울이처럼 무릎 위에서 편안히 손길을 받아들이는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 3월 소식
교육장에 나온 겨울이와 두루! 공부하러 나온 건 아니고요, 간식 먹으러 나왔어요~😜 둘이 함께 신나게 뛰며 잡기 놀이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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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은 겨울이와 두루는 익숙한 활동가와 함께한 실내 놀이 시간에서는 제법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다양하고 즐거운 놀이 시간을 많이 가져보려고 해요~ 씩씩해져 가는 겨울이와 두루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 2월 소식
리드줄 연습을 꾸준히 해온 #카라_겨울이😊 #카라_두루 와 함께 놀이터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둘 다 겁이 많은 친구들이라 처음에는 구석진 자리에서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기만 했었는데요, 낯선 것도 잠시! 둘이 함께 놀이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으며 탐색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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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이 끝난 후 꼬리를 흔들며 여기저기 신나게 뛰어 다녀보기도 하고요, 환한 미소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산책도 리드줄도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잘 해내주는 겨울이와 두루에게 계속해서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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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소식
겨울이와 두루는 리드줄이 아직 어색한 강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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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줄을 하고 나면 얼음이 되어버려서 활동가의 품에 소중하게 안겨서야 중앙정원까지 내려올 수 있었어요.🤣 처음엔 약간 낯설어하며 중앙정원에서의 산책을 즐기지 못하는 듯했지만, 시간이 조금 흐르고 나서는 완벽적응을 하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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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기도 하고요, 열심히 발이 안 보이게 뛰어놀기도 했습니다.❤️ 원래도 청초한 겨울이인데 중앙정원에서 예쁘게 웃는 모습에 담당활동가는 반해버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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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줄을 연결한 채로 중앙정원에서 열심히 뛰어놀았으니 다음엔 걸어나올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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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해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산책연습을 통해 걸어 나오는 겨울이와 두루를 볼 수 있길 바랍니다.🙏
늦어도 다시 한번, 노령견 가정 위탁 프로젝트의 네 번째 주인공은 수줍음이 많은 겨울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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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는 여주 애니멀호더의 집에서 태어나 따뜻한 손길 한 번 받지 못하며 지내던 개입니다. 집안 곳곳이 쓰레기더미로 가득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겨우 살아왔던 겨울이. 사람은 그저 두려움과 경계의 대상인 줄로만 알고 지내다 간신히 카라에 구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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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와 함께 구조된 다른 친구들이 찬찬히 사회화 과정을 거쳐 입양을 가고, 이제 여주 애니멀호딩 구조견의 마지막 세대로 겨울이가 남아 있습니다. 겨울이는 활동가들의 사랑 속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어색해하면서도 쓰다듬는 손길을 허락해주고, 손으로 주는 간식도 조심스럽게 받아먹습니다. 놀이터 산책을 나갔을 때는 은근슬쩍 활동가 근처를 맴돌며 따라다니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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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가 길고 풍성한 검은 털을 찰랑거리며, 미소 한가득 담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정말 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 아름답고 귀여운 개, 그리고 어느덧 9살이 되어버린 보호소 개체, 겨울이. 입양에 늦은 나이란 없지만 십오 년 남짓 할 수명은 생명으로서의 섭리이고, 혹여나 겨울이가 가족을 만나지 못한 채 보호소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널까 많이 걱정되고 안쓰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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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한 동물들은 보호소보다 가정환경에 있을 때 더 건강하고 큰 안정감을 느낍니다. 사회화를 하는 것도 가정이 더 용이합니다. 단 한 번도 가정을 경험해 본 적 없는 겨울이가 더 늦지 않게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위탁 가족을 찾게 되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 9살, 겨울이가 잊지 못할 다정함을 알 수 있도록 큰 응원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대부모가 되어 사랑을 나눠주세요.
당신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나머지 14마리 아이들은 안정을 찾고 건강상태가 양호하여 입양이 가능한 아이들입니다.
1. 또치/男
겁이 많지만 일단 적응되면 활발한 편이구요. 패드에 배변 가린답니다.
짖음 있고 목소리가 큰편이에요.
아직도 낯선 사람에게는 곁을 주지 않는 최고의 차도남.
절대 만짐을 허락하지 않는 매력만점 또치!! |
2. 샤이/男
이름처럼 많이 소심한 겁쟁이에요.헛짖음 있고 목소리 좀 큰편이긴 하나
많이 좋아졌어요. 사람을 무서워는 하지만 입양 가서 사랑 듬뿍 받으면
훨씬 더 좋아질것 같아요. 부끄럼쟁이 샤이를 사랑으로 안아주실 분 안계실까요? |
3. 여칠/男/입양완료 다른 개들을 싫어하고 사람만 좋아하는데요.
단, 낯선 사람에게는 경계심이 심하고 심지어 물기까지 마킹도 심한편이고 당장 입양가기는 어렵겠어요. 심장사상충 치료 완료하고 아주 건강합니다. 우리 여칠이도 점점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가겠죠? |
4. 콩이/男 [입양완료]
콩이를 위해 후원해주신 대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콩이 후원종료를 위한 안내 드렸구요.
콩이가 새로운 가족이랑 평생 행복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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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투투/男 경계심이 매우 강한 철벽방어 투투지만, 개들하고는 잘 지낸대요.
사람을 경계하다보니 약간 입질도 있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우리 투투도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
6. 겨울/女 여주 대자녀 중 홍일점 겨울이, 소심하고 겁이 많아요.
개들과는 잘 지내는데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기 바쁘다는ㅠㅠ 예뻐서 만져주려고 하면 입질도 한다네요. 아직 마음의 상처가 너무 깊은 겨울입니다.
사람이 쳐다보면 밥도 안먹는다고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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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흰둥/男/입양완료
구조 초기 말초신경손상으로 후지마비증상이 있어 활동가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으며
병원에서 장기 치료를 했답니다. 꾸준한 치료로 지금은 완전히 치료가 되었고,
아직 작은 소리에도 깜짝 놀라는 겁쟁이지만, 잘 지내고 있답니다.
대자녀 중 유일하게 카라 센터로 입소했구요,
입양까페 아름품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름도 '하쿠'로 개명했어요.
아직 구석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기를 좋아하지만^^''
하쿠 보러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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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부탄가스통에 연탄재까지...
열악하다 못해 위험천만한 그 곳에 수십마리의 개들이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첨엔 엄청난 쓰레기에 놀랬다가
점점 쓰레기더미 속에 파묻혀있는 개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개체수가 급격히 늘어났고,
이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주변의 민원에 시달리고 계셨습니다.
외부인과 전혀 소통을 하지 못하는 채로 낯선이에겐 욕설을 퍼붓는 등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완강히 거부하고 계셨고,
본인도 관리가 되지 않아 개들과 함께 쓰레기더미속에서 생활하는 충격적인 모습이었습니다.
개들 입양과 치료, 중성화 수술에 대한 동의를 얻을 수 있었고,
카라봉사대는 2차례에 걸쳐 청소와 중성화수술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은 한정된 상황...
당장이라도 다 데리고 오면 좋겠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우선은 입양을 바로 진행할 새끼강아지들을 순차적으로 계속 구조했고 현재도 임시보호처에서 강아지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주머니를 가족의 동의하에 강제입원시키는 결정을 했다고 통보가 왔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만 남게 되는 상황이고 개들은 결국 버려지게 됩니다.
전원 구조하기로 결정하여 지난 8월 11일 카라봉사대가 출동했습니다.
많은 봉사자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당일 총 23마리의 아이들을 구조해여 현재 카라 연계병원에 분산, 각종 검사 및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는 윤재원 선생님께서 의료봉사대 대장이 되셨습니다.
박종문 선생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
윤재원 선생님! 앞으로 의료봉사대 잘 이끌어주세요~~
이 날 윤재원 선생님도 함께 참여하셔서 포획과 수술을 도와주셨습니다.
한숨 자고 일어나면 많은 게 변하겠지만, 너와 친구들을 위해서란다.
모든 봉사자들과 선생님까지 합세해 아이들을 포획하는 데도, 워낙 사람을 경계하는 아이들이라
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담요로 덮어 아이를 진정시키는 게 중요해요.
어린아이들이 지내기에는 열악한 환경.
아직 까지는 건강하나 접종을 제때 받지 못해, 짧은 생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아이들이 더 밟은 세상에서 살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주세요.
다음 봉사에 또 만나요 ^^
온갖 쓰레기 더미와 연탄재에 뒤섞여 있는 30마리 남짓의 강아지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털이 뒤엉켜 있는 아이들의 미용과, 중성화수술을 위한 개체수 파악 및
온갖 쓰레기 더미와 연탄재에 뒤섞여 있는 30마리 남짓의 강아지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털이 뒤엉켜 있는 아이들의 미용과, 중성화 수술을 위한 개체수 파악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