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C2022120701


  • 종/품종

    고양이 / 코숏

  • 성별(중성화)

    수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8살 5개월

  • 몸무게

    4.8kg

  • 털색

    치즈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배변훈련

YES

후원해 주시는 분들(6명)

  • Image Description

    권아름

  • Image Description

    박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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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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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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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수영

  • Image Description

    한효정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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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4월 24일



4월 4일




3월 7일



2월 25일



2월 6일



1월 27일



1월 6일






'우와'는 누렁이라고 불리우던 시골 고양이로 지난 겨울 카라가 구조했습니다. 2019년 여름, 마을에 유기된 이후 인근 케어테이커의 보살핌 속에 3년 넘는 길 생활을 버텼습니다. 케어테이커는 집 앞 옥수수밭에서 누렁이를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에도 구내염이 있어보였고 사람 손을 너무 탔기에 누군가 키우다 버린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케어테이커가 원래 돌보던 노랑이라는 여자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들을 다 쫓아낼 때에도 어쩐 일인지 누렁이는 받아주었습니다. 유기묘 출신에 아프고 연약했던 누렁이에게는 참 다행이었습니다.

카라는 2022년 동물병원이 없고 의료적 손길이 미치지 않는 작은 마을을 중심으로 마을 동물복지 사업을 시작했고 누렁이의 사연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 더봄센터에서 길고양이 중성화 지원이 이뤄지고 있을 때, 카라병원에 내원한 누렁이는 귀커팅은 안된 상태였으나 이미 중성화가 되어 있던 남자 고양이였습니다. 침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없어 보이던 누렁이는 중증 구내염으로 진단 받아 전발치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런데 입원중이던 기간 설상가상으로 심장병까지 발견되었습니다.

지속적인 투약과 호스피스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더이상의 길 생활은 무리였습니다. 후지마비 고양이를 구조하여 집에서 돌보고 있던 케어테이커는 추가 구조가 당장 어려웠고, 카라는 누군가로부터 버려져 고생하다 깊은 병까지 얻게 된 '우와'의 구조를 결정했습니다.

우와가 버려진 곳에 고양이를 돌보는 이가 없었더라면, 그곳에 살던 고양이들이 우와를 받아주지 않았더라면, 시골길에서도 빈번한 로드킬 사고라도 났었다면, 그리고 카라의 마을 동물복지 사업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의 '우와'를 만나지 못했을 것입니다.

작은 기적들이 모여 더봄센터에 입소한 고양이, '우와'가 심장병을 딛고 아름다운 여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결연으로 지지해 주세요!






카라 더봄센터 인근 동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마을 동물복지 사업에 착수, 캠페인 중 '웅얼'이와 '꿍얼' 남매를 구조했습니다.

'웅얼'과 '꿍얼'은 웅담리를 떠도는 개가 낳은 강아지 남매입니다. 정처 없이 논과 밭을 떠돌던 어미견은 만삭의 몸으로 집집마다 음식을 구걸하기 어려웠던지 실외에 묶여 지내는 다른 시골개 곁에 자리를 잡고 출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