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자 C2016091315


  • 고양이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9살 4개월

  • 몸무게

    5.2kg

  • 털색

    삼색이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어린이친화

YES

배변훈련

YES

후원해 주시는 분들(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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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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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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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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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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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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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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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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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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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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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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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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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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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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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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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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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윤정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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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17



| 4월 16일

다 녹은 한강 걷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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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3일

사랑스러운 달자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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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 청소 제대로 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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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무사히 더블이와 합사를 마친 달자와 찐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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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따끈따끈 보일러와 포근포근 봉사자님의 품 공격으로 녹아버린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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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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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찌뿌둥한 아침에도 정다운 묘사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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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고양이들이 보이는 것보다 더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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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6일

반려동물 매거진 <펫이코노미>매거진과 함께 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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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어떤 모습이어도 사랑스러운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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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

달자는 요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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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


7월 1일


5월 12일


| 5월 5일

4월 19일



4월 9일



3월 7일



2월 20일



1월 24일



1월 9일



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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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12월 4일



11월 23일



11월 15일



11월 4일



10월 30일



10월 25일



10월 20일



10월 16일



10월 7일



10월 6일



10월 3일



9월 14일



8월 7일



7월 27일



7월 24일



7월 18일



7월 17일



7월 11일



7월 10일



6월 27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6월 17일 


6월 10일 


6월 10일


6월 7일



5월 소식


언제나 알콩달콩한 달자와 달숙이, 그리고 그 사이에 함께 하고 싶은 호기🤭 세 냥이 모두 오늘도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전히 가장 좋아하는 건 봉사자님과 함께하는 오후 놀이시간입니다. 얌전히 차례를 기다리는 달자, 달숙, 호기의 모습…!
⠀⠀
봉사자님과 우당탕 장난감 놀이도 하고 차분히 빗질도 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무릎냥이 달자, 조금은 시간이 필요한 달숙이, 사람 곁에 돌진하는 호기까지 완벽한 세 냥이의 조합! 앞으로도 쭉 사이좋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4월 소식


달자, 달숙, 호기는 요즘 부쩍 친해진 모습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수줍음 많은 달숙이는 호기와 함께 붙어있는 시간이 늘어났는데요, 최근에는 함께 꼭 붙어 낮잠을 자기도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낸답니다.

달자는 온순한 성향으로 모든 사람에게는 다정하게 다가오지만 낯선 물체에는 경계하며 꼬리를 부풀리곤 합니다. 그럴 때 나서 주는 대장냥이 포스의 호기! 호기심 가득한 호기는 언제나 앞장서서 다가오곤 하는데요, 믿음직스러운 모습 덕분인지 달자, 달숙이와 좋은 어울림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달자, 달숙, 호기가 앞으로도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기를 바랍니다!


3월 소식



달자와 달숙이는 최근 #카라_호기 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부쩍 친해진 모습의 달자, 달숙, 호기는 함께 누워있거나 사냥놀이를 하기도 하며 부쩍 다정해진 모습이랍니다.

봉사자님과 함께하는 놀이시간 덕분인지 유독 활발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자, 달숙이가 앞으로도 여러 고양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낼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


2월 소식


점점 알콩달콩해지고 있는 것 같은 달자와 달숙이는 여전히 즐거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호기와 놀이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데요, 차분하고 다정한 성격의 달자와 달숙이답게 호기도 친절하게 맞아준답니다😊

달숙이는 최근 편안해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묘사 한가운데 누워 편안하게 낮잠을 자고 있는 달숙이의 모습! 조금씩 변화하고 있는 달숙이에게 그저 고마운 마음입니다.💛 사랑둥이 달자는 무엇인가 보고 놀랬는지 꼬리가 한껏 부풀었는데요, 그럼에도 언제나 차분한 모습의 달자입니다.😃

조금씩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달숙이와 언제나 사랑가득한 달자가 앞으로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1월 소식

달자와 달숙이는 새해에도 여전히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방석에 함께 꼭붙어 쉬기도하고 급여시간에는 사이좋게 밥을 먹기도 하고 유독 다정한 모습이랍니다.

조금씩 용기내고 있는 달숙이는 얼마 전 빗질도 성공했는데요, 사람이 다가오면 피하고 거리를 두던 달숙이가 조금씩이지만 손길을 받아주는 모습에 감격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음을 열고 있는 달숙이와 언제나 다정한 달자가 평온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




12월 소식


흰둥이, 피오나와 놀이시간을 공유하고 있는 달자, 달숙이는 다른 고양이들과도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종종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서로의 방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

최근 부쩍 용감해지고 있는 달숙이는 장난감 사냥에 소질을 보이고 있습니다. 봉사자님과 함께하는 놀이시간 덕분에 달숙이가 조금씩 용감해 지고 있는 것 같아 언제나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런 달숙이와 함께 달자도 봉사자님의 무릎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랑스런 달자와 달숙이가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사랑 보내주세요!


11월 소식

⬝ 달자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친화력 갑, 사람을 좋아하고 무릎냥이.
⬝ 달숙 > 5살 / 암컷(중성화 완료), 달자를 사랑함, 호기심이 많음

사랑둥이 달자와 수줍음쟁이 달숙이도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달숙이는 최근 많이 편해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묘사 한가운데 누워 당당히 쉬기도 하고 장난감에 관심을 보이며 봉사자님과 놀이시간을 보내기도 합니다.

비록 문틈 사이지만 신나는 모습으로 장난감 사냥중 달숙이! 달숙이의 큰 변화에 그저 감동인데요, 꾸준히 달숙이와 놀이시간을 보내주시는 봉사자님과 세심히 돌봐주고 계시는 담당 활동가덕분인데요, 조금씩 더 용감해지는 달숙이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무릎냥 달자는 여전히 활동가와 봉사자님의 무릎에서 시간가는줄 모르며 지내고 있어요. 쌀쌀해지는 날씨에 달자와 온기를 나누는 시간이 최고의 힐링이랍니다! 👍 달자와 달숙이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돌보고 있습니다. 달자와 달숙이가 남은 묘생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10월 소식


달자와 달숙이는 여전히 알콩달콩 지내고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포근한 방석위에서, 담요 속에서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사이좋게 꼭 붙어 체온을 나누기도 한답니다.

애교쟁이 달자는 여전히 사람이 잘 보이는 창가에 있는 것을 좋아하고 구석에 숨어서 사람을 피하던 달숙이는 조금씩 용기를 내고 있어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주다보면 어느새 슬쩍 가까이 다가와 툭툭 건드리곤 한답니다. 달숙이가 조금 더 용기낼 수 있게, 달자와 달숙이 모두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9월 소식

⬝ 달자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친화력 갑, 사람을 좋아하고 무릎냥이.
⬝ 달숙 > 5살 / 암컷(중성화 완료), 달자를 사랑함, 호기심이 많음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달자와 달숙이에요! 달자는 새로 생긴 스크래처가 마음에 드나 봐요. 놀이공간에 나오면 스크래처를 찾아 자리를 잡습니다. (후원해주신 로패밀리 감사해요 @romasand_rofamily) 그리고 달자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봉사자님 무릎 위를 독차지하고 빗질을 받습니다. 기분이 좋은 날엔 흰둥이 피오나와 조금씩 만나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아직은 가까이 다가오지는 않지만, 달숙이는 사람에게 조금은 익숙해졌는지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어도 눈치는 보지만 예전처럼 자리를 피하지 않습니다. 놀이 공간에 나와 포근한 방석에서 쉬는 모습도 자주 보여 주고 있고요! 달숙아 고마워 👍

항상 사람을 반겨주는 달자와 그런 달자를 의지하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달숙이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 쭈욱~~ 부탁드려요!


8월 소식





⬝ 달자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친화력 갑, 사람을 좋아하고 무릎냥이.
⬝ 달숙 > 5살 / 암컷(중성화 완료), 달자를 사랑함, 호기심이 많음

나른한 오후 포근한 방석 위에서 쉬는 달자와 달숙이에요~ 자다가 인기척에 슬쩍 눈만 뜨고 바라보는 달자와 달리 달숙이는 경계를 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마음 편히 지내는 달자처럼 달숙이도 언젠가 마음을 열고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달자와 달숙이는 무더웠던 여름을 무사히 보내고 서로를 의지하며 사냥놀이도 하고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평온한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7월 소식

⬝ 달자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친화력 갑, 사람을 좋아하고 무릎냥이.
⬝ 달숙 > 5살 / 암컷(중성화 완료), 달자를 사랑함, 호기심이 많음

귀여운 모자의 등장으로 달자는 꽃달자가 되었어요! 무릎냥이 답게 활동가의 무릎에서 모자쓰기에 열중인 달자와, 활동가를 피해 캣타워 위로 숨은 달숙이의 모습도 보입니다. 😊

순둥한 매력의 달자는 모자쓰기도 잘 참아주는데요, 오랜기간 활동가와 쌓아온 애정 덕분인 것 같습니다. 얼굴만 빼꼼 숨겨진 달숙이도 언젠간 사람과 다정히 교감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


6월 소식


⬝ 달자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친화력 갑, 사람을 좋아하고 무릎냥이.
⬝ 달숙 > 5살 / 여아 (중성화완료), 달자를 사랑함. 호기심이 많음.

콧수염이 매력적인 달자는 묘사에 사람이 들어오면 부리나케 달려와 무릎 위를 차지한답니다. 무릎 위에서 고롱고롱 소리를 내며 꾹꾹이를 하고 때론 쿠션 위에서 궁디팡팡을 해달라며 애교를 부리곤 하는데요, 매일 사랑스러운 달자입니다.😘

달숙이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오지 않지만, 달자가 곁에 있다면 가까이에서 봐도 피하진 않는데요, 유심히 사람의 움직임과 말소리에 귀 기울인답니다. 캣타워 위에서도, 쿠션 위에서도 가만히 지켜보는 달숙이. 그러다 눈인사를 건네면 응답해줍니다. 달숙아 고마워😚


5월 소식

룸메이트이자 단짝인 달자와 달숙이는 놀이공간에 나와서도 꼭 붙어 다닙니다. 달숙이가 자리 잡은 방석 위에 몸을 기대어 눕는 달자! 이내 이불속으로 폭 들어가는데요, 빼꼼~ 얼굴만 나온 달숙이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달자도 달숙이처럼 언젠가 마음의 문을 열어줄 날을 기대하며 눈을 마주칠 때마다 눈인사를 건네는데요, 아직은 약간의 경계모드이지만 곧 다가와 줄 달자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동그랗게 몸을 말아 스트레칭하는 달자의 모습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4월 소식


묘사에 들어온 활동가를 보고는 바로 직진해서 오는 달자에요~ 앉아있는 활동가의 무릎 위를 차지하겠다는 강한 의지! 달자는 안겨서 골골송을 부르며 편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정말 정말 애교가 많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에요!😳


묘사에서 시간을 보낼 때면 폭신한 방석 위에서 대자로 누워 편안히 잠을 잡니다~😁 그러다 활동가를 발견하고는 앉아서 예쁜 눈빛을 보내는데요, 하루 종일 달자



| 3월 소식



활동가를 따라다니며 무릎을 차지하는 애교쟁이 #카라_달자! 장난감 놀이도 무척 좋아하는데요, 귀여운 솜방망이로 장난감을 낚아챕니다.🐾

재미있게 노는 모습에 #카라_달숙 이도 놀고 싶은가 봐요. 주변에서 장난감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같이 움직여요.😆

캣타워에서도 캣워크에서도 무릎에서도 장난감을 잡기 위해 집중한 달자의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달자는 평생 함께 즐거운 나날들을 보낼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달자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2월 소식



달자와 놀이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장난감을 잡아보기 위해 귀여운 솜방망이를 날리며 사냥을 해봅니다. 어느 순간 달자 보다 달자를 놀아주는 활동가가 더 신나는 상황이 오기도 하죠~😁

더봄센터에서 달자는 애교를 담당하고 있어요. 애교하면 달자를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사람을 좋아하고 배를 뒤집고 뒹굴기도 합니다. 달자의 사랑스러운 무한 애교를 받을 가족이 얼른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1월 소식

만수와 달자는 콧점이네와는 다른 새 친구를 만났어요.

이름하야.. 뱀 장난감.... 더봄센터의 동물들이 신나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가 중 한 분이 집에 있는 뱀 장난감을 갖고 오셨는데요,

만수는 처음에는 꿈틀대는 긴 뱀을 보고는 놀라서 피하는 듯했지만 나중엔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옆 방을 쓰는 달자에게도 뱀을 이동시켜보았는데요, 달자는 분명 호기심을 보였지만 싫긴 했는지 꼬리가 잔뜩 부풀었어요.😂

뱀 장난감은 차차 친해지기로 하고 만수네 방으로 들어가 보았는데요, 활동가와 숨바꼭질을 시도하는 영리한 고영이 만수,,, 캣타워에서 빼꼼 활동가를 쳐다봤다가 쏙~ 들어갔다가를 반복했어요. (나 뱀 아니야....😅)

만수에게는 마음의 평화를 주고 달자에게 가보았는데요, 달자는 언제 뱀을 봤냐는 듯 또 저렇게.. 애교를.....😭 어서 자기를 쓰다듬어 달라며 마구 애교를 부렸고요, 달숙이에게 가서 애정표현인지.. 머리채(?)를 잡기도 했어요.🤣

성향은 다르지만 귀여움은 똑같은 두 고영이들의 다음 달 소식도 기대해 주세요~!






호시탐탐 무릎을 노려 올라가, 묘사에 들어온 사람들을 나가지 못하도록 잡는 데 도가 튼 달자. 사람을 무척 사랑하는 달자는 오 년 넘게 긴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는 중입니다. ⠀ 달자는 귀청소를 하고, 안약을 넣고, 약을 먹일 때도 슬슬 도망가기만 할 뿐 하악질도 펀치도 하지 않는 바보같은 아이이기도 해요. 이름도 달자여서 더 귀여운 달자이고, 모두가 달자를 보면 완벽한 고양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지요. ⠀ 하지만 그 누구도 달자에게 같이 가자고 말해 주는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새 달자는 자꾸 묘사에서 도망가려고 하고 있어요. 밤새 사람 없는 공간에서 잠들어야 하는 달자는 무척 외롭고, 또 외로운 것 같습니다. ⠀ 오랜 시간 달자와 달숙이는 서로를 의지해서 지내왔습니다. 떼어놓을 수 없는 두 고양이와 오래오래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을 가족을 찾습니다. 사람품을 항상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달자는 묘사를 청소하는 활동가가 화장실 청소를 위해 바닥에 앉을 때면 무릎에 꼭 앉아 청소를 방해하는 사랑스러운 방해꾼입니다. 귀가 좋지 않아 거의 매일 귀청소를 하는데, 싫지만 반항도 제대로 못 하는 천사이기도 해요. 사람에게 제 온기를 나눠줄 줄 알아서 그 누구든 앉은 자리에서 절대 떠날 수 없게 사람을 잡아두는 법도 아는 고양이입니다.






달자는 올해로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태어난 것은 김포의 길 위인데, 어미가 버렸는지 사람 손이 필요한 상태가 되어 사설보호소 ‘달님이네’에 입소해서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로 카라봉사대를 꾸려 봉사를 가면서 지금보다 더 어렸던 달자와 만났던 것이 벌써 몇 년 전의 일입니다.


그리고 2016년,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은 보호소 이전을 앞두고 잠적했습니다. 카라 활동가에게 전화를 해 보호소는 알아서 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서요. 신변의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고, 아무래도 보호소를 홀로 운영하던 것에 스트레스를 느끼던 차에 카라라면 아이들을 보살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미 동물들이 너무 많아 구조가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사설보호소의 동물들을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육십 여 마리 동물들이 카라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수 차례 입양파티를 열고, 온라인으로 입양홍보를 하고,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입양희망가족을 만나게 하면서 버려진 동물들을 입양을 보내왔으나… 달자는 2016년 9월 구조 이후부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입양신청도 받지 못했습니다.


달자는 모자람 없이 완벽한 고양이입니다.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내고, 낯선 사람일지라도 슬그머니 다가와서 눈을 마주치기도 합니다. 아침에 더봄센터에 도착한 활동가가 묘사 청소를 할 때는 그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게 하루 일과의 시작입니다.


‘나는 네가 좋아.’ 달자의 시그널은 따뜻한 호감과 외로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애가 입양을 가지 못한 건 결코 달자가 못나고 모자란 고양이여서가 아니라, 아직 좋은 인연이 닿지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실, 더봄센터와 입양카페 아름품에는 아직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있는 코리안숏헤어 성묘들이 많이 있습니다. 살갑고, 다른 고양이들과도 잘 지내는 고양이들이지만, 어린 고양이들이나 품종묘에 입양 순위가 밀리는 것을 보면 짠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달자도 오랜 시간 다른 친구들이 가족을 만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했습니다.


언젠가는 달자도 평생의 입양 가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달자만큼 완벽한 성격의 완벽한 고양이를 만나는 것은 로또에 당첨되는 것 보다 더한 행운일 테니까요. 하지만 코숏 성묘의 입양이 어려운 현실인 만큼, 달자가 언제 가족을 만나게 될지는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 친구의 베개가 되어주기도 하는 착한 달자



친구의 머리를 잡아도 혼나지 않을 정도로 평소에 친구들에게 잘 하는 달자



더봄센터가 하루를 마감하고 복도에 불이 꺼질 때면, 달자는 유리벽 너머에서 꼿꼿하게 서 물끄러미 사람을 바라보곤 했습니다. 가끔은 유리문에 머리를 비비거나 ‘애옹’하고 사람을 부르고는 했고요. 최근의 달자는 제 방석 위에 몸을 웅크리고 누워 시선만 사람을 쫓고 있습니다. 유리벽 너머로 불러봤자 소용 없다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달자가 포기를 배워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달자의 세상이 더봄센터의 묘사가 한계가 되어벼렀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배 곯는 일 없이 아프지 않게 보호받고 있지만, 달자의 생복은 오롯이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에 달려 있으니까요.


사랑스러운 고양이 달자가 언젠가는 입양을 갈 수 있을 것을 믿습니다. 그 동안 달자는 꼬박 4년을 기다려 왔으니 앞으로 조금쯤은 더 기다려 줄 수 있을 거예요. 달자의 기다림에 누군가 응답을 해 주는 그 날까지 달자의 곁에서 항상 달자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LET'S 봄봄 달님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위탁소에 있던 달님이네 식구들도 만나고 입양에 관심이 있는 시민분들과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개들이 카라 더불어숨 센터에서 열리는 'Let's 달님' 입양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카라에서 보호하고 있는 달님이네 개들은 40여마리.

달님이네 아이들 모두를 입양파티에 초대하고 싶었지만 한번에 다 모이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 했습니다.

우선적으로 12마리의 달님이들이  'Let's 달님' 입양파티에 함께했습니다.

우선 온아이들이 먼저 입양을 가고 다른 아이들이 빈 자리를 채워주는 입양과 구조의 선순환의 고리가 좀 더 빠르게 돌아가기를 바래봅니다.


한데 모인 달님이들...

처음 센터에 도착해서는 어리둥절하고 소심한 모습니였지만 친구들과 함께여서 그런지 금방 활기를 되찾았습니다.


 

센터에 도착한 달님이들은 목욕도 하고 미용도하고 새 이름표도 목에 걸었습니다.

성격좋고 애교많으면서 점잖은(두가지를 한번에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행돌이는 이번 접대견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친구에게 몸을 의지해 구석에서 쉬기는 소심한 녀석들도 있고...

방울이(왼쪽)와 더달이(오른쪽)는 처음엔 제일 구석에 자리를 잡고 움직이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움직이기도 하고 간식도 잘 받아먹었어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진찍기가 어려울 정도로 들이내는 녀석도 있었습니다.

들달이는 처음 본사람 오래본사람 상관없이 무조건 반겨주는 애교쟁이입니다.


장난감 귀신도 있었죠...


12마리 달님이들이 모두 저마다의 모습으로 사랑스러웠습니다.

입양파티는 종료되었지만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상담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달님이네 아이들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되어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버려지고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 아이들이 입양을 기다립니다'


 


여기, 몇 번이나 버려진 개들이 있습니다.
카라가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두 번을 버려진 개들, 그 수는 무려 육십 여 마리가 넘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의 탄생


그 아이들의 첫 번째 유기는 반려견 미용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애견 미용사를 업으로 삼은 아주머니는 개들의 미용을 맡기고서는

찾아가지 않는 사람들이 남긴 작은 생명들을 차마 내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한 마리, 두 마리, 미용실에 버려지는 개들이 두 자리 수를 넘기는 데도요.

애처로운 처지는 비단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유기견으로 길거리를 떠도는 개들, 그리고 식용으로 팔려가는 개들.

그 모두 일상에서 천연덕스럽게 고개를 든 비극이었습니다. 미용사 아주머니는 그 개들을 외면할 수 없어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의 미용실에 버려진 개들과 거리를 배회하는 개들, 혹은 누군가의 식탁에 올라갈 뻔한 개들을 모아놓고 헤아려 보니 어느덧 육십 여 마리.

 

사실 한 마리의 개를 온전히 이해하고, 책임지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육십 여 마리라는 숫자는 아주머니 혼자 감당하는 것은 힘든 일이었으나,

달님이네 보호소는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아주머니는 소장님으로서 개들을 돌보았습니다.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2011년부터의 인연


소식을 접한 카라는 '보호소 아닌 보호소'의 개들을, 그리고 소장님을 돕기로 했습니다. 사설보호소가 자생할 수 있는 힘을 갖고,

보호소의 개들을 돌보면서도 입양 보내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달님이네 보호소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2011년 부터였습니다. 헤아려보자면 자그마치 6년 전, 그들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입니다.

카라는 사설보호소 환경 정비를 위해 부단히 봉사대를 꾸려 방문해 청소를 하고, 의료봉사대를 조직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사료를 후원하고, 아픈 아이가 있으면 치료를 하도록 했습니다.


개체 수를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했기에달님이네 보호소의 유기견들의 입양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가족을 찾은 것이 거의 30여 마리60여 마리였던 때에 비하면, 절반으로 그 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많은 개들을 입양 보낼 수 있었던 데에는 개들의 순한 성정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경계심 많고 핸들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여타의 보호소 유기견들과는 달리, 아주머니가 데리고 있는 개들은

애완견으로 태어나(아마도 번식장에서 출생했을) 세상에 나온 후 가정집에서 살아와 사람에게 친근하고 상냥했습니다.

가정집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개들이였던 것이죠.


달님이네 보호소에 연거푸 찾아온 고난


카라와 달님이네 보호소 소장님의 목표는 개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입양을 보내 개체 수는 줄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개들을 입양 보내며 그 수를 반절로 줄이고 한 숨 돌아봤을 때, 길에는 여전이 버려진 개들이 떠돌고 있었습니다.

외딴 지역에 버려진 개들, 그리고 차가 쌩쌩 달리는 도로가에 버려진 개들. 유기는 끝이 없었고, 누군가의 가족이었을

개들은 영문도 모르는 채 남겨져 있었습니다. 우리 사정만으로 허리가 휜다 해도 외면할 수 없는 생명들이었습니다.

이 개들을 외면할 수 없었던 소장님은 다시 아이들을 품었고 그렇게 버려진 개들도 그렇게 달님이네 보호소의 식구가 되었습니다.

달님이네 보호소에 예기치 못한 어려움은 여러 차례 찾아왔습니다.

그 때마다 카라는 방법을 강구하며 소장님과 함께 답을 찾아나갔습니다.


아주머니가 갑작스럽게 보호소의 개들을 데리고 이사해야 할 당혹스러운 상황에서도 카라가 새로운 보호소 터에 개들을 이동하는 것을 차근차근 도와드렸고요. 순조롭지는 않았지만, 역경을 겪은 만큼 개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있다는 보람이 있었습니다이대로 개들을 안전히 보호하며 입양을 계속 진행한다면, 유기된 개들에게 영원한 가정을 찾아주게 된다면- 그렇다면 얼마나 좋을까...카라는 최선을 다 해 아주머님을 도와드렸습니다.


 


버려지고 또 버려진 채로 온전히 카라의 몫이 된 60여 마리 개들


그러나 카라의 이런 노력은  '병원 치료를 받고 오겠다'던 소장님이 갑자기 사라지게 됨으로써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소장님은 연락도 되지 않고, 어디에서도 그림자 한 자락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려도, 한 달을 기다려도요.

남겨진 개들은 새로운 땅 위에서 황망히 오지 않는 소장님을 기다릴 뿐.

 

카라는 소장님이 개들을 버렸다고 판단한 뒤에도, 소장님께 문자로 연락을 드려, 모든 책임은 카라가 질테니 

소장님을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고 돌봄을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2016년 9월의 일입니다...지금까지도 카라는 소장님으로부터 아무런 응답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카라는 소장님의 마음이 돌아서시길, 그리워 할 아이들을 보러 오시길 기다려 오며, 누구도 비난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꼭 돌아와 아이들과 그리운 눈맞춤이라도 해 주실 것이라 믿고 있었기, 아니, 너무 불쌍한 아이들을 보며 그렇게 믿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서
버려진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은 카라가 돌보게 되었습니다.

연락을 끊고 사라진 소장님에게 버려짐으로써 갑작스럽게 두번의 유기를 겪은 개들은
그렇게 온전히 카라의 몫으로 남겨졌습니다.  
소장님이 다시 아이들에게 돌아오실 기회를 드리기 위해,
지금까지 카라는 60여 마리의 개들을 갑자기 떠 안게 되었음에도 아무곳에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홀로 감당해 왔습니다.

카라가 바보스럽다고 여기실지 모르지만 지금까지 카라는 이렇게 일해 왔습니다.
각광받는 구조도 중요하지만 그 불쌍한 동물들의 이후 복지와 돌봄이 더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카라가 차마 외면할 수 없었던 소중한 생명들은 기회가 되는대로 가족을 찾았고, 혹은 아직도 찾고 있는 상태입니다.

가족에게 버려졌고, 그리고 그들을 거둔 소장님에게도 다시 버려진 개들.

가족에게 버려지기 전에도 어쩌면 버려진 과거가 있을지도 모르는 삶.

가족을 잃고 또 잃은 개들에게, 자신을 향한 다정하고 따뜻한 손길 없는 견생은 세상의 끝에 몰린 것과 다름없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카라는 이제 달님이네 아이들을 떠 안게 된 사연을 공개하며,

달님이네 보호소의 개들에게 다시 따뜻한 세상을 열어주고자 합니다.


여기, 다섯 마리의 개들이 있습니다. 마음껏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당신의 삶을 아름다운 빛깔로 적셔줄 털친구들이 있습니다.

가족이 되어주세요. 당신의 삶을 나눠 주세요. 용기를 내어 내밀어준 그 손에, 달님이네 개들은 그 무엇보다도

풍요롭고 꽉 찬 사랑을 쥐어줄 테니까요.



입양신청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입양봉사팀-




2017년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에서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프로젝트 시즌4'가 진행되었습니다.

길 위에서 힘겹게 살았거나 학대되고 방치됐던 동물들, 유기견의 새끼로 태어난 동물들이 속속 카라를 통해 평생의 가족을 만나고 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사설보호소에서 태어났거나 버려진, 기구한 사연을 지닌 유기견, 유기묘 들이 새로운가족과 만날 수 있도록 해주고자 기획된 입양캠페인 활동입니다.
 
이번 행사 기간 센터를 방문해주시고 적극 입양 관련 문의를 주셨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뜨거웠던 현장의 열기, 훈훈했던 만남의 순간들을 만나 보시죠.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프로젝트 시즌4는 강아지방 하나와 고양이방 3개에서 진행됐습니다.


붙임성 좋은 아기 고양이들 방입니다.
평소에도 사람 좋아하고 장난끼 많은 녀석들이 실컷 뛰어놀고 장난치는 시간이였습니다.
아기 고양이들 방이라고 하지만 원래 이 방에서 함께 지내던 성묘들도 함께였던건 비밀.
실컷 뛰어놀고 행사 후에는 완전 뻗어버렸다는건 안비밀 ㅋㅋ


엄마 다나와 6마리 아기들이 있었던 강아지방.
6마리의 아기들이 털 색깔도 다르고 크기도 다 달라서 친남매가 맞냐는 의혹이 있었지만...
친남매가 확실합니다! 글을 계속 읽으시면 증거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강아지 방은 엄마와 아기들의 애교에 웃음이 떠날 날이 없었죠.


다른 방 고양이들은 친한 아이들끼리 분리되어서 장 안에서 참석자 분들을 만났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석자들을 만나고 교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도 비어있는 방석을 비워놓으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태어나서부터 함께있는게 익숙해서 그런지 굳이 한 방석에 모두 모여있는 아이들...
옆에 비어있는 방석으로 옮겨 놓아도 다시 남매들 곁으로 돌아가더라구요.
7마리를 모두 찾아보세요~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어 오랜만에 카라 더불어숨센터가 북적북적 화기애애 했습니다~:)


아기들을 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스키X즈는 당 떨어진 활동가들의 당 충전용으로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일먼저 껌을 챙겨가는 피오...
털도 제일 다르고 덩치도 커서 아빠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지만...
그냥 제일 잘먹어서 제일 큰 것 뿐입니다.
먹는데 흥미가 없어서 제일 작은 정국이는 역시나 이번에도 바라만 보고 있네요.
하지만 입양간 새 집에서는 잘 먹고 잘 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실컷 놀고 이제 힘이 좀 빠졌네요. 



다나네 가족도 완전히 뻗었습니다. 또 방석 하나에 다 같이 누웠네요. 정국도 뒤늦게 합류해서 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잠시후...



방석에서 흘러내리고 있는 아이들....
불편해 보이는데 불러도 일어나지 않고 저렇게 자네요.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이번 슈퍼강아지·슈퍼아깽이 프로젝트 시즌4를 통해 14마리의 강아지, 고양이들이 새 가족을 찾았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입양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알콩달콩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라구요.
아울러 미처 가족을 만나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입양프로젝트는 계속될 예정이오니 다음 기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아직도 반려동물을 구입하시나요?

우리가 동물을 사고파는 행위 이면에는 끝도 없는 번식을 위해 죽을 때까지 고통 받아야 하는 또 다른 생명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생명의 입양은 번식장에서의 어미와 아비동물에 대한 학대를 막는 것뿐만이 아닙니다.

차디찬 길에서의 첫 숨을 내뱉었던 어리고 여린 생명들.

제 어미가 살았던 그 차디찬 길에서의 삶이 아닌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살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어린 생명들이 주는 더 큰 사랑을 배우는 것.

그것이 바로 동물을 입양하는 의미입니다.

더는 동물들이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길 위에서 힘겹게 살았거나 학대되고 방치됐던 동물들,

유기견의 새끼로 태어난 동물들이 카라를 통해 평생의 가족을 만나고 있습니다.

입양을 원하시는 분들과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 아깽이들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슈강프 슈아프가 돌아왔습니다.

슈강프 슈아프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 들을 직접 보면서 입양 담당자와 상담을 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 반려동물 입양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알아가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입니다.

"입양은 가장 적극적인 구조이며 동물사랑의 실천이자 완성입니다."
여러분의 사랑을 나누어주세요 :D


[슈퍼강아지 슈퍼아깽이 입양프로젝트 시즌4]

· 일시 : 2017년 2월 17일(금) 오후3시-7시, 2월 18일(토)-19일(일) 오후 1시-6시
· 장소 :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
· 문의 · 02.3482.0999 입양봉사팀



[슈강프 · 슈아프 참여방법!!]

1.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여 신청서 작성 후 전송 하면 신청 완료
2. 정해진 날짜와 시간에 카라 더불어숨센터 5층으로 방문해주세요

신청하기


*'슈퍼강아지 패밀리 프로젝트'에서 상담하는 것으로 바로 입양진행은 어렵습니다.
 입양진행은 카라 홈페이지에서 입양 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심사에 따라 진행됩니다.
 카라의 입양절차는 [입양하기] 메뉴의 '입양절차'에 안내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얼마 전 카라로 달님이네 보호소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달님이네가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달님이네와 카라의 인연은 2011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우연한 제보로 연이 닿아 2011년 12월부터 여러 번의 봉사와 후원을 이어왔습니다.

(달님이네 봉사 후기 보러가기)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96년부터 10여 마리의 유기견을 돌봤습니다.
당시 반려견미용실을 운영하던 때에 하나둘 아이들을 떠맡게 되는 일이 생기면서 수가 늘어났고, 현재는 58마리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점잖은 땅주인 분의 배려로 10여 년을 무상으로 현재의 장소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상황이 변하여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에 카라는 달님이네 아이들의 입양/임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달님이네의 규모를 축소하는데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달님이네에는 사람과 친근한 아이들이 많아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개체 수 관리가 잘되고 있으며, 노령견의 비율이 높아 자연스럽게 규모를 축소 할 수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많은 관심 주시고 달님이네 입양프로젝트를 주변에 널리 알려 힘을 모아주세요!!

 

 

 

달님이네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 #똑똑이 이야기 ]

똑똑이 / 1살 미만 / 남 / 2Kg (입양완료)

 


똑똑이는 사람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오지랖을 부리는 귀여운 강아지에요.
맹한 표정으로 똑똑하게 행동하는 반전매력의 소유자입니다.
오라면 오고 가라고해도 오는 똑부러지는 아이에요.
똑똑이의 애교를 잔뜩 받아줄 가족을 찾습니다.

 



[ #똘이 이야기 ]

똘이 / 1살 / 남 / 3Kg 
(입양완료)

 


똘이는 작은 몸집을 가졌지만 기죽지 않는 용맹한 개입니다.
수컷향 물씬나는 운동신경과 살살 녹는 애교를 겸비한 아이입니다.
뛰는걸 좋아하지만 산책하는 날이 적어 항상 성에 차지 않아해요.
산책을 함께 할 다정한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 #까미 이야기 ]

까미 / 8살 / 여 / 3Kg



사랑스러운 외모의 까미는 올해 8살(추정)이 되었습니다.
나이에 맞는 차분한 몸짓이 우아한 아이에요. 친화적이지만 낯선 사람에게 조금은 겁을 내요.
까미가 다가오기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주고 사랑해줄 가족을 찾습니다.

 



[ #새롬 이야기 ]

새롬 / 10살 / 여 / 3Kg

 

 

10살이 넘은 새롬이는 우아한 까미와는 다르게 푼수같은 면이 매력포인트입니다.
항상 잘 웃고 정정한 피지컬을 뽐내며 엉덩이를 흔드는 할매랍니다.
행복한 노년을 함께 보낼 가족이 필요해요.

 



[ #순디 이야기 ]

순디 / 1살 / 남 / 7Kg 
(입양완료)




이제 1살이 된 순디는 이름처럼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슬한 털과 순둥순둥한 성격이 잘 어울리는 순디를 사랑해주세요.

 



[ #양파 이야기 ]

양파 / 10살 / 남 / 7Kg





양파는 이제 10살 정도가 된 중후한 신사입니다.
외모가 양파를 닮아 이름을 양파라고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양파를 처음 본 순간 단번에 양파처럼 생긴 양파가 이 아이겠구나 했지요.
사진에는 얼굴이 조금 크게 나왔지만 실물은 얼굴이 상당히 크고 귀엽습니다.
원근법 무시하는 큰 얼굴을 사랑해 줄 가족을 찾습니다.

 



[ #얼음공주 #얼음왕자 이야기 ]


얼음공주 / 7살 / 여 / 8Kg


얼음왕자 / 7살 / 남 / 9Kg (입양완료)



얼음공주와 얼음왕자는 수년전 한겨울 길거리에 얼어있던 아이들입니다.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꽁꽁 얼어붙은 아이들을 보고 놀라서 단번에 안아들고 데려왔고,
아이들의 몸을 따뜻한 물로 녹여주었다고 합니다.
얼음공주의 한쪽 발과 얼음왕자의 한쪽 귀에는 그날의 상처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얼음남매를 따뜻하게 품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개별 입양/임보 신청도 가능합니다)

 



[ #민국 #별님 이야기 ]


민국 / 2살 / 남 / 9Kg


별님 / 2살 / 남 / 8Kg


수려한 털을 바람에 날리며 뽐내길 좋아하는 민국이와 복슬한 털로 뒤덮혀 동글동글하게 생긴 별님이 입니다.
둘은 현재 혈기왕성한 수컷방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서 지내며 전우애를 돈독히 쌓은 소년들입니다.
하루도 조용한날 없이 보내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마련해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개별 입양/임보 신청도 가능합니다)
 


 

달님이네 ‘애기’들

 
 달님이네의 아이들 중에는 ‘애기’들이 있습니다.
미쳐 이름을 붙여주지 못한 아이들을 달님이네 아주머니는 ‘애기’라고 부르신다고 해요.
달님이네 애기들에게 이쁜 이름을 붙여줄 가족을 찾습니다.


[ #달님3 이야기 ]

달님3 / 1살 / 여 / 2Kg
 
 
수줍음이 많은 표정의 애기(달님3)은 사람을 보면 좋다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활동가들 앞에서는 멀찍이에서 꼬리만 흔들었지만 사실 장난을 좋아하는 어린아이라고 합니다.





[ #달님6 이야기 ]

달님6 / 1살 / 남 / 3Kg



어린나이에 맞지 않는 중후한 표정을 잘 짓는 애기(달님6)에요.
미간의 검정털이 한층 더 카리스마있는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하지만 간식 앞에서는 한없이 귀여워지는 애기였어요.




[ #달님5 이야기 ]

달님5 / 1살 / 남 / 3Kg



목에 이름표를 하는게 너무 싫어 발버둥을 치는 바람에 한바탕 혼난 후라
사진에선 얌전한 표정이지만 그전까지는 뛰어놀고 재롱을 부리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애기의 재롱을 받아 줄 가족이 필요해요.

 


 

 
[ #달님33 #달님34 이야기 ]


달님33 / 10살 / 남 / 9Kg


달님34 / 10살 / 남 / 9Kg


10살 할배 형제 애기들입니다.
목줄을 하고 사진을 찍는 와중에도 간식을 여유롭게 먹고는
더 달라는 눈빛을 보내는 뻔뻔한 성격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뻔뻔한 할배들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불러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 #달님27 이야기 ]

달님27 / 3살 / 여 / 8Kg




이 아이는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
호들갑을 떨지도 지나치게 겁을 먹지도 않고 차분하게 행동을 하는 모습이 이쁜 아이였습니다.
이름을 붙여주고 사랑해 줄 가족이 필요해요.

 

 

 


여러분의 사랑으로 이 아이들을 품어주세요.


 

2012년의 마지막, 12월 봉사대가 김포 달님이네 다녀왔습니다.
굽이굽이 시골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 언제나 개들이 짖는소리로 도착지를 알수있습니다 ^^
 
김포 달님이네는 , 지난 4월에도 카라봉사대가 출동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의료봉사대가 함께가서 남자아이들의 중성화 수술을 완료하였습니다!
http://www.withanimal.net/board/bbs/board.php?bo_table=activity01_2&wr_id=85
 
 
 
카라에서 준비해간 담요랑 수건, 간식등을 옮겼습니다.
 
 
 
밖에서 카라봉사대를 맞아주는 요키 바우 ^^
추운날씨지만 다행이 햇볕이 잘들어 많이 추워하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어머님이 집을 비운사이 밖에서 집을 지키는 바우에게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뒤에는 바우 전용 집도있어요~
 

이 아이는 초코예요.
방안에 있다가 어머님이 나오실때 따라나왔는데 , 기지개를 시원~하게 펴네요.
미용기술이 있으신 어머님은 직접 아이들 미용까지 해주세요 ^^
초코도 머리와 발등을 이쁘게 밀었네요~
 
 
 
 
김포 달님이네에는,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많아요.
7-8년전 반려견미용사로 일을 하셨을 당시, 미용을 맡기고 찾아가지 않은 아이들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미용실을 꽉 채울정도로 많아 졌다고 합니다.
살아숨쉬는 소중한 생명들을 길에 내칠수 없어 , 집으로 거둬들이셨고 지금은 식당일을 나가시며 힘들게 아이들을 키워나가고 계셨습니다.
 
 
가족품에서 사랑받고 자라던 아이들은 , 여전히 사람의 손길이 그립고 좋기만 합니다.
모두들 사랑스럽고 애교많은 아이들이예요.
 
 
 
방안에서 20-30여마리의 아이들이 살다보니 , 돌아서면 쉬와 응가를 싸기 때문에 신문지 사용량이 엄청 나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신문지를 구하기 힘드셔서, 한묶음에 5천원씩하는 신문지를 사오셔서 사용하신다고 해요.
큰 돈벌이가 되지 못하는 일을 하시고 계셔서 신문지 사용이 많이 부담되신다는 어머님..
사무실이나 집에서 읽고난 신문지들은 모아서 버리지 마시고 나눔정원으로 보내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귀여운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기위해 간식 봉지를 뜯었습니다.
처음엔 한,두마리만 반응하더니..
 
 
 
어느새 많은 아이들이 모여 서로 간식을 먹기위해 애교를 부리네요 ^^
 
 
 
 
아이들이 순하고 착해서 서로 싸우지 않고 , 자기 몫을 챙겨갑니다~
 
 
간식파티~~~~
 
 
뼈다귀껌을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더니, 욕심많은 요키는 이불위로 이만큼이나 모아왔어요 ㅋ_ㅋ
저껌을 다 먹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네요.
 
 
이 닥스도 욕심쟁이네요.
혼자서 두개의 껌을 차지하고는 아이들이 옆으로 조금이라도 오면 이렇게 이빨을 드러내고 경고를 합니다.
 
 
^^ 귀엽죠?
 
 
일을 하던 도중 사료가 도착했어요~
매달 보호소 봉사가는 곳으로 사료를 지원해주시는 ANF!
이번에도  많은 양의 사료를 지원해 주셨습니다.
 
모두 합쳐 힘을모아 영차영차!
 
 
아이들이 배불리 먹을 생각을 하니 전혀 무겁지 않아요~
 
 
ANF 감사드려요~!
 
 
 
집 뒤에 견사에 사는 아이들입니다.
어머님과 함께 생활하지 않아서 인지 사람을 많이 경계하네요.
 
 
 
외부에 사는 아이들이라 벼룩과 진드기를 예방하는 외부기생충구제제를 발라주었습니다.
 
 
 
뒷견사 아가들도 간식을 안주면 섭섭하겠죠~
 
 
 
 
소심한 아이들이라 손바닥에다 주면 간식을 잘 먹지않아 ,
큰 그릇에다가 간식을 뜯어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나가니 모두들 나와 머리를 맞대고 잘 먹네요 ^^
 
 
 
 
 
아이들 모두가 건강한지 응가도 다 건강했습니다.
추운날씨에 얼어버린 응가는 똑~하고 잘도 떼어지더라구요 ㅎㅎ
 
 
 
고루고루 간식을 먹을수 있도록 여러 곳에다가 간식을 까서 주었어요.
모두들 입맛에 맛는지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실내 견사 아이들에게 한번더 간식을 주기위해 들어왔어요.
모두들 기립자세로 간식을 기다리고 있네요 ~
 
 
 
덩치가 큰 아이들에게 밀리는 작고 늙은 아이들도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입에 하나씩 넣어 주고서야 일어날수 있었습니다.
 
 
 
얘들아 아쉽지만 간식은 끝이났다 ㅜ.ㅜ
 
 
 
뒷정리도 깔끔하게~
 
평일이고 또 날씨도 추워 이번 12월에는 적은인원으로 봉사를 갔습니다.
참여하고 싶으셨던 분들 많으셨을텐데 함께 가지 못해 아쉬워요~
다음 봉사때에는 많은 분들과 함께 갈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애써주신 봉사대 여러분들 감사드려요!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김포 달님이네에서는 이불이 필요해요.
아이들과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셔서 아이들이 이불위에 실례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불을 자주 갈아 주셔야 하는데요..
 
가스난로에 의지해 추위를 이겨야 하시는 아주머니 .. 
하지만 난로 조차도 가스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맘놓고 사용하시지도 못하십니다.
한분, 한분의 작은 정성이 아이들과 아주머니에게는 겨울을 나는데에 큰 힘이 됩니다.
사랑을 베풀어 주세요.
 
이불 보내주실곳 : 서울 중구 신당동 373-20 카라 ( 달님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