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D2015121508


  • 성별(중성화)

    수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15년생 추정

  • 몸무게

    14.4kg

  • 털색

    호피


친화도
활발함
산책가능

YES

배변훈련

YES

후원해 주시는 분들(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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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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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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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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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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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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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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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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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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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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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규홍

특이사항

2023/04/28 해외입양단체 입소

히스토리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 10월 24일

훈련소에서 지내고 있는 사이먼, 인디아, 우디, 누루입니다.

울진 화재 당시 울진보호소에서 구조된 사이먼, 달봉이네 사설 보호소에서 구조된 누루와 인디아, 개농장에서 구조된 우디, 각각 구조 사연은 다르지만 훈련소에서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고 훈련을 받으면서 더 밝고 씩씩해지고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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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4일

2022년 연천 허가 번식장에서 구조된 단풍이는 작은 체구에 쫑긋한 귀로 봉사자님들께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입양처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2015년 개농장에서 구조된 우디는 구조 이후 오랫동안 사람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했습니다.

단풍이와 우디는 해외 입양 단체 훈련소에서 사랑 받으며 훈련에도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우디는 사람 손에 있는 간식도 다가와서 먹고 빗질도 편안히 받을 수 있을 만큼 훈련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가족을 만나기 위해 노력 중인 단풍이와 우디에게 사랑으로 감싸줄 평생 인연이 꼭 찾아오길 기원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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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

훈련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빛나, 단풍, 누미, 인디아, 우디, 덴버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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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6일

훈련소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매일 용감해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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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입양을 위해 유학길을 떠나 열공 중인 강쥐들의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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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3월 22일



2월 20일



1월 30일



1월 22일



1월 10일






2015년 개농장에서 구조된 우디와 2021년 도살의 위기에서 구조된 샤인이에게 사람은 그저 두려움의 대상이었습니다. 우디는 구조 후 7년의 시간이 지나도록 사람을 두려워했습니다. 이리저리 피하고 경계하는 탓에 산책은커녕 기본적인 케어도 쉽지 않았습니다. 끔찍한 도살의 위험 속 구조된 샤인이 또한 현재까지도 흉터가 남아있을 정도로 온 몸에 큰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만큼 사람을 경계했습니다.

더봄센터에서는 우디와 샤인이 같이 마음을 여는데 시간이 필요하거나 사회화가 필요한 개들에게 세심한 돌봄과 더불어 기본예절 및 둔감화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봄센터 입소 후부터 지금까지 우디, 샤인이와 함께 꾸준히 교감하고 신뢰를 쌓아갔습니다. 그 시간을 증명이라도 하듯 우디와 샤인이는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담당 활동가를 제외한 낯선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거리를 두지만 많은 시간을 함께한 활동가와는 교감도 나누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차분한 모습으로 손길을 받아들이는 우디와 샤인이의 모습에 그저 대견스러운 마음입니다. 이렇게 단 한 명일지라도 사람과 신뢰를 쌓아보고 좋은 경험을 누적하다 보면 점차 모든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세심한 돌봄과 더불어 사회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 동물들은 가족을 만나 입양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사회화에 필요한 시간은 제각각이지만 구조 후 7년 만에 손길을 허락한 우디처럼 동물들은 각자의 시간 속에서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변화와 함께 입양이라는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동물을 돌보고 있습니다.

더봄센터에서는 우디와 샤인이처럼 시간이 필요한 동물들과 함께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그 길 속에서 결연으로, 봉사로, 후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셔서 언제나 든든하게 동물들을 돌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동물들과 함께하는 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12월 19일



12월 15일



12월 3일



11월 16일



9월 23일



8월 27일



7월 28일



6월 29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6월 29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5월 소식



매일 씩씩하게 운동장을 뛰-뛰- 하다가도 겁이 날때면 한데 뭉치는 귀염둥이들! 새로운 친구들과 중정 산책에 나선 스텔라도 가운데 껴봅니다. 조금씩 용기내고 있는 퐁고, 언제나 즐거운 우디!, 인상파 위고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4월 소식


⬝ 초롱 > 수컷(중성화 완료) / 차분하고 얌전, 사람 친화력 상승 중.
⬝ 우디 > 수컷(중성화 완료) / 호기심이 많아요. 먹을 것을 좋아해요.

해가 쨍쨍 날이 좋던 오후, 다른 개들과 함께 놀이터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신나게 뛰어놀고 맛있는 간식을 먹은 후엔! 목욕까지 마치고 알찬 일과를 보냈는데요, 다른 개들과도 너무 잘 지내주고 목욕도 정말 잘하는 초롱이입니다. 완벽하고 사랑스러운 초롱이도 곧 가족을 만날 수 있겠죠?😳
⠀⠀
장난감을 좋아하고 다른 개들과도 잘 어울리는 천진난만한 우디! 아직은 겁이 조금 많고 수줍은 우디이지만, 다가와서 간식을 받아먹을 만큼 씩씩해지고 있습니다. 요즘 우디는 사회화 교육에 열중하고 있는데요, 매달 변화해가는 우디의 소식 기대해주세요!👍








⬝ 우디 ⬝ 2014년생 / 수컷(중성화 완료) / 15.1kg ⬝ 호기심이 많아요. 먹을 것을 좋아해요. 씩씩해지는 중이예요. ⠀ 리드줄을 걸으면 움직이지 않던 우디와 옥상정원에 올라가 급식을 한 역사적인 순간을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 활동가옆에서 예쁘게 다리를 꼬고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우디. 우디는 계속 씩씩해지는 중입니다. ⠀





⬝ 우디 ⬝ 6살 / 수컷(중성화 완료) / 14.2kg ⬝ 호기심이 많아요. 씩씩해지는 중 ! ⠀ ⠀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디 ! 강아지 친구들과 있을 땐 활발하지만, 사람은 조금 낯설어해요 😭 ⠀ 그래도 궁금한지 용기있게 킁킁 냄새도 맡으러 오고, 호기심 어린 눈으로 쳐다보기도 합니다 👀 ⠀ 그런 우디에게 터그 놀이 장난감을 주고 지켜봤는데요. 꼬리도 살랑살랑 흔들고, 통통 뛰어다니며 좋아했답니다 🤭 ⠀ 호기심 많고, 씩씩해지는 우리 우디에게도 따뜻한 가족이 생길 수 있겠죠 ? 🙏






⬝ 로다 > 3살 / 암컷(중성화 완료) / 10.8kg 씩씩해지는 중 !

⬝ 조니 > 1살 / 수컷(중성화 완료) / 14.1kg  씩씩해지는 중 !

⬝ 우디 > 6살 / 수컷(중성화 완료) / 14.2kg  호기심이 많아요. 씩씩해지는 중 ! 


로다에게 강아지 친구들이 생겼어요 😃 항상 구석에만 있던 로다는 강아지 친구들에게 놀자 ! 놀자 ! 하는 귀염둥이 인싸 강아지가 되었답니다 ✨ ⠀


동물보호법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개농장입니다.




전국에 산재한 개농장에 적게는 10마리 내외, 많게는 무려 6,00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들도 암암리에 개농장을 거쳐 솥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동물보호법이 유명무실하게 된 것은,
1) 법 집행기관부터 이미 법을 어기고 있기 때문이며,
2) 개식용 문화가 존재하는 한 불법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최근 한 용기 있는 시민의 제보로 이러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 직영 보호소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호소에 의해 개농장으로 보내졌다가 구출된 '헌터'와 26마리 개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현재 글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다음 글 [보호소이슈②]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구조하던 날
 


헌터 이야기
 
 
개농장 근처를 지날 때는 고개를 돌리고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는 이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개농장에 천진난만한 시베리안허스키 '헌터'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비싼 대형 품종견으로 알려진 시베리안허스키가 개농장에 온 것이 의아하여,
제보자는 용기내어 개농장 주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헌터와 다른 몇몇 개들이 지자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유기동물공고된 동물은 주인이나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된다는 것을 알고 있던 제보자는
심지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에 멀쩡히 '보호 중'으로 뜨는 헌터를 보며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긴 설득 끝에, 제보자는 헌터를 20만원에 구입하여 구조하였습니다.
개농장에서 나온 그날, 중성화 수술을 위해 이동한 병원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내장형 등록칩이 읽혔던 것입니다.
유기동물보호소를 위탁운영하는 동물병원에서는 리더기조차 쓰지 않고, 헌터를 개농장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개농장에 보내지지 않았더라도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한 가족이 법에서 규정한대로 병원에 데려가 등록까지 한 소중한 반려견임에도, 헌터는 '주인 없음'으로 안락사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유기동물보호소가 이미 불법을 자행하는 현실 속에서는 '반려동물 등록제'도 유명무실했습니다.
개농장과 보신탕집이 영업하고 있는 지금, 반려동물의 제도적 보호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26마리 개 이야기
 

헌터 말고도 그 개농장에는 성견부터 어린 개까지 십수 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걔(시베리안허스키) 말고도 세 마리 더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와 있어"라고 한 개농장 주인의 육성 기록과 개들의 순한 성격으로 보아
어느 집에서 사람의 손을 탔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이 개농장은 가히 '법에 의해 보호받는다'는 '유기견과 그 자손들'이 주 구성원인 듯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충분히 비극적인 유기견 안락사조차 허락되지 않는 운명입니다.
개식용문화가 만든 우리 동물보호법의 사각지대입니다.

해당 지자체에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자체가 '유기견'으로의 지위를 다시 부여한다 해도 그들을 평생 보호할 방법은 없었기에,
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개농장 문제는 '동물구조'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구조는 하루면 끝나겠지만,
이후 많은 강아지와 어미 대형견들의 평생돌봄은 누군가 십년 이상 짊어져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개들을 입양함으로써 여러 시민 분들이 도와주실 것이기에,
카라는 그것을 믿고 이 작은 개농장을 폐쇄하고 전원 구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조를 위해 찾았을 때, 새끼 13마리가 더 태어나 모두 26마리의 개가 있었습니다.(또다른 한 암컷은 임신 중입니다.)
2015년 12월 15일, 드디어 이 개들은 개농장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 자세한 구조 후기 http://www.ekara.org/activity/post/view/108470

하지만 개농장 뜬장에서 보호소 철장으로 옮겨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요.
특히 새끼 13마리의 경우 이제 막 두 달을 넘긴 참이라 새로운 평생가족을 하루빨리,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으로 함께해 주세요!

2016년 1월 한달, 아름품에서는 이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입양을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
마음 아프지만, 아름품의 사랑스러운 선배들이 잠시 기회를 양보하고 임시보호에 들어갔습니다.

진도믹스 어미개가 낳은 8마리의 새끼, 그리고 헌터(시베리안허스키)와의 믹스로 추정되는 또다른 5마리의 새끼들입니다.
도합 무려 13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 아름품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도와주세요"
"가족이 되어주세요"







부디 많은 분들께서 관심 보여주시고, 이 개들의 새로운 삶을 함께 써 주시기 바랍니다.


카라는 이제 이곳의 지자체장과의 면담을 추진 중입니다.
유기동물보호소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구조적(structure) 개선이 뒤따르도록,
그리하여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번 구조(rescue)가 더욱 의미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입양을 고민 중이신가요?
개농장에서 비극을 맞이할 뻔 했던 이 어린 강아지들을 봐 주세요!
그리고 가족이 되어 함께 행복을 만들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카라는 이 개들을 위해 용기내어 행동해 주신
헌터 구조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에 헌터의 before & after 사진과 영상을 첨부합니다.



▼ 헌터의 구조 전과 후


▼ [동영상] 2015년 9월, 헌터는 개농장에 갇혀있다가 제보자를 만났습니다.


▼ [동영상] 2015년 12월, 지금 헌터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카라


동물보호법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개농장입니다.




전국에 산재한 개농장에 적게는 10마리 내외, 많게는 무려 6,00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들도 암암리에 개농장을 거쳐 솥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동물보호법이 유명무실하게 된 것은,
1) 법 집행기관부터 이미 법을 어기고 있기 때문이며,
2) 개식용 문화가 존재하는 한 불법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최근 한 용기 있는 시민의 제보로 이러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 직영 보호소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호소에 의해 유기견이 보내진 개농장의 26마리 개를 구조한 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현재 글 [보호소이슈②]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구조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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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15일, 작은 개농장 하나가 문을 닫았습니다.
누군가가 잃어버린 유기견이, 다른 이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도살되는 살풍경이 벌어졌던 곳이었습니다.

개농장주는 유기견임을 알고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개를 잡고, 팔아왔습니다.
이들이 수십년 간 그래왔고, 그럴 수 있는 곳,
동물보호법이 개식용 문제만 만나면 힘을 못 쓰는 지금의 한국입니다.

카라는 이 개농장에서 직접 개 '헌터'를 구조하고,
그 개에서 발견된 '내장형 등록칩'을 바탕으로 원래 주인을 찾아준 한 분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 지자체에 유기동물보호소 교체를 요구했고,
논의 끝에 이 개농장의 폐쇄를 위해 전원 구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농장 문제는 '동물구조'만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이후 많은 강아지와 어미 대형견들의 평생돌봄을 시민들이 '입양'을 통해 함께 해 주실 것이기에
카라는 이 작은 개농장을 폐쇄하고 전원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


성견 13마리와 새끼 13마리, 총 26마리의 개를 구조한 2015년 12월 15일의 카라 활동을 사진으로 공유드립니다.

※ 아래 사진은 박정근 작가님이 재능기부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개농장 좌측 견사 전경




▼ 도착한 낯선 사람들을 바라보는 개들




▼ [동영상] 개농장 우측 견사 전경, 개들의 모습



 
▼ 어미개와 새끼들 모습




▼ 구조 과정
 
























▼ 보호처로 이동한 모습








▼ [동영상] 뜬장에서 나와 흙을 밟고 좋아하는 개들의 모습




▼ "이제, 사람과 함께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아가자"
 



▼ 2015년 12월 15일 구조된 개농장 개 26마리 얼굴들
 




이 개들이 개농장 뜬장에서 보호소 철장으로 옮겨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특히 새끼 13마리의 경우 이제 막 두 달을 넘긴 참이라 새로운 평생가족을 하루빨리,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으로 함께해 주세요!


2016년 1월 한달, 아름품에서는 이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입양을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
마음 아프지만, 아름품의 사랑스러운 선배들이 잠시 기회를 양보하고 임시보호에 들어갔습니다.

진도믹스 어미개가 낳은 8마리의 새끼, 그리고 시베리안허스키(헌터)와의 믹스로 추정되는 또다른 5마리의 새끼들입니다.
도합 무려 13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 아름품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도와주세요"
"가족이 되어주세요"


▼ 진도믹스 어미개와 8마리 새끼가 개농장에 있을 때의 모습




▼ 또다른 어미개와 5마리 새끼의 모습.
시깨들의 몸집이 큼직하고, 홍체가 하늘색인 강아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시베리안허스키(헌터)가 아빠인 것 같습니다.




▼ 2015년 12월 31일, 아름품에 막 도달한 5마리 새끼의 모습입니다.

정말 예쁘고 귀엽습니다... ㅠㅠ
사람도 잘 따르고 순합니다.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만나요!"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 이 개들의 새로운 삶을 함께 써 주세요!

이 강아지들의 행복 울타리, 가족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