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짱 / (구)카오스 D2015121517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15년생 추정

  • 몸무게

    16.3kg

  • 털색

    호피


친화도
활발함
타동물친화

YES

히스토리



한국 동물권운동의 최대 걸림돌이자 고질적 동물학대 이슈인 개식용이 해결의 전기를 맞았습니다. 그동안 동물권행동 카라는 개농장과 개도살장에서 구호 활동을 펼치며 개식용종식의 당위성을 호소해왔습니다. 그곳에서 ‘고기’로 취급되며 고통 받던 ‘생명’들은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였으며 우리를 웃게 하고 우리가 하는 일에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구조된 두 아이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치 개식용종식 소식을 기다리며 간신히 버텨온 것처럼요.

리치는 고양시 개 도살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이 도살장은 골프채로 개들을 때리곤 했습니다. 2021년 여름, 카라의 구조로 도살장 밖으로 나온 리치는 아주 크고 멋진 도사 혼종이었습니다. 한국에서 녀석의 입양은 어려웠고 사람을 너무 두려워해 해외 입양도 불가능했습니다. 손을 타지 않는 녀석의 건강을 살피기도 여의치 않아 갑자기 쓰러지기 전까지 리치의 몸에 종양이 생긴 걸 눈치챌 징후는 없었습니다. 눈에 안 띄고 존재 자체를 감추어야 도살을 피할 수 있었기에 생긴 생존방식이었던 걸까요?

최선의 의료적 조치에도 간부전과 황달까지 진행된 리치의 안락사 결정을 위한 논의가 소집되었습니다. 모두가 녀석을 고통에서 해방시키는데 동의했습니다. 안락사는 활동가들의 애도속에 경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고통과 외로움으로 점철된 녀석의 삶이 지나치게 아파서, 모두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카라 활동가들은 리치를 어루만지며 “괜찮아, 이제 편안해질거야” 라고 사랑을 전해주었습니다.

2016년 양평의 개농장, 모견 루맘이를 비롯 26마리의 개들이 구조되었습니다. 루맘이는 경련 발작 환견이었지만 개농장에서는 녀석을 임신시켰습니다. 구조 후 루맘이가 낳은 아기 6중 슬프게도 두 아이가 심각한 장애를 물려받았습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루시와 루짱이였습니다. 루시와 루짱이는 계속되는 경련발작과 시력장애 운동기능 이상으로 고생했습니다.

카라는 더봄센터가 개관하자마자 루짱이를 안아 데려왔습니다. 루짱이는 테라스에서 조용히 햇볕을 쬐며 가만히 바람 냄새를 맡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걸로 만족하며 행복해하던 사랑스러운 개였습니다. 활동가들은 하루 두 번 12시간 투약 간격을 지키며 살뜰히 챙겼고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보살폈습니다. 떠나던 날 루짱이는 여느 때와 별다른 게 없었습니다. 녀석의 마지막 가는 길 그동안 정든 봉사자님들과 활동가가 배웅했습니다. 이젠 아프지 않은 몸, 밝은 눈으로 잘 가라고요.

리치와 루짱이는 한국 개식용이 낳은 전형적인 피해자이며 우리 시대 동물들의 비극입니다. 고귀한 생명, 누군가의 반려동물로 일상을 나눌 권리를 가졌으나 그렇게 살 수 없었던 녀석들이 그나마 삶의 마지막이 우리와 함께여서 다행입니다. 개식용 완전 종식을 보지 못하고 떠난 그들의 명복을 빌어 주시고 개식용 없는 세상을 향해 저희 카라와 연대해 주세요.
결연으로 루짱이를 지지해 주신 결연자님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이 슬픔을 함께합니다.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11월 2일

이렇게 좋은 날씨에 가을산책이 빠질 수 없지!

instagram.com


9월 19일

날씨도 좋고 루짱이는 더 좋아. ❤️

instagram.com


9월 14일

🐶: 나의 일광욕 타임을 방해하지 말게나

instagram.com


3월 30일



2월 14일



2월 6일



2월 3일





*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영상을 클릭해주세요!


12월 30일



11월 24일



11월 20일



11월 10일



11월 9일



10월 25일



10월 21일



9월 26일



9월 20일



8월 28일



7월 30일



6월 7일



5월 소식


포근한 날씨의 요즘, 루짱이는 일광욕을 하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테라스에 누워 살랑살랑 바람을 맞으며 낮잠시간을 보내는 루짱이의 모습입니다.

여유로운 오후 시간을 보내는 루짱이의 모습에 함께 누워 낮잠을 자고 싶은 기분이네요😚 루짱이가 앞으로도 오늘과 같이 평온한 날들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4월 소식

⬝ 루짱 > 암컷(중성화 완료) / 테라스에서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함

요즘 산책하기에도 햇볕을 쬐기에도 적당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루짱이 컨디션이 좋은 날엔 종종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테라스에 머물러 있는 시간도 길어졌습니다. 덕분에 요상한(?) 자세로 햇볕을 즐기고 있는 귀여운 루짱이를 발견해봅니다..😁

놀이터에서도 위풍당당한 자태를 뽐내는 루짱이! 어느샌가 옆으로 다가와 만져달라고 어리광을 부리기도 합니다. 사랑스러운 루짱이가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3월 소식


포근한 날씨에 산책하기 좋은 요즘 루짱이와 #카라_리지 와 함께 산책을 나갔습니다. 왜 때문인지 어리둥절해 보이는 루짱이와 궁금한 듯 이리저리 냄새를 맡는 리지 모두 즐거워 보입니다.

루짱이가 앞으로도 여러 동물 친구들과 즐거운 산책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루짱이의 포근한 날들과 함께해주세요!


2월 소식

찬바람이 잠시 멈추고 따뜻한 햇볕이 들던 오후, 테라스로 나가 있던 루짱이를 보고 담당 활동가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바깥의 풍경도 구경하고 새소리에 고개를 여기저기 돌려보기도 합니다. 그사이 활동가님은 루짱이와 온기를 나눠주고 따뜻한 손길로 마사지도 해줍니다.

루짱이는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있며 식욕도 좋고 잠도 잘 잡니다. 또 배변을 하거나 원하는 것이 있을 때 우렁차게 짖으며 무탈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루짱이와 테라스에서 더 많은 시간 함께 보내줘야겠어요! 루짱이의 봄날을 응원해주세요!🌸
⠀⠀

1월 소식

유독 신나는 산책시간을 보낸 루짱이! 신나게 뒷발차기도 하고 활동가를 따라 우다다 뛰기도 합니다. 다행히 포근한 오후 날씨에 여러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나왔는데요 덕분에 루짱이도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봄어워즈 의 소통상에 빛나는 루짱이는 견사에서 배변활동을 하기 전에 큰소리로 활동가를 부르는데요. 그 모습을 드디어 포착했답니다. 자리를 빙글빙글 돌며 활동가를 부르는 모습! 덕분에 루짱이의 쾌적한 견사 지키기 완료!

새해에도 루짱이가 평온히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루짱이와 함께해 주세요!




불법 도살장과 개농장 등 끔찍한 학대 현장에서 진돗개 혹은 진도 믹스견들은 쉽게 발견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정체 모를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모진 학대와 방치 속에서 기본적인 돌봄조차 보장받지 못합니다. 극적으로 구조되어 평생 가족의 품에 안기는 개체들이 있는 반면, 과거의 상처와 질병으로 오랜 시간 카라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불법 도살장에서 털에 시퍼런 도살 표식을 하고 있던 #카라_구디 는 두려움에 떨던 개들 사이에서 유난히 사람을 좋아했습니다. 금방이라도 가족을 찾아줄 수 있겠다는 기쁨도 잠시, 구디는 치사율이 높은 홍역과 복합적인 중증 질환을 진단 받았습니다. 길고 어려운 치료를 꿋꿋하게 버텨준 구디는 홍역을 이겨냈지만, 지금도 후유증으로 신경 증세가 남아있습니다.

임신한 상태로 개농장의 뜬장에서 발견된 #카라_루짱 이의 어미견은 구조 후 6마리의 새끼를 출산했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새끼들을 잘 지켜냈지만, 태어난 새끼들 중 일부는 건강이 좋지 않았습니다. 루짱이도 때때로 발작 혹은 경련 증상을 보여, 평생 약을 먹으며 관리가 필요합니다.

#카라_샤인 이는 서울 한복판에서 도살 직전에 구조되었습니다. 두개골 골절과 온몸에 번진 화상으로 6주가량의 입원치료로 기적처럼 살아날 수 있었습니다. 또 조여 오는 목줄에 상처가 괴사 되고 허리에 감긴 올무로 골반 골절된 채 구조된 #카라_백운 이도, 1m의 목줄 때문에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얼굴과 몸에 살점이 떨어져 나갈 만큼 심각한 화상을 입었던 #카라_단비 도 오랜 시간 치료받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가 몸의 상처보다 더 깊다고 하지만, 학대 현장에서 수많은 진돗개와 그 혼종들은 상상 이상의 고통 속에서 살기 위해 발버둥 칩니다. 그 상처와 질병은 완전히 치료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을 요구하고, 때로는 그 후유증은 평생 남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적처럼 살아준 진돗개와 진도 믹스견들이 몸과 마음의 아픔을 따뜻함으로 감싸 안아줄 평생 가족을 만날 그날까지 카라는 치료와 돌봄을 약속하겠습니다. 새로운 견생을 시작하는 개들을 위해 결연으로 함께 응원해주세요!

⭐구디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루짱 > 6살 / 암컷(중성화 완료)
⭐샤인 > 1살 / 수컷(중성화 완료)
⭐백운 > 1살 / 암컷(중성화 완료)
⭐단비 > 2살/ 암컷(중성화 완료)

💌 마음으로 하는 입양, 결연으로 가족을 만날 때까지 치료와 돌봄을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더봄센터 동물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애정을 나눠주세요!
⬝ 결연 후원 > @animal_kara 하이라이트 ‘결연후원’
⬝ 입양 신청 > 더봄센터 @kara_thebom 프로필 링크

🐕 '진돗개는 반려견' 캠페인
⠀⠀
진돗개.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으면서도 가장 학대받는 개입니다. 카라는 현 법적ㆍ정책적 한계와 많은 이들의 오해와 편견으로 고통 중에 있는 진돗개의 현실을 알리고, 제도 및 인식 개선을 통해 진돗개는 반려견임을 증명하고자 합니다.




12월 소식


환견견사에서 지내고 있는 조이와 루짱이는 주기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노령의 조이와 선천적으로 신경증상이 있는 루짱이는 견사에 커다란 이불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이불 위에서 포근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견사 청소가 마무리되고 뽀송뽀송 새 이불을 깔아주면 한껏 기분좋고 포근한 시간을 보내는데요. 이불에 온 몸을 맡긴채 뒹굴거리는 루짱이와 사뿐하게 이불을 느끼고 있는 조이 모두 너무너무 포근하고 좋아보입니다💗 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조이와 루짱이가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11월 소식


중앙정원으로 산책을 나온 루짱이는 #카라_리나 의 산책 연습을 도왔습니다. 다른 개들에게도 스윗한 루짱이는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호기심이 가득한 3개월령의 리나에게 좋은 산책 선생님이 되어주었습니다.

루짱이가 가는 걸음을 따라 졸졸졸 쫓아다녀 보기도 하고 함께 냄새도 맡아봅니다. 루짱이의 든든한 가이드 덕분에 리나도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다정하고 착한 루짱아 고마워!💗


10월 소식


중앙정원으로 산책나온 루짱이는 오늘 유독 기분이 좋아보입니다. 주변을 탐색하다 금세 자리를 잡고 여유를 즐기는 루짱이! 오늘도 화보를 찍고있는 루짱이입니다. 😊


루짱이는 산책 나오는 길이 유독 고난이도라 할 수 는데요, 루짱이와 활동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캔넬을 이용해 바깥 산책을 나오고 있습니다. 약 20kg의 루짱이를 들어서 옮기기는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루짱이의 기분좋은 미소 한번이면 피로가 풀리곤 합니다.

시원하고 포근한 가을동안 즐거운 산책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9월 소식


루짱이와 소리는 함께 오후시간을 보냈는데요, 루짱이는 캔넬을 타고 소리는 하네스를 하고 놀이터에서 산책을 나왔습니다. 놀이터에 도착하자마자 자리잡고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루짱이, 덕분에 봉사자님께서 루짱이의 화보사진을 찍어주셨답니다.😊 모델같은 모습의 루짱이입니다!

소리도 놀이터에 도착해서 조금 산책을 하는듯 싶더니 어느새 한쪽에 자리잡고 누워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서로 거리를 두고 있지만 나란히 누워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이 너무 평화롭네요👏 루짱이와 소리가 앞으로도 오늘처럼 건강하고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8월 소식


오늘의 루짱이는 달님이네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나갔습니다. 유난히 작은 달님이네 친구들 사이에서도 위화감 없이 잘 지내는 루짱이! 개친구들과 언제나 사이좋게 지내줘서 다행인 마음입니다. 😊


잠시 쉬는 동안에는 #카라_두리 와 함께 코인사도 나누고 장난감에 흥미를 보이기도 합니다. 여러 개친구들과 활기찬 산책을 마친 루짱이! 루짱이가 앞으로도 산책도 꾸준히 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세심히 돌보려 합니다. 루짱이가 언제나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


7월 소식

루짱이는 카디와 함께 놀이터로 나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디와 함께 더 신이 났는지, 평소보다 활기찬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저기 씩씩하게 뛰어다녀도 보고 던져주는 공을 따라 잡아보기도 합니다.😛

뒷발 차기 마저 활력이 넘칩니다.(마지막 영상을 봐주세요!📺) 루짱이는 배변을 하면 뒷발 차기를 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밖에 나와서도 힘차게!! 절도있게!! 뒷발 차기를 합니다. 루짱이는 요즘 컨디션이 좋은데요, 지금처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려요!



6월 소식


빼꼼~👀 루짱이 견사에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카라_로하#카라_칠성#카라_곤이 인데요~ 루짱이를 따라다니며 냄새도 맡고 루짱이가 지내는 견사에도 들어와 꼼꼼히 검사를 합니다.(똑같이 생긴 견사인데 말이죠^^;;) 루짱이도 옆견사에 들어가 은근슬쩍 이불에 앉아도 보고 누워보기도 하는데요,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것 같아요!😄

날이 좋아 루짱이도 놀이터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푹신한 인조 잔디와 따뜻한 햇살은 루짱이가 산책하기 참 좋은 곳인데요, 천천히 여기저기 둘러봅니다. 바짝선 꼬리로 따라오며 살짝 미소지어주는 루짱이 너무 멋있습니다. 최고!👍

마지막 사진에 귀여운 루짱이 모습도 있으니 끝까지 봐주세요~!😜


5월 소식

루짱이는 테라스를 왔다 갔다 하고 있어요. 호다닥 걷다가 문을 말똥말똥 쳐다보기도 하고, 다시 왔다 갔다 걷고 있어요. 문 앞에 서 있을 땐 조금 미소 짓는 것 같기도 하고요. 루짱이는 무엇을 기다리는 걸까요?🤔

사실은 루짱이의 밥 먹는 시간이었습니다. 밥이 언제 오나 기다리면서 테라스를 왔다 갔다 하고 있었어요. 루짱이의 설레는 얼굴이 너무 귀엽기만 합니다. 밥도 든든히 먹고 든든한 오후를 보내길 바라 루짱아!😘


4월 소식


지난번 중정 첫 산책하러 나간 이후, 꾸준히 중정에 나가 산책을 하고 있는데요! 자람이와 함께 중정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루짱이는 테라스에서 햇볕을 쐬는 것도 좋아지만, 이렇게 나와서 자람이와 산책도 하고 따뜻한 볕도 쬐니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자람이가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 보기도 하고요, 잔디 냄새도 맡기도 하고 잔디에 누워 쉬어보기도 합니다. 코에 붙은 잔디마저 귀여운 루짱이!😛
중앙정원 푯말 앞에 서니 딱 모델입니다. 앞으로도 산책도 자주 하고 건강하게 지내자 루짱아~!🙌



3월 소식



루짱이의 첫 중정 나들이! 평소 테라스에서 햇볕 쐬는 것을 좋아하는 루짱이를 위해 따뜻한 오후 중정으로 나왔습니다. 낯설어하던 것도 아주 잠깐, 폭신폭신한 잔디를 밟으며 한껏 기분이 좋아진 루짱이는 신나게 달려 보기도 하고 킁킁 풀냄새도 맡아 보았어요. 코에 풀이 잔뜩 묻어버린 루짱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
멀리 갔다가도 이름을 부르면 총총총 걸어오는 루짱이!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중정에서 루짱이와 함께한 시간은 너무 즐거웠습니다. 컨디션 잘 유지해서 앞으로도 자주 나오자❤


| 2월 소식


테라스에서 바람을 느끼고 햇볕을 쬐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 루짱이는 오늘도 테라스에서 한껏 따뜻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테라스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질 것 같아요~😊

똑똑이 루짱이는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다가도 견사에 들어오고 싶으면 열심히 싸인을 보내고는 합니다. 루짱이에게 매일 매일이 따뜻한 나날들이기를!🙏


1월 소식


루짱이는 최근 2층 견사로 이동했어요.

언제 내려올지 모르는 1층 견사에서의 마지막 증명사진을 찍고 2층으로 이동했는데요, 2층에서도 금방 적응해주는 천사 강아지예요.💖

루짱이는 개껌을 주면 엎드리는 귀여운 습관이 있는데요, 개껌은 당연히 엎드려서 먹어야 한다는 듯이 자리 잡고 먹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그 맛을 음미하듯이 눈을 꼬옥 감고 먹는데요, 개껌뿐 아니라 사료나 맛있는 간식을 먹을 때면 보여주는 루짱이만의 특별한 행동이에요.😂

올라온 지 며칠 되지 않아서 2층에서의 적응이 끝났는지 낮에 바닥에 드러누워 깊은 잠에 빠져있었어요. 옆에서 사진을 찍어도 인기척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낮잠을 즐기는 순한 루짱이에요.😌💛

루짱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지금처럼 건강하자!🤗





⬝ 자람 > 10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사람을 좋아함 ⬝ 루짱 > 5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보다 먹을 걸 더 좋아하는 듯<?>함 ⠀⠀ 자람이와 루짱이는 겨울을 각자의 스타일대로 잘 보내고 있어요. ⠀ 자람이와 루짱이를 위해 견사와 테라스를 보강했는데요, 루짱이는 간질 증상으로 비틀거리고 벽에 잘 부딪히기 때문에 벽에 부딪혔을 때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가드를 설치했어요.😌 ⠀ 항상 테라스에 나가 있는 것을 좋아하는 자람이를 위해서도 테라스에 가드를 설치해 찬 바람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 루짱이는 자람이를 따라 테라스에 자주 나가 있곤 했는데 요즘엔 날씨가 추워서인지 견사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해요. 이불에 엉겨 자는 것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누워서 이불이 좋은지 뒹굴뒹굴하기도 합니다.💕 안 그래도 귀여운 루짱이가 아기처럼 자는 모습에 더 사랑스러운 요즘입니다.😍 ⠀ 자람어르신은 대낮에만 테라스에 있다가 추워서 견사 안에 들여놓으면 다시 나가게 해달라고 계속 짖어대는 편인데요, 이런 자람어르신을 위해 견사 복도와 활동가가 이용하는 준비실로 외출을 할 수 있게 해드렸는데... 거의 실신하시듯 주무시네요.😅 여기라도 마음에 든다니 다행일 뿐입니다.💚 ⠀ 루짱이와 자람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올겨울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자람이는 결연자님들의 후원으로 더봄센터를 달리고 있습니다. 입양 가는 그날을 위해 앞다리 근육을 키우는 중이에요! 💗 루짱이는 후원해주시는 결연자분들 덕분에 발작 증세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했지만, 지금까지도 너무나 씩씩하게 버텨주고 있어요! (화이팅, 루짱!) ⠀





2015년 12월.


카라는 어느 시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불법으로 운영되고 있던 양평의 한 개농장에서 십수 마리의 개를 구조하였습니다.

성견부터 어린 개까지 많은 유기견들이 오로지 어딘가의 식탁에 오르기 위한 목적으로 이곳으로 잡혀왔고 또 팔려갔습니다.


유기견임을 알고도 거리낌없이 잡아들였던 개농장주, 등록칩이 읽히는, 명백히 누군가의 소중한 반려견임에도  

이를 제대로 확인조차 하지 않고 개농장으로 보내는 지자체 보호소의 도덕 불감증 앞에서 뜬장 속 아이들은 너무나 무력해보였습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그대로 방치해둘 수만은 없었기에 개농장에 있던 아이들을 모두 구조하고 개농장을 폐쇄하기로 하였습니다.


▶ 구조하던 날의 자세한 이야기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보호소이슈]②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구조하던 날


그렇게 카라의 품에 안긴 아이들은 모두 26마리.

그중 루키, 루꼼, 루뽀, 루시, 루짱은 당시 구조된 어미견으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입니다. 루팡이까지 6남매인 이 아이들은 돈독한 형제애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어미인 루맘은 7마리를 낳았지만 1마리는 빛을 보지도 못한 채 세상을 떠나야 했습니다.

남은 아이들은 대체로 건강한 편이지만 루시와 루짱은 어려서부터 줄곧 발작을 일으켜 평생 항경련제를 복용해야 할 정도로 병약합니다.


솜털이 뽀송뽀송하던 이 아이들이 땡글땡글 눈알을 굴리던 게 불과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훌쩍 자라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사람을 잘 따르고 때로는 말썽도 피우곤 하는 착한 아이들입니다.


언젠가는 이 아이들도 가정에서 사랑을 받으며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1:1 결연 게시판 바로가기

입양 게시판 바로가기



1. 루키(1살, 남)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해서 활동량이 많은 아이입니다. 형제인 루꼼이와 잘 지내고 다른 개들과 장난치는 걸 무척 좋아하지요.

질투가 많고 음식과 장난감에 대한 집착도 남다릅니다.



2. 루꼼(1살, 여)



마찬가지로 사람을 좋아하고 활발한 성격에 활동량도 많습니다. 루키와 잘 지내지만 때로 다른 친구들에게 약간의 공격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3. 루뽀(1살, 여)



루뽀는 다소 소심한 편으로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을 가리지만 친해지면 잘 다가오고 애교도 많습니다.

개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고 장난을 잘 치는 아이에요.



4. 루시(1살, 남)



루시는 루짱과 함께 어려서부터 병원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아 어딘가 잘 부딪칠 뿐더러 발작도 종종 일으키는 탓에

항경련제를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처지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나아진 편이어서 한 달에 한 번꼴로 발작을 일으키곤 합니다.

덩치는 크지만 힘이 없고 전반적으로 운동량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5. 루짱(1살, 여)



루시와 마찬가지로 병원 신세를 지고 있는 아이로 운동신경이 떨어지고 때때로 발작에 시달리곤 합니다.

루시도 루짱도 건강상의 문제로 급식을 제한해야 하는 형편이지만 루짱은 껌을 오래 씹을 정도로 먹을 걸 좋아하고 집중력도 좋답니다.



-동물권 행동 카라 동물복지팀-


동물보호법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개농장입니다.




전국에 산재한 개농장에 적게는 10마리 내외, 많게는 무려 6,00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들도 암암리에 개농장을 거쳐 솥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동물보호법이 유명무실하게 된 것은,
1) 법 집행기관부터 이미 법을 어기고 있기 때문이며,
2) 개식용 문화가 존재하는 한 불법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최근 한 용기 있는 시민의 제보로 이러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 직영 보호소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호소에 의해 개농장으로 보내졌다가 구출된 '헌터'와 26마리 개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현재 글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다음 글 [보호소이슈②]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구조하던 날
 


헌터 이야기
 
 
개농장 근처를 지날 때는 고개를 돌리고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는 이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개농장에 천진난만한 시베리안허스키 '헌터'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비싼 대형 품종견으로 알려진 시베리안허스키가 개농장에 온 것이 의아하여,
제보자는 용기내어 개농장 주인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러다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헌터와 다른 몇몇 개들이 지자체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유기동물공고된 동물은 주인이나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된다는 것을 알고 있던 제보자는
심지어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에 멀쩡히 '보호 중'으로 뜨는 헌터를 보며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긴 설득 끝에, 제보자는 헌터를 20만원에 구입하여 구조하였습니다.
개농장에서 나온 그날, 중성화 수술을 위해 이동한 병원에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내장형 등록칩이 읽혔던 것입니다.
유기동물보호소를 위탁운영하는 동물병원에서는 리더기조차 쓰지 않고, 헌터를 개농장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개농장에 보내지지 않았더라도 끔찍한 상황이었습니다.
한 가족이 법에서 규정한대로 병원에 데려가 등록까지 한 소중한 반려견임에도, 헌터는 '주인 없음'으로 안락사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유기동물보호소가 이미 불법을 자행하는 현실 속에서는 '반려동물 등록제'도 유명무실했습니다.
개농장과 보신탕집이 영업하고 있는 지금, 반려동물의 제도적 보호란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26마리 개 이야기
 

헌터 말고도 그 개농장에는 성견부터 어린 개까지 십수 마리가 더 있었습니다.
"걔(시베리안허스키) 말고도 세 마리 더 (유기동물보호소에서) 와 있어"라고 한 개농장 주인의 육성 기록과 개들의 순한 성격으로 보아
어느 집에서 사람의 손을 탔을 가능성이 컸습니다.

이 개농장은 가히 '법에 의해 보호받는다'는 '유기견과 그 자손들'이 주 구성원인 듯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미 충분히 비극적인 유기견 안락사조차 허락되지 않는 운명입니다.
개식용문화가 만든 우리 동물보호법의 사각지대입니다.

해당 지자체에 시정을 강력히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지자체가 '유기견'으로의 지위를 다시 부여한다 해도 그들을 평생 보호할 방법은 없었기에,
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개농장 문제는 '동물구조'만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구조는 하루면 끝나겠지만,
이후 많은 강아지와 어미 대형견들의 평생돌봄은 누군가 십년 이상 짊어져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개들을 입양함으로써 여러 시민 분들이 도와주실 것이기에,
카라는 그것을 믿고 이 작은 개농장을 폐쇄하고 전원 구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조를 위해 찾았을 때, 새끼 13마리가 더 태어나 모두 26마리의 개가 있었습니다.(또다른 한 암컷은 임신 중입니다.)
2015년 12월 15일, 드디어 이 개들은 개농장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 자세한 구조 후기 http://www.ekara.org/activity/post/view/108470

하지만 개농장 뜬장에서 보호소 철장으로 옮겨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지요.
특히 새끼 13마리의 경우 이제 막 두 달을 넘긴 참이라 새로운 평생가족을 하루빨리,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으로 함께해 주세요!

2016년 1월 한달, 아름품에서는 이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입양을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
마음 아프지만, 아름품의 사랑스러운 선배들이 잠시 기회를 양보하고 임시보호에 들어갔습니다.

진도믹스 어미개가 낳은 8마리의 새끼, 그리고 헌터(시베리안허스키)와의 믹스로 추정되는 또다른 5마리의 새끼들입니다.
도합 무려 13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 아름품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도와주세요"
"가족이 되어주세요"







부디 많은 분들께서 관심 보여주시고, 이 개들의 새로운 삶을 함께 써 주시기 바랍니다.


카라는 이제 이곳의 지자체장과의 면담을 추진 중입니다.
유기동물보호소를 직영으로 전환하여 구조적(structure) 개선이 뒤따르도록,
그리하여 여러분과 함께 하는 이번 구조(rescue)가 더욱 의미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입양을 고민 중이신가요?
개농장에서 비극을 맞이할 뻔 했던 이 어린 강아지들을 봐 주세요!
그리고 가족이 되어 함께 행복을 만들어 주세요.




마지막으로 카라는 이 개들을 위해 용기내어 행동해 주신
헌터 구조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래에 헌터의 before & after 사진과 영상을 첨부합니다.



▼ 헌터의 구조 전과 후


▼ [동영상] 2015년 9월, 헌터는 개농장에 갇혀있다가 제보자를 만났습니다.


▼ [동영상] 2015년 12월, 지금 헌터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카라


동물보호법이 미치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개농장입니다.




전국에 산재한 개농장에 적게는 10마리 내외, 많게는 무려 6,000마리의 개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지자체 보호소에 입소한 유기견들도 암암리에 개농장을 거쳐 솥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동물보호법이 유명무실하게 된 것은,
1) 법 집행기관부터 이미 법을 어기고 있기 때문이며,
2) 개식용 문화가 존재하는 한 불법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카라는 최근 한 용기 있는 시민의 제보로 이러한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지자체에 직영 보호소 건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보호소에 의해 유기견이 보내진 개농장의 26마리 개를 구조한 날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현재 글 [보호소이슈②]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구조하던 날
이전 글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2015년 12월 15일, 작은 개농장 하나가 문을 닫았습니다.
누군가가 잃어버린 유기견이, 다른 이의 식탁에 오르기 위해 도살되는 살풍경이 벌어졌던 곳이었습니다.

개농장주는 유기견임을 알고도,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개를 잡고, 팔아왔습니다.
이들이 수십년 간 그래왔고, 그럴 수 있는 곳,
동물보호법이 개식용 문제만 만나면 힘을 못 쓰는 지금의 한국입니다.

카라는 이 개농장에서 직접 개 '헌터'를 구조하고,
그 개에서 발견된 '내장형 등록칩'을 바탕으로 원래 주인을 찾아준 한 분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지역 지자체에 유기동물보호소 교체를 요구했고,
논의 끝에 이 개농장의 폐쇄를 위해 전원 구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개농장 문제는 '동물구조'만으로 해결할 수 없지만,
이후 많은 강아지와 어미 대형견들의 평생돌봄을 시민들이 '입양'을 통해 함께 해 주실 것이기에
카라는 이 작은 개농장을 폐쇄하고 전원 구조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호소이슈①] 보호소를 통해 개농장으로 간 유기견들 : 개식용 앞에서 멈추는 동물보호법 )


성견 13마리와 새끼 13마리, 총 26마리의 개를 구조한 2015년 12월 15일의 카라 활동을 사진으로 공유드립니다.

※ 아래 사진은 박정근 작가님이 재능기부로 찍어주신 사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개농장 좌측 견사 전경




▼ 도착한 낯선 사람들을 바라보는 개들




▼ [동영상] 개농장 우측 견사 전경, 개들의 모습



 
▼ 어미개와 새끼들 모습




▼ 구조 과정
 
























▼ 보호처로 이동한 모습








▼ [동영상] 뜬장에서 나와 흙을 밟고 좋아하는 개들의 모습




▼ "이제, 사람과 함께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아가자"
 



▼ 2015년 12월 15일 구조된 개농장 개 26마리 얼굴들
 




이 개들이 개농장 뜬장에서 보호소 철장으로 옮겨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특히 새끼 13마리의 경우 이제 막 두 달을 넘긴 참이라 새로운 평생가족을 하루빨리, 꼭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입양으로 함께해 주세요!


2016년 1월 한달, 아름품에서는 이 개농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의 입양을 적극적으로 진행합니다.
마음 아프지만, 아름품의 사랑스러운 선배들이 잠시 기회를 양보하고 임시보호에 들어갔습니다.

진도믹스 어미개가 낳은 8마리의 새끼, 그리고 시베리안허스키(헌터)와의 믹스로 추정되는 또다른 5마리의 새끼들입니다.
도합 무려 13마리의 새끼 강아지들이 아름품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도와주세요"
"가족이 되어주세요"


▼ 진도믹스 어미개와 8마리 새끼가 개농장에 있을 때의 모습




▼ 또다른 어미개와 5마리 새끼의 모습.
시깨들의 몸집이 큼직하고, 홍체가 하늘색인 강아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시베리안허스키(헌터)가 아빠인 것 같습니다.




▼ 2015년 12월 31일, 아름품에 막 도달한 5마리 새끼의 모습입니다.

정말 예쁘고 귀엽습니다... ㅠㅠ
사람도 잘 따르고 순합니다.










"입양카페 아름품에서 만나요!"


많은 관심 보여주시고, 이 개들의 새로운 삶을 함께 써 주세요!

이 강아지들의 행복 울타리, 가족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