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D2019101801
-
종
개
-
성별(중성화)
암컷 / 중성화 O
-
추정나이
2017년생 추정
-
몸무게
17.2kg
-
털색
화이트, 블랙
YES
특이사항
2021.08.25 리타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그동안 결연으로 리타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보내주신 결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견생을 보낼 리타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 부탁드려요!♡
히스토리
| 8월 소식
리타는 더운 여름을 맞이해 물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중앙정원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리타는 물놀이도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물에 들어간 리타는 잔뜩 얼어버린 모습입니다.😅
⠀
잠깐의 물놀이 시간이 끝나고 좋아하는 우다다 타임으로 물기를 털어내는 리타! 역시 물놀이 보다는 물밖에서 하는 놀이가 즐거운 모양이에요! 🤗 리타가 앞으로도 더봄센터에서 지내는 동안 즐거운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도록 돌보려 합니다. 리타가 입양가는 그날까지 리타를 응원해 주세요
| 7월 소식
다른 개들과 함께 지내는 연습을 하는 리타는 꾸준히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중앙정원 산책시간에는 #카라_끼리 와 함께 신나는 산책을 하기도 했는데요, 신나는 산책 중에도 활동가들의 이쁨을 받는 것은 꼭 잊지 않는 리타, 활동가의 품에서는 누구보다 행복해 보입니다. 😚
⠀
또 리타는 테라스에서 옆 견사 친구인 #카라_어푸 를 만나기도 했는데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한껏 들뜬 리타와 달리 어푸는 그저 터덜터덜 걸어 다니기만 할 뿐입니다. 😅 앞으로도 리타의 새 친구들과 즐거운 나날을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6월 소식
리타의 6월 화보 보고 가세요! 환하게 활짝 웃는 표정을 짓는 리타는 어떤 각도로 찍어도 화보가 돼요. 열심히 달리고 달려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곤 하는데요, 어찌나 빠른지 날아다닌다는 표현이 적격이에요! 리타는 산책을 마치고 단잠에 빠집니다. 자는 모습도 사랑스럽습니다.😍
⠀
리타는 사람은 무척 좋아하지만, 다른 개 친구들과는 다가가는 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활동가와 산책하는 시간도 좋지만, 다른 개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면 더 신나지 않을까 하여 조금씩 다른 친구들과도 만나고 있습니다.
⠀
리타와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 그 날을 기대하며 열심히 연습해 봅니다!🙌
| 5월 소식
달리기도 일등! 애교도 일등인 리타에요!!👍 중정을 신나게 쌩쌩 달린 후 활동가 옆으로 와서 쉬는데요, 기분이 좋은 리타는 연신 눈을 맞추며 애교를 부립니다.
⠀
리타는 달리기뿐만 아니라 산책도 너무 잘하는데요, 리드줄을 하고 활동가와 발을 맞춰 걷는 것도 단연 최고입니다!
⠀
리타에게 칭찬과 함께 맛있는 간식도 주었습니다. 기분이 좋은 리타는 밝은 미소를 보여주는데요~ 사랑스러운 리타의 모습에 활동가들은 힘이 납니다!! 리타야 잘했어!😁
| 4월 소식
중정에 나온 에너자이저 리타는 바람을 가르며 달리고 또 달립니다! 인형을 던져주면 잽싸게 물고는 또 신나게 뜁니다. 그렇게 한참을 뛰다 지쳤는지 그늘 아래서 잠깐 쉬고는 잠시 후, 또 달립니다~~
⠀
리타는 작은 인형과 곁에서 지켜봐 주는 사람만 있다면, 즐거워하고 행복해한답니다. 매일 행복한 리타를 꿈꾸며 리타와 함께 뛰며 신나는 시간을 자주 보내야겠어요!
| 3월 소식
리타의 3월 화보 보고가세요!😘
⠀
햇살 좋은 따뜻한 오후, 사랑스러운 리타와 놀이터에 나왔습니다. 폭신한 인조 잔디 위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곳곳에 친구들이 남겨놓은 냄새도 맡아봅니다. 기분이 좋은지 연신 예쁜 미소를 보여주는 리타의 모습에 심장이 아파옵니다.😍 리타야 예쁜 미소 잃지 않고 가족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주렴!💗
| 2월 소식
사람을 제일 좋아하는 리타는 견사 앞에 활동가가 보이면 호다닥 문 앞으로 마중을 나와줘요! 활동가들도 리타와 눈을 마주치게 되면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답니다🤭 꼭 들어가서 부둥부둥 해주게 되는 마성의 리타! 눈부시게 빛나는 리타~! 맑은날도 눈이 오는 날도 리타의 미모는 언제나 열일 중입니다~😍
⠀
사람이 너무너무 좋은 리타도 언젠가는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월 소식
리타는 중정에 눈이 소복이 쌓인 날, 중정산책을 즐겼어요. 잠시 가볍게 뛰어놀고 들여보낼 생각이었는데.. 눈을 온몸에 묻히고 뒹굴고 신이 난 리타에요.😆💛 장난감으로도 놀아주고 활동가가 뛰어가면 따라오기도 하면서 놀아주었는데요,
⠀
나중에 사진을 찍을 때 보니.... 리타의 털이 눈으로 뒤덮여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렇게 신났던 거지...?😅) 한참을 스트레스 풀며 뛰어논 후, 추울 리타를 위해 견사로 돌아와 샤워타올로 털도 말끔히 정리해주고요, 샤워타올을 뒤집어쓴 채, 초롱초롱한 눈으로 아직 더 놀 수 있다는 듯한 리타를 보니 활동가가 먼저 방전된 것에 미안할 뿐입니다.🤣
⠀
리타야, 다음에 눈 올 때 또 놀러 나가자~🐾
⠀
리타는 사람을 너무너무 사랑해서 과흥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작은 동물을 보면 입질을 하려고 해 입양을 보내기 조심스러웠던 개입니다. 입양을 위해 리타는 사람에 대해 반응도를 조절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고, 또 넘치는 에너지를 쏟아낼 수 있도록 더봄센터를 열심히 뛰어다니고는 했어요.
리타의 입양을 위해 #시티칼리지 에서도 트레이닝 봉사를 해주고 계십니다. 사람에 대한 반응도 조절 트레이닝, 산책할 때 줄이 이끄는 대로 이동방향을 바꿔주는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어요. 다른 개들과 평행산책도 하는 연습을 하고 있고요.
이제 리타는 사람을 바라보면 달려들고 발라당 눕기보다 눈빛을 반짝이며 '앉아'를 합니다. 그리고 천방지축 갈 지(之) 자로 산책을 하던 것도 꽤 우아하게 산책을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다른 개에게 아주 우호적이진 않지만, 넘치는 에너지를 소모해주니 다른 개를 물려고도 하지 않아요.
🤞 리타의 트레이닝을 맡아주신 시티칼리지의 요한 선생님은 "'더욱 더 사랑받기 위한 연습'이란 주제를 가지고 했던 트레이닝들이 너의 견생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라 믿고, 좋은 가족들 품에 안길 수 있길 바랄게." 라며 리타를 응원해 주셨어요.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후원자님들 덕분에 리타가 입양길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어 무척 감사드립니다.
리타는 개지옥으로 불리는 애린원에서 카라봉사대를 진행하던 날 구조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어떤 처지에 놓였는지를 알고 있는 리타는 산책을 나갔다 돌아와 목줄 고리를 걸려고 하면 땅에 박힌 말뚝을 앞발로 막습니다. 너무 똑똑해 그 곳의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는 리타가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아름다운 개, 리타의 지옥살이는 끝났습니다.
해맑은 리타는 사람이 너무 좋습니다. 한 번이라도 만났던 사람이면 끙끙 울면서 몸을 뒤집고 온몸으로 반깁니다.
그런 리타는 다른 동물을 그리 좋아하지 않습니다. 상대 강아지가 싫은 내색을 하면 바로 응징에 들어갑니다. ㅠㅠ 리타는 외동으로 입양 진행이 가능합니다.
개지옥 애린원에서 지낼 때 리타는 출산을 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리타처럼 예쁜 새끼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행방은 커녕 생사도 알 수 없습니다. 어디엔가 살아 있으면 그걸로 다행입니다.
우울했던 시절을 다 잊은 리타의 함박 웃음은 그칠 줄 모릅니다. 좋을 겁니다. 그 지옥에서 나와서 너무나 좋을 겁니다.
차도 잘 타고, 차 안에서는 많이 얌전한 리타는 차를 많이 타본 것 같습니다.
해맑은 미소를 가진 리타는 병원 입원장에 있어서 우울할 때가 있습니다. 활동성이 많은 리타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지만 현재 치료중인 리타는 안정이 필요합니다.
예상은 했지만...리타는 심장 사상충에 감염이 되었습니다. 전치료 약을 먹고 있는 리타는..
약 먹기를 너무나 싫어합니다. 입에 물고 삼키지 않아 테크니션분들이 약 먹이는데 한참이 걸리죠. 그래도 치료를 받고 건강해 질 수 있어 다행입니다.
리타는 카라가 안았습니다. 임시 부지에서 불안한 듯 이리저리 눈치를 보던 리타가 병원에서는 활짝 웃습니다. 사람 가족에게 버림받고, 낳은 새끼들마저 잃어버린 리타에게 이제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가족을 찾아주려고 합니다. 리타가 이제는 내내 안녕하고 행복하기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