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해 주시는 분들(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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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묘 - 팬지
자묘 - 미라클, 데이지, 꼬비, 딱지, 릿지, 푸른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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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6일
고순, 미라클, 마리, 나비, 카라 병원 고양이들의 햇살 타임🌞
다리가 불편하거나 항암 치료 등 처치가 필요해서 병원 입원실에서 지내는 고양이들은 햇살이 좋은 날이면 병원 선생님들께서 마련해준 창가 자리에서 바깥 구경도 하고, 햇볕도 쬐고, 낮잠도 즐겨 봅니다.
종양으로 걷지 못하게 된 고순이는 건강했을 당시 늘 햇볕이 가장 잘 드는 곳을 찾아다니며 낮잠을 자곤 했습니다. 이제는 스스로 움직이기 어려워진 고순이가 창가에서 곤히 자는 것을 보니 애처롭습니다. 항암치료로 많이 고단했을 텐데 푹 쉬는 오후였길 바랍니다.
장애가 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고양이들의 경우 현실적으로 입양이 어렵고, 입원 기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치료하는 동안 카라에서 잘 돌보겠습니다.
| 6월 18일
귀청소를 깨끗하게 마친 미라클🤍과, 스크래쳐를 베고 잠들었다가 빼꼼 쳐다보는 귀여운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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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지내는 고양이들에게도 입양 기회는 열려 있답니다.
| 4월 30일
오늘도 다정한 카라병원💕 그리고 그곳에서 머물고 있는 마리, 미라클, 크리스, 리함입니다!평화로운 일상을 병원 선생님들과 함께 보내고 있어요
| 3월 12일
사람 꼬시는 미라클의 분홍젤리 빔✨️✨️
| 3월 2일
마리와 미라클의 눈부신 투샷✨️✨️
| 2월 21일
너, 내 동료가 돼라🐾
| 2월 6일
병원에서 머물고 있는 터줏대감 고양이들
| 1월 4일
병원 고양이들의 즐거운 저녁 시간💕
| 12월 26일
미라클의 기지개 쭉쭉이🥹
| 11월 6일
턱을 싹싹 긁어주는 걸 좋아해요✨️
| 10월 18일
오늘도 분주한 카라병원의 아침 풍경✨️
| 9월 25일
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고양이 친구들도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
| 7월 28일
지금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 3월 22일
| 3월 9일
|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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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8일
| 12월 3일
| 11월 8일
| 10월 30일
| 10월 17일
| 9월 13일
| 9월 9일
| 8월 14일
| 8월 8일
| 8월 6일
| 7월 30일
| 7월 22일
| 7월 20일
| 7월 19일
| 7월 15일
| 7월 6일
| 7월 2일
| 6월 23일 * 자세한 내용은 사진을 클릭해주세요!
| 6월 5일
| 5월 소식
미라클에게 도착한 멋진 선물! 미라클의 모습과 꼭 닮은 그림을 선물받았습니다. 마치 사진처럼 미라클의 귀여운 포인트들이 가득 담겨있네요! 미라클도 그림이 마음에 드는 모양인지 얼굴도 비비며 조금 신난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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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설사로 인해 고생하던 미라클은 이제 말끔히 건강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귀염둥이 미라클이 앞으로도 건강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히 돌보겠습니다. 미라클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4월 소식
미라클은 최근 설사로 인해 약 처치를 받고 있습니다. 넥카라를 하고 왠지 모르게 시무룩해 보이는 미라클 모습 😥 꾸준히 관리받으며 지금은 다행히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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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활발하고 발랄한 모습의 미라클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이어가겠습니다. 미라클이 언제나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미라클과 함께해주세요!
| 3월 소식
귀여운 케이프를 하게 된 미라클! 먹성 좋은 미라클에게 유독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평소 사료와 간식 모두 가리지 않고 잘 먹는 왕성한 식욕을 가지고 있는데요, 마침 오후 급여시간에 맞춰 밥 먹을 준비를 하는 미라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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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무던한 성격의 미라클은 꾸준히 카라병원에서 건강관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좋은 컨디션으로 건강히 지낼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 2월 소식
최근 병원 내에서 짧은 여가시간을 보내고 있는 마리와 미라클은 얼마 전 묘사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언젠가 퇴원하게 되면 지내게될 묘사에 방문해 다른 고양이들을 잠시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잠깐 방문 시간동안 익숙한 테크니션선생님들이 함께 자리해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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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환경에 휘둥그레진 눈을 하고 있지만 꽤나 여유로운 모습으로 묘사 이곳저곳을 탐색하고 다른 고양이들과 코인사도 나누었답니다. 짧은 방문이었지만 묘사에 다른 고양이들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니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묘사에 입소하는 날을 그려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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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과 마리가 꾸준한 치료와 돌봄으로 건강을 회복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평온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1월 소식
마리와 미라클은 꽤 다정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입원장 청소시간에 짧은 만남을 갖고있는 마리와 미라클은 함께 붙어앉아 쉬기도 하며 오랜 친구마냥 사이좋은 모습을 자랑하는데요, 앞으로도 서로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줄 것 같아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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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붙어 쉬다가도 자연스럽게 병원을 탐방하는 마리와 미라클! 미라클은 용맹하게 파리사냥을 나서기도 하고 마리는 유유히 병원을 누비고 있습니다. 둘의 활발한 모습에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묘사에서 함께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12월 소식
병원에 출몰한 산타냥 두마리!! 🎅🎅 미라클과 마리에게 꼭 맞는 산타모자의 등장으로 잠시동안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보았습니다. 미라클과 마리도 덩달아 크리스마스에 설레는 모습인 것 같은 착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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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자와 함께 꾹꾹이중인 마리와 스크래쳐를 긁는 미라클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미라클과 마리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건강을 선물받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입원장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할 수 있도록 두 냥친구의 건강회복을 기원해 주세요!
| 11월 소식
손가락 하나면 즐거운 미라클! 손가락에 흥미로운 눈빛을 보내기도 하고 기분좋게 머리를 부비기도 합니다. 언제나 사랑가득한 미라클의 모습에 그냥 지나칠 수 없게 하는데요, 꼭 한번씩 애정표현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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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병원에서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지내고 있는 미라클이 그저 고맙기만 합니다. 장애가 있지만 누구보다 씩씩하고 밝은 미라클도 언젠간 가족과 함께하는 날이 올까요? 미라클이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불편함 없이 지내도록 돌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미라클과 함께해 주세요!
| 10월 소식
⬝ 미라클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며 대답을 잘함!
⬝ 길남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 사람을 좋아하며 대화하려고 함. 애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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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미라클, 길남이의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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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리본과 귀여운 넥케이프로 단장한 미라클과 길남이 보고 가세요~ 흰털에 분홍색 리본이 너무 잘 어울리는 미라클과 귀여운 넥케이프를 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는 길남이. 미모가 한껏 더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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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클이는 눈이 마주치면 문 앞으로 다가와 만져달라며 애옹하고 아는 척을 하고요, 기분이 좋은 길남이는 얼굴을 부비며 꾹꾹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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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를 것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미라클과 길남이가 지루하지 않도록 한 번 더 손길을 주려고 노력하지만, 아픈 동물들이 많은 동물병원에선 충분한 시간을 함께 보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항상 씩씩하고 건강하게 지내주는 라클이와 길남이에게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 9월 소식
⬝ 미라클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며 대답을 잘함!
⬝ 길남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 사람을 좋아하며 대화하려고 함. 애교쟁이.
⬝ 마리 > 5살 / 암컷(중성화 완료) / 도도하고 호기심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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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지내고 있는 미라클, 길남, 마리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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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카라 없는 마리, 처음 보여드리는 것 같아요! 밤새 넥카라를 벗고 구르밍도 하고 장난감 놀이를 한 흔적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마리는 넥카라를 쿠션 삼아 예쁘게 식빵을 구워요~ 허리에 깊게 생긴 상처 때문에 넥카라를 하고 지내야 하는 마리가 안쓰럽습니다. 언젠가 새살이 돋아 넥카라 없이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낼 그 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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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와 미라클은 바삐 움직이는 동물 병원 선생님들의 손길을 한 번이라도 더 받고자 애처로운 눈빛을 보냅니다. 동물병원에는 아픈 많은 동물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틈틈이 시간이 나면 오랜 시간 입원 생활을 하고 있는 길남이와 미라클에게 잊지 않고 꼭 쓰담쓰담 시간을 가져주곤 합니다. 언제나 사랑 많은 길남이와 라클이 꼭 가족 만나자❤
| 8월 소식
⬝ 미라클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며 대답을 잘함!
⬝ 길남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 사람을 좋아하며 대화하려고 함. 애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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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지내는 미라클과 길남이를 밀착 취재를 해보았습니다. 다가가기만 해도 바라보기만 해도 고롱고롱 소리를 내고 눈을 맞추며 손길을 기다립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욱더 사랑스러운 라클이와 길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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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과 길남이는 입원장에서 지내면서 매일 힘든 압박 배뇨를 받습니다. 조금이라도 편하게 그리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낼 수 있도록 입원장 밖의 창가 쪽에 자리를 마련해 바깥 풍경도 보여주기도 하고 놀이 시간도 많이 가지려 노력하지만, 다른 아픈 동물들을 돌보다 보면 충분한 시간을 보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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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고 항상 손길을 그리워하는 미라클과 길남이가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습니다.⠀
| 7월 소식
⬝ 미라클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며 대답을 잘함!
⬝ 길남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 사람을 좋아하며 대화하려고 함. 애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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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병원에 등장한 새로운 장난감에 경계의 눈초리를 보내는 길남이와 미라클입니다! 툭툭 튀어나오는 인형들에 잔뜩 심기가 불편한 표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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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쟁이 미라클에게 좋은 장난감이 될거라 예상했지만 장난감과 조금 더 친해질 시간이 필요한 모양입니다. 한껏 경계하던 길남이도 장난감이 궁금한 모양인지 시선을 떼지 않습니다. 조금 더 시간을 가진 후 길남이와 미라클이 즐거운 놀이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도전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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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와 미라클이 조금이라도 즐거운 병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보겠습니다.
| 6월 소식
⬝ 미라클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 호기심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며 대답을 잘함!
⬝ 길남 > 5살, 수컷(중성화 완료) / 사람을 좋아하며 대화하려고 함. 애교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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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양이들 사이에서 핫하다는 벽 타기 챌린지를 셀프로 해보는 미라클이에요~! 양발로도 한발로도 하며 ‘이쯤이야‘라는 표정을 짓는 것 같아요. 너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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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장을 벗어나 넓은 곳에 폭신한 이불을 깔아주고 길남이와 종종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식빵을 구우며 지나가는 개들을 지켜봅니다. 반대로 미라클과 길남이를 구경하는 #카라_푸키, 고양이들이 반응이 없자 다시 활동가를 바라봅니다.(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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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라클이와 멋있는 길남이는 식욕도 너무 좋아 습식, 건식 사료 다 가리지 않고 잘 먹고 매일 압박 배뇨를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지내자!💗
| 5월 소식
휴대폰 영상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곤충들을 사냥하는 미라클! 움직이는 곤충에 초집중하며 솜방망이를 휘두르고 입으로 잡으려는 미라클이의 모습이 정말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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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장에서 지내는 미라클을 위해 재미난 영상으로 사냥놀이 시간을 가지기도 하고 #카라_길남 이와 창밖 구경도 하고 예쁨도 듬뿍듬뿍 받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밝게 지낼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 4월 소식
상자 안에서 쏘옥 고개를 내밀고 두리번거리는 귀여운 미라클이에요~😍 상자가 맘에 들었는지 한동안 상자 속에서 머물러 있었는데요, 역시 고양이는 상자를 좋아하는 게 맞나봐요!😺
사고로 인해 스스로 배변을 하지 못하는 미라클은 하루에 몇 번이고 압박 배뇨를 해줘야합니다. 압박 배뇨 할 때도 사람의 손길이 좋아 그릉그릉 하며 편안히 몸을 맡깁니다. 힘든 압박 배뇨도 잘 참아주고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주는 라클이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라클아~ 고마워!💙⠀
귀엽고 사랑스러운 라클이에게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3월 소식
카라 동물병원의 최고 사랑꾼! 길남이에요~ 따뜻헌 햇볕이 드리우는 창문 아래 더욱 빛나는 길남이! 푹신한 이불 위에서 미라클과 같이 사냥놀이도 하고 간식을 먹는 시간을 가졌어요~ 미라클과 함께라서 더 행복해 보이는 길남이! 잊지 않고 미라클에게 구르밍도 해줍니다. 역시 사랑꾼 길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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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귀지가 생긴 라클이는 매일 귀 관리를 받고 있어요~ 귀청소를 하는 동안 얌전이 있어주는 라클이~ 너무 착하죠? 핑크핑크 코와 새하얀 털의 라클이는 오늘도 사랑스러움이 뿜뿜 흘러넘칩니다.😘
| 2월 소식
작은 세상 속, 친구가 된 길남이와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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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는 2016년 11월 중순에 횡단보도에 쓰러진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교통 사고를 낸 운전자는 길남이를 버려두고 가버렸고, 그렇게 길남이는 하반신이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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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은 2020년 2월 말에 다리를 끌며 생활하다가 구조된 아이입니다. 케어테이커의 말에 의하면 2019년에는 네 다리가 멀쩡한 채로 지내던 아이였다고 하니, 연말연시에 교통사고를 당해 후지 마비가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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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각각 입원장 위아래 칸에서 나란히 지내고 있던 길남이와 미라클은 저마다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람을 사랑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둘은 지난 겨울에 처음 얼굴을 마주했습니다. 그들은 서로 냄새를 맡고 관찰하다, 망설이지 않고 그루밍을 하는 것으로 우정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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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길남이와 미라클은 많은 시간을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카라동물병원에서 살뜰히 돌봐주시는 덕에 건강의 이상도 없습니다. 나란히 압박배뇨를 하고선 가끔은 창밖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네 발로 걷지 못해 느리고, 휠체어도 불편해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눈은 호기심 가득하고 반짝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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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친구 없이 외로웠을 길남이도, 어린 몸으로 가족들과 헤어져 의지할 데 없던 미라클도, 서로에게 큰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하지만 사실은 둘의 삶이 동물병원에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란히 누워 놀고, 때때로 바깥 세상을 구경하는 삶이 전부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점프는 못할지언정 가족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갈 수 있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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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와 미라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매일 하루 두 번씩 압박배뇨를 해줘야 하기에 결코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생명의 무게를 짊어진 만큼 더 큰 사랑과 기쁨이 함께할 것입니다. 사람의 악행으로 다치게 된 길남이와 미라클에게 더 넓은 세상을, 평범한 반려묘의 삶을 만들어 주세요.
| 1월 소식
<병원 친구들의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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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카라병원이 더봄센터로 이전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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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병원의 동물친구들도 더봄센터로 이동을 했습니다. 아직 병원의 동물친구들을 보지 못한 활동가들은 환영해주기 위해 병원에 방문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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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넬 속에 함께 누워있는 미라클과 길남이를 보고 마음속에서 소리를 질렀어요.... 😅 (왜 이렇게 귀엽니...😆💚) 입원장에 함께 눕혀놓아도 서로 좋은지 불편한 기색이 전혀 없고요, 오히려 길남이가 미라클을 알뜰살뜰 그루밍도 하고 챙기는 듯했어요. 라클이도 싫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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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곳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받진 않을까 했지만, 두 냥친구가 서로 의지하며 있다 보니 금방 적응한 것 같습니다. (라클이는.. 배를 까고 애교도 부리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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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잘 적응해주어 고마워❣️
하얀색의 어린 고양이가 사고를 당했는지 뒷다리를 전혀 쓰지 못해 다리를 끌고 다녀 피부가 썩어 들어가고 있다는 긴급한 제보를 받았습니다.
제보자가 보내준 사진, 영상 확인결과, 앞다리에만 의지한 채 풀숲, 각종 쓰레기들과 자재들이 엉켜 있는 건물 뒤편을 이리저리 돌아 다니고 있어 다리 상처가 속살이 보일 정도로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였습니다. 심지어 고양이가 있는 곳은 인근에 차들이 쌩쌩 달리는 큰 도로가 있어 더욱 위험해 보였습니다.
카라 활동가들은 급히 포획 장비를 챙겨 현장으로 나갔습니다. 제보자가 현장에서 고양이가 있는 장소를 끝까지 함께 확인해 주셨습니다.
다행히도 고양이는 다친 몸으로 제보 장소에 어미 고양이와 다른 형제 고양이와 함께 그대로 있었습니다.
뒷다리를 쓸 수 없는 아기고양이는 포획 시도에 약간의 발버둥은 있었으나 온전하지 않은 다리로 멀리 도망은 갈 수 없었고, 힘도 거의 없는 상태로 카라 활동가들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한창 뛰어놀 나이에 망가져 버린 뒷다리가 다친 아기고양이.
기적적으로 일어 다시 뛰어놀 수 있기 바라며, ‘미라클’ 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습니다.
'미라클'은 작년 겨울 직전 처음 목격되었고 어미와 미라클 외에 형제 둘이 더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형제 한 마리는 사라지고 어미와 미라클, 남은 아기 고양이가 함께 지내고 있었습니다.
[건강했던 미라클 과 어미]
[미라클과 형제들]
현장에 남아 있는 형제 고양이와, 어미 고양이 중성화를 위해 포획을 동시에 진행 하였습니다.
미라클을 구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형제 고양이 포획에 성공하였고, 다음날 어미 고양이까지 고양이 가족들 전원 구조에 성공하였습니다.
미라클은 하체를 끌고 다녀 생식기 부분까지 심각하게 손상 되어 봉합 수술이 시급하여 치료중이며, 척추 손상이 심해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 하다라는 소견이 있었습니다.
다른 형제 고양이와 어미 고양이 이름을 꽃길만 걸으라는 의미로 데이지, 팬지 라고 지었습니다.
데이지는 건강상태가 좋아 중성화 수술을 진행 하였지만, 어미는 또다시 임신을 한 상태라 중성화 수술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카라는 어미 팬지가 안전한 장소에서 새끼를 낳을 수 있게 최선의 보호를 해줄 예정이며, 추후 태어날 새끼들과 팬지, 데이지를 모두 입양 보내려고 합니다.
예전에는 누군가의 반려묘였던 어미 펜지.
유기묘로 버려져 위험한 길생활, 반복되는 출산과 새끼들이 눈앞에서 죽거나 사고를 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을 어미고양이의 비극을 이제는 끊어주려합니다.
미라클, 데이지, 펜지, 그리고 태어날 새끼들에게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