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해 주시는 분들(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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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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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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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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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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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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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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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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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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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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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솔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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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3일
훈련소에서 지내고 있는 레슬리, 덴버, 밤이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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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광주의 소 축사에 한켠에 묶여 식용으로 길러지던 밤이, 달봉이네 사설보호소에서 구조된 덴버, 울진보호소에서 울진 화재때 구조된 레슬리. 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이 없어 위축되고 두려움이 많았지만, 이제는 매일 줄산책을 하며 산책로를 걷고, 다양한 훈련을 받으며 건강히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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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만날 준비를 마친 레슬리와 덴버, 밤이에게도 인연이 찾아와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 2월 25일
훈련소에서 열심히 훈련받고 생활하고 있는 강아지들의 소식✨️
| 1월 16일
훈련소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매일 용감해지고 있어요!
| 11월 28일
입양을 위해 유학길을 떠나 열공 중인 강쥐들의 소식!
|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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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0일
| 11월 12일
| 9월 26일
| 8월 25일
| 6월 24일
| 5월 소식
낭도와 리오는 훈련소에서 열심히 교육도 받고 신나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훈련소에서 만난 다른 개들과도 금세 친해져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표정만 봐도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밤이는 훈련사님과 유대를 점점 쌓아가며 사람의 손길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낭도, 리오, 밤이도 곧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겠죠?💖
| 4월 소식
⬝ 밤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 낭도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하고 스마트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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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는 구조되서부터 밥그릇에 놓인 사료를 먹지 못해 수건 위에 올려주곤 했었는데요, 훈련을 통해 요즘엔 스텐그릇에 있는 사료도 잘 먹는다고 합니다. 또 줄 산책도 잘하고 다른 개 친구들과도 잘 지낼 만큼 변화들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익숙한 훈련사님들과는 친하게 지내고 있지만, 조금 더 다양한 사람에게 적응하도록 외부 소풍 참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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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도는 훈련소에서 매일 산책을 하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요, 단체 산책을 통해 훈련소에서 지내고 있는 더 많은 개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있습니다. 낭도는 이제 바로 가족을 만날만큼 준비가 되었는데요, 곧 해외 입양 길에 오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3월 소식
⬝ 낭도 > 수컷(중성화 완료) / 활발하고 스마트 함.
⬝ 밤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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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입양 단체 훈련소로 이동하여 해외 입양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 바뀐 환경에 적응을 마치고 차근차근 가족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다른 개들에게 친화력이 좋아 금방 친구도 사귀고 운동을 활보하며 맛있는 간식도 먹으며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개들에게도 사랑꾼인 낭도! 금방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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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훈련소 입소 소식을 전해드린 이후, 밤이의 훈련사님께서 밤이가 적응을 마치고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멀리서 찍어주셨지만, 다른 개들과 장난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밤이의 모습! 이제야 마음 편히 뛰어놀고 산책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 감격스럽습니다. 꾸준히 핸드 피딩을 하며 사람과도 가까워지는 연습을 하고 있는 밤이를 지켜봐 주세요!🤗
| 2월 소식
⬝ 밤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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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는 훈련소에 입소해 적응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 잘 다가오지 않는 조심스러운 밤이가 먼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사님께서 밤이와 친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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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시간을 이용한 사회화 영상을 보내주셨어요. 사람과 함께 있어 처음엔 머뭇거리던 밤이가 조금 지나니 훈련사님이 손으로 주는 식사를 받아먹습니다. 그리고 리드줄을 하고 산책하는 연습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앞으로 사람과 가까워지는 밤이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밤이야 힘내!!👐
| 1월 소식
밤이는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는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입양 진행이 더딘편입니다. 꾸준히 밤이의 사회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밤이에게는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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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지 않게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밤이는 입양 준비를 위한 훈련소로 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동 전 잠시 더봄센터에 들러 병원 검진을 받고 견사에서 지내고 있는 밤이의 모습! 밤이가 조금 더 용기를 내주길 바라며, 밤이가 평생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보내주세요!
| 12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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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다 > 4살 / 암컷(중성화 완료) / 개 친구환영, 사람은 좀 무서움. 호기심 많음.
⬝ 코코 > 8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 밤이 > 4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 다니엘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씩씩해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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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두려움이 큰 코코, 로다, 밤이, 다니엘은 위탁소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적응기를 마치면 안정적인 공간에서 집중 돌봄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사회화 교육을 해나가려고 합니다. 아직은 낯선 공간에 긴장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다행히 밥도 잘 먹고 편히 쉬는 모습도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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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소에서 지내는 개들은 정기적인 방문과 소통으로 건강 상태와 돌봄 소식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한결 더 편해지고 사람과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11월 소식
놀이터 산책메이트 밤이와 새봄이는 겁이 많은 모습이 유독 닮아있습니다. 밤이, 새봄이와 함께 산책을 나오는 개들은 유독 활발한 성격에 활동가 곁을 떠나지 않는데 밤이와 새봄이는 놀이터 제일 구석 풀숲에 들어가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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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찌감찌 서서 해맑게 웃고있는 모습이 그저 귀엽기만 하지만 조금 더 용기내 다가와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견사에 갈때도 주변 모든 것이 무서워 이리저리 길을 헤메다 결국 견사로 돌아간 새봄이와 활동가 품에 안겨 들어간 밤이 입니다.. 밤이와 새봄이가 씩씩한 모습으로 산책을 나오는 그날까지 응원해 주세요!
| 10월 소식
⬝ 새봄(누락) > 5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의젓하고 차분함.
⬝ 다니엘 > 2살 / 수컷(중성화 완료) /씩해지는 중.
⬝ 밤이 > 4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 코코 > 8살 / 수컷(중성화 완료) / 겁이 많지만, 씩씩하게 적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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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가 끝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인사를 하기 위해 새봄, 다니엘, 밤이, 코코의 견사를 방문했습니다. 중앙정원으로 산책 나올 땐 제법 용기 내 다른 개들과 함께 산책을 하는데요, 견사에선 아직 소심함을 극복하지 못해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서 겁먹은 눈빛으로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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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사람과 가까워지기 위한 사회화 교육과 중정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람의 존재가 두려움의 존재가 아닌 의지하고 사랑을 나누는 존재라는 걸 알아주길 바랍니다. 계속해서 용기 내주는 새봄, 다니엘, 밤이, 코코에게 많은 칭찬과 응원 부탁드려요~~~!! 👐
| 9월 소식
⬝ 조니 > 2살 / 수컷(중성화완료) / 씩씩해지는 중.
⬝ 밤이 > 4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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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영상) 꼬리가 멋진 조니는 가장 친한 우디랑 중앙정원에서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번에는 최근에 입소한 #카라_비키, #카라_라라와 함께 나왔어요~ 비키가 조니와 놀고 싶어서 아는 척도 하고 장난도 걸어보는데요, 조니의 시선은 오롯이 우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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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는 입양 준비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였어요. 사회화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돌아와 꼭 좋은 가족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훈련소에서 지내는 소식 또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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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는 최근 피부병이 생겨 동물병원을 다니고 있는데요, 얼굴에 털이 빠져버렸습니다.😢 주기적으로 약욕을 하고 매일 약을 먹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또 해가 쨍하게 내리쬘 때는 중앙정원으로 나가 일광욕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넥카라를 하고 있어야 할 밤이가 조금은 덜 힘들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잘 돌보겠습니다.
| 4월 소식
⬝ 밤이
⬝ 4살 / 남아(중성화0) / 14kg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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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는 소똥위에서 짧은 줄에 묶여있다가, #카라_마카 #카라_플린 #카라_밤비
와 함께 구조되었어요. 사람 손길을 겁내던 밤이었지만, 이젠 사람 무릎에 폭 안기는 강아지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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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산책을 나온 카라_루뽀와도 마주쳤는데요. 활동가가 이곳저곳에서 부르는 소리에, 함께 집중하는 모습이 담겼어요🥰같은 곳을 바라보는 둘의 시선... 너무 예쁘지 않나요?? 좀 더 가까워지는 둘의 모습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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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더미처럼 쌓인 소똥 위, 짧은 목줄에 묶인 채 살아온 개들이 있습니다. 외양간 주인 부부는 식용을 목적으로 개들을 새끼 때 어디선가 데려와 키운 뒤 ‘약을 해’ 먹는다고 했습니다. 키우던 개가 새끼를 낳으면, 어미는 약을 해 먹고 다시 그 새끼를 키운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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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가 나는 소똥 위에서 방치되듯 키워지는 개들을 보고 주변에서 민원을 하자 개들을 외양간 바깥쪽에 이동 시켜 놓았습니다. 제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하던 날, 강추위와 함께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습니다. 짧은 줄에 묶여있는 개들이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은 온기 하나 없는 허름하고 낡은 집뿐이었습니다. 물도 밥도 없는 빈 그릇에는 흙먼지와 내리고 있던 눈이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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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도살되어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다른 개들이 잡혀가는 모습을 보고 방치되듯 키워진 개들은 사람을 두려워하거나 경계를 하며 짖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 도움으로 구조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개들은 주인아주머니를 보고 발라당 눕기도 하고 ‘흰둥아, 누렁아’ 건네는 목소리를 듣고 애교를 부리기도 했습니다. 악취가 나는 소똥 위에서 방치하듯 기르는 사람조차 개들에게는 의지할 수밖에 없었던 존재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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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는 소똥 위 개들 4마리와 목줄이 풀어져 돌아다니던 개 1마리, 목줄이 조여 심한 상처가 났던 플린이(구 피칸)까지 모두 6마리를 구조하였습니다. 이름이 없어 누렁이, 흰둥이라 불렸던 개들은 마카, 다미, 밤이, 밤비, 플린, 호두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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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마리의 개들은 구조 후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을 받았습니다. 구조 당시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었던 밤이와 플린이(구피칸)도 치료 후 완치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피칸이는 목의 상처가 깊어 수술을 받고 장기간 입원치료를 받았었는데요, 다행히 지금은 상처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잘 아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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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납지는 않지만, 겁이 많던 개들은 영구 보호를 염두해 두고 구조를 했습니다. 그래도 평생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더봄센터와 훈련소에서 꾸준히 사회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 8월 한 마리는 해외 입양단체를 통해 평생 가족을 만나게 되었고 나머지 개들도 2년이 지난 지금에야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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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쾌적한 곳에서 지내며 언제든 깨끗한 사료와 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들었던 기억과 마음의 상처는 얼마나 걸려야 치유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눈을 맞추고 손길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 테지만, 언젠가 두려움을 떨치고 평생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그저 평온한 일상을 보내고 여느 반려견처럼 행복한 견생을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 돌보려 합니다. 용기내 한걸음 다가와 준 개들의 변화에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이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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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하는 입양, ‘결연 후원’을 통해 더봄센터 동물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애정을 나눠주세요.
⬝ 결연 후원 > https://www.ekara.org/kams/alliance?page=1
⬝ 마카 > 4살 / 수컷(중성화 완료) / 차분함, 냄새 맡는걸 좋아함.
⬝ 다미 > 3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친구들과 잘지냄, 차분함
⬝ 모아(구 호두) > 4살 / 암컷(중성화 완료) / 얌전하고 조용함.
⬝ 밤이 > 4살 / 수컷(중성화완료) / 사람 품에 폭 안김, 다른 개와도 잘 지냄
⬝ 밤이 ⬝ 3살 / 남아(중성화 완료) / 14kg ⬝ 사색을 좋아하고 조용하고 얌전
이제 산책도 하고 놀이터에서도 놀수 있는 밤이를 씻겨보았어요😌
밤이 어리둥절-.- 속이 심란한 표정이지만 목욕이 끝날때까지 잘 참아주어 하트 백만개 날려주었답니다🥰😍
광주의 한 우사 소똥위에서 식용으로 줄에 묶여 길러진 밤이는 이제 3살이에요.
평생 가족과 가정에서 지내는 밤이 모습을 늘 상상합니다.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있는 밤이를 응원해주세요🤎
※ 주의, 잔인한 사진이 있습니다.
피칸이의 목이 조여야만 했던 이유
목줄은 피칸이가 성견이 아닌 강아지였던 시절에 채워졌습니다. 그 후에 짧은 줄에 매인 채 살다 목줄을 끊고 도망가 동네를 떠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후 피칸이가 사람 손에 잡히지 않은 것은 다행이면서 동시에 불행한 일이었습니다. 마을은 으레 개를 키워 잡아먹는 일이 종종 있는 곳이었으니, 피칸이가 사람 손에 붙잡혔다면 목숨이 어떻게 될지 몰랐을 것입니다.
한 가지 불행은 사람 손을 피해 목숨을 부지한 대신에 피칸이는 작은 목줄에 목을 점점 죄여야 했다는 것입니다. 목줄에 죈 목에서 흘러내린 피고름은 피칸이의 가슴털을 흠뻑 적셨습니다.
| 최초의 제보사진.
조금씩 목이 조여 죽어가던 피칸이를 처음 목격한 것은 동네를 지나가던 시민이었습니다. 피칸이는 제보자를 보고 놀라서는 폐허같은 외양간으로 도망갔다고 했습니다. 제보자가 쫓아간 곳에는 어마어마한 소똥이 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람 키만큼 쌓인 소똥 위에 개들이 있었습니다. 네 마리 개들은 저마다 짧은 줄에 매여 물 한 모금, 사료 한 톨 없는 빈 그릇을 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개들은 몸 숨길 곳 하나 없이 겁에 질려 제보자를 향해 짖을 뿐이었습니다. 소똥 냄새가 코를 찔러 잠시도 있을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소똥 위 개들 구조 게시글 > https://www.ekara.org/activity/mate/read/11163)
피칸이도 이 개들과 함께 살다 도망을 쳤다고 합니다. 피칸이와 소똥 위 개들을 기르는 이는 외양간 주인부부였습니다. 제보자가 개에 대해 묻지 주인부부는 개들을 식용으로 키우는 거라 말했다고 합니다.
“그 애미는 약을 해서 우리 엄마 해드렸지. 저 개들 언니도 해주고 오빠도 해주고 했어. 개가 더 많았는데 지금은 없는 거야, 저것들도 이제 없앨려구.”
널빤지 아래가 세상의 가장 안전한 자리였다
피칸이가 언제 쇼크로 사망할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는 급히 구조를 결정하고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피칸이는 이 곳에서 묶여 지냈던 기억 때문인지 평소에는 동네를 떠돌다가도 저녁이 되면 외양간 주변을 어슬렁거린다고 했습니다.
구조 당일에는 눈이 펄펄 내렸습니다. 피칸이는 저녁이 다 되도록 감감무소식이었습니다. 이 추운 날, 목도 아픈데 어디 있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불현듯 외양간을 모두 점검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아마 우사(牛舍) 안에 있을 것 같아. 이런 날엔 안전한 데 있으려고 할 거야. 어쩌면 빈 밭 어디가 아니라 창고에 숨어 살다가 밥 먹을 때 밖에 나오는 것일 수도 있고.”
제보자와 외양간 주인 아주머니는 피칸이가 ‘떠돌아다니다가 밥 때가 되면 나타난다’고 했지만, 피칸이의 생활패턴에 대해서는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외양간 창고 탐색이 결정됐습니다.
피칸이가 있을지도 모르는 외양간 창고의 입구 세 개 중 두 개는 문을 여닫을 수 있었습니다. 닫을 수 없는 입구에 활동가들이 바리케이트를 쳤습니다. 창고를 샅샅이 훑으며 탐색을 진행하자 어디선가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창고 가장 구석진 곳이었습니다. 널빤지 밑에서 피칸이가 몸을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피칸이는 으렁거리면서도 사람을 공격하진 못하고 창고 가운데로 튀어나갔습니다. 사정거리에 들어온 이상 포획은 순식간이었습니다. 피칸이는 곧바로 이동장 안에 실렸습니다.
피칸이, 구조 그 이후
병원에서 확인한 피칸이의 목 상태는 너무나 심각했습니다. 너무 작은 목줄은 피칸이의 목을 파고들고 있었는데, 끔찍하게도 목줄 위로 살이 자라 붙고 있었습니다. 반대쪽을 보니 살을 파고들어간 버클이 살점을 뚫고 올라온 모양새였습니다. 목줄 위로 자란 살점 아래로 피와 고름과 염증, 목줄이 엉켜 붙어 있었습니다. 목덜미 쪽만 살이 짓이겨진 상태로 그나마 상태가 나았습니다. 피칸이는 목 둘레를 골고루 절개한 뒤 봉합하는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한 시간여가 넘게 걸린 긴 수술이었습니다.
병원에서는 목이 이렇게 엉망진창이 된 것 치고는 염증수치나 백혈구 수치가 낮아 다행이라고 합니다. 삶에 대한 집념과 강한 생명력이 피칸이를 우리 곁에 오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피칸이는 구조 후 꼬박 한 달을 카라 동물병원에서 지냈습니다. 다행히 수술한 목은 예쁘게 잘 아물었습니다. 피칸이는 얼마 전 위탁처로 이동했습니다. 목의 고통도 굶주림도, 추위도 외로움도 없이 지내고 있는 피칸이의 모습에 마음이 그저 찡하기만 합니다. 이제 심장사상충 치료도 무사히 끝내고 중성화 수술까지 끝내면 한시름 더 놓을 수 있겠지요.
피칸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고 되도록 피하려고 하는데, 만지면 입질하거나 으르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람과 가까이하는 것을 무척 어려워해서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연습을 오랫동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 1-2살 정도밖에 안 된 어린 개이니 충분히 사회화 가능성은 있을 것입니다.
| 수술 후 한 달, 몸을 회복한 피칸이는 위탁처로 이동했다.
개식용이 빚는 수많은 비극들, 언제 끝이 날까
피칸이의 불행은 외양간 주인 부부가 개를 짧은 줄에 묶어놓고 키워놓고 잡아먹는 데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애초에 법의 사각지대에 개식용 악습이 놓여있는 우리나라에서, ‘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회에서 태어난 것 자체가 피칸이에게는 큰 위협이었습니다.
다만 피칸이는 우리를 만나 안전한 삶을 보장받았습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의 많은 개들을 위해서는 ‘개식용’ 자체가 불가능의 영역에 있어야 합니다.
카라는 교육과 정책활동을 통해 개식용이 불가능하고, 비인간동물이 인간과 더불어 평등하게 공존받을 수 있는 사회를 위해 활동해가겠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소똥 위, 동물학대가 대를 이었다
학대는 소 십수 마리가 살고 있는 외양간에서 일어났습니다. 외양간 주인부부는 소들이 배설한 대변을 달리 치울 데가 없었는지 외양간 구석에 잔뜩 쌓아놓았던 것입니다. 그리고 거기, 그 소똥 위에서 개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짧은 줄에 묶인 개들은 네 마리였습니다. 저마다 떨어진 곳에서 물 한 모금, 사료 한 톨 없는 빈 그릇을 앞에 두고 낯선 사람에게 짖고 있었다는 것이 카라 후원자님의 제보였습니다. 그가 보내준 영상 속에서는 허름한 개집도 몇 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소똥 냄새가 코를 찔러 잠시도 있을 수 없는 곳, 사람보다 후각이 몇 배는 더 예민한 개들에게는 얼마나 고통스러운 냄새일까 싶습니다. 네 마리 외 다른 흰 개는 목줄이 풀린 채 이 곳을 오가며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인생이 역시 고달픈 건 마찬가지겠지만 그나마 소똥 위에서 묶여 사는 게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싶었습니다.
언제부터 그 곳에서 개들이 살고 있었는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외양간 주인부부는 개들에 대해 묻자 ‘개가 더 많았는데 지금은 없다’고 했습니다. 없어진 개들은 ‘개소주’가 되거나 ‘개고기’가 됐다고요. 어미가 새끼를 낳으면 어미는 잡아먹고 새끼는 짧은 줄에 매어 기르고, 그리고 새끼가 자라 성견이 되면 어미와 같은 운명을 반복했습니다. 대를 거듭한 비극이었습니다.
개들은 그래도 발라당 배를 보였다
외양간 주인부부와 그 동네 사람들에게 소똥 위 개들은 ‘당연히 그렇게 길러 잡아먹어도 되는 존재’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개들의 복지상태는 분명 심각하게 훼손되어 있었습니다. 소똥 위에서 길러진다는 점, 목줄이 짧은 점,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고 있는 점, 그 모두 학대이며 폭력이었습니다. 주인부부는 개를 길러서는 안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카라는 구조를 결정했습니다.
눈이 내렸다 펄펄 내리기를 반복하던 날, 카라 활동가들이 문제의 외양간에 도착했습니다. 소똥 위의 개들은 외양간 바깥쪽 공간으로 이동해 있었습니다. 민원이 들어오자 주인부부가 개들을 소똥 위에서 야외로 빼놓은 듯 했습니다. 추위 속에서도 개들이 의지할 것은 허름한 개집밖에 없었습니다. 개들은 낯선 이들에게 그리 사교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한 마리는 겁에 질려 왕왕 짖었고, 두 마리는 그저 가만히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다른 한 마리는 수레 밑에 숨어서 눈치만 살폈고요. 외양간 철장 너머 저 빈 밭에서 흰 개가 당황해서 뛰어다니는 것이 보였습니다. 목줄이 풀려난 개였습니다. 많이 불안한지 우왕좌왕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빈 밭에 풀려나 있는 개를 포획하기 위해 빈 밭으로 내려가 포획틀을 설치했습니다. 그 도중에 밭에 반쯤 묻힌 강아지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수분기도 빠지지 않은 채 말랑말랑한 상태로 보아 죽은 지 얼마 안 된 모양이었습니다. 소똥 위에서 야외로 이동한 개들 중 한 마리가 낳은 새끼인 듯 했습니다. 죽은 것을 처리하지 못해 그냥 담 너머로 던진 모양인 듯 했습니다. 포획틀을 설치하다 말고 다른 사체도 있을까 싶어 밭을 샅샅이 뒤졌습니다. 사체는 없었습니다. 울적한 마음으로 포획틀 설치를 마무리했습니다.
포획틀을 모두 설치한 뒤에는 개들이 있는 곳에 바리케이트를 쳤습니다. 차 안으로 들어가 인기척을 내지 않자, 얼마 지나지 않아 빈 밭 위에서 뛰어다니던 개가 개구멍을 통해 외양간 철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친구들을 만나러 온 것입니다. 근처에 숨어있던 활동가가 개구멍을 막는 것을 신호로 구조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개들이 사납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겁이 많을 뿐 사람을 공격하지는 못했습니다. 도망칠 데도 마땅치 않아 철장 사이에 몸을 구겨 넣는 개를 어르고 달래 이동장에 집어넣었습니다. 구조작업은 외양간 주인 아주머니가 등장하면서 더 순조로워졌습니다. 활동가들을 향해 컹컹 짖던 누렁이가 아주머니를 보자 발라당 누워 배를 보여줬습니다.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이제 좋은 데로 가. 좋은 데로 입양 가.”
개소주를 목표로 하고 소똥 위에서 방치하듯 기르는 사람조차 개들에게는 엄마였습니다. 혹시 개에게 이름이 있느냐 묻자 그냥 누렁이라고 부른다고 했습니다. 흰 개들은 모두 흰둥이고 누런 개들은 모두 누렁이라고. 외양간을 스쳐지나간 이름 없는 흰둥이들과 누렁이들 모두 주인부부를 이렇게 따랐을까요?
부부의 외양간에서 구조한 개들은 이제 안전합니다. 개들에게는 마카, 다미, 밤이, 땅콩, 호두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카라 병원에 데려와 검사를 했고 큰 건강상의 이상은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요. 현재는 위탁처에서 깨끗한 흙을 밟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갈증을 느낀다면 언제든 물을 마실 수 있고, 목줄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삶을 시작한 이 개들을 우리는 깊이 축복합니다.
다른 모든 개들의 안녕을 바라며
‘개는 짧은 목줄에 묶어서 키우는 거야.’
‘먹다 남은 짬밥 먹어도 건강해, 문제없어.’
동물에 대한 무지가 곧 해당 동물에 대한 폭력이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개 또한 청결한 환경에서 지내야 하고, 충분히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진부한 말이지만 동물은 물건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이므로 그러합니다. 외양간 주인부부가 ‘개’의 본능과 욕구를 제대로 이해했더라면, 그 존재를 충분히 존중했더라면 개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곳에서 잘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라는 동물은 누군가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반려동물입니다. 한편으로는 그냥 돈만 있으면 살 수 있고, 내키지 않으면 버릴 수도 있고, 돈이 된다면 물건처럼 쓸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개를 생명 아닌 물건처럼 대하는 일부 문화를 이룬 데 있어서는 ‘개 식용’ 악습도 한 몫 거듭니다. 개를 가축, 몇 천원짜리 고기, 어떤 산업적인 자본으로 보게 하니까요.
소똥 위에 있던 개들은 구조되어 이제 괜찮지만, 아직도 한국사회 곳곳에 이들과 비슷한 처지인 개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심심찮게 짧은 목줄에 묶인 개들을 볼 수 있는 건 기본이고 도시 외곽으로만 가도 잡아먹기 위해 개를 기른다는 사람들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모두를 구조할 수 없는 한계를 느낍니다. 그러므로 얼른 개를 비롯한 동물들을 임의로 도살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음식물쓰레기를 개에게 먹이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길 바랍니다. 동물보호법의 개정을 바랍니다. 헌법에 동물권이 명시되어 동물의 권리를 국가가 지켜주길 바랍니다.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것이 그저 동물단체와 시민의 몫으로만 남지 않도록이요.
카라는 그런 사회를 위해 지치지 않고 활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구조된 개들의 안위를 살뜰히 보살피면서요. 곧 우리 견과류 친구들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을 다시금 부탁드립니다.
KARA Animal Rescue Fact Sheet
구조동물 및 구조사유
소똥 위 개들 5마리 (마카, 다미, 밤이, 땅콩, 호두)
: '개'에게 적합하지 않은 환경에서 사육됨 - 소똥더미 위라는 불결한 환경, 짧은 목줄, 짬밥을 먹이는 것으로 의심, 깨끗한 물 없음
: 지속적으로 개 식용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음 - 언제 잔인한 방식으로 도살되어 죽을지 모르는 상황
<동물보호법> 톺아보기제2장 동물의 보호 및 관리 제7조(적정한 사육ㆍ관리) ① 소유자등은 동물에게 적합한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운동ㆍ휴식 및 수면이 보장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② 소유자등은 동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당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치료하거나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③ 소유자등은 동물을 관리하거나 다른 장소로 옮긴 경우에는 그 동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④ 제1항부터 제3항까지에서 규정한 사항 외에 동물의 적절한 사육ㆍ관리 방법 등에 관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한다. <개정 2013. 3. 23.> ※ 농림축산식품부령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별표 1] 동물의 적절한 사육·관리 방법 등 1. 일반기준 가. 동물의 소유자등은 동물을 사육·관리할 때에 동물의 생명과 그 안전을 보호하고 복지를 증진하여야 한다. 나. 동물의 소유자등은 동물로 하여금 갈증·배고픔, 영양불량, 불편함, 통증·부상·질병, 두려움과 정상적으로 행동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하여 고통을 받지 아니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 다. 동물의 소유자등은 사육·관리하는 동물의 습성을 이해함으로써 최대한 본래의 습성에 가깝게 사육·관리하고, 동물의 보호와 복지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2. 개별기준 가. 사육환경 1) 동물의 종류, 크기, 특성, 건강상태, 사육 목적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적절한 사육환경을 제공하여야 한다. 2) 동물의 사육공간 및 사육시설은 동물이 자연스러운 자세로 일어나거나 눕거나 움직이는 등 일상적인 동작을 하는 데에 지장이 없는 크기이어야 한다. 나. 건강관리 1) 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동물의 특성에 따른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2) 개는 분기마다 1회 이상 구충을 하여야 한다. 제10조(동물의 도살방법) ① 모든 동물은 혐오감을 주거나 잔인한 방법으로 도살되어서는 아니 되며, 도살과정에 불필요한 고통이나 공포, 스트레스를 주어서는 아니 된다. |
이후 개들의 보호 방안
소똥 위에 있던 개들은 위탁처로 이동해 순차적으로 중성화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이후 필요한 접종을 끝내며 입양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입양을 가지 못한 개·입양 가능성이 낮은 개들에 대해서는 일대일 결연을 통해 후원금을 조달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현재 호두(암컷, 1살 추정)를 제외한 개들은 사람에 대해 극도로 꺼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