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 2017-01-24 16:34
  • 3563

    [울릉도구조견]마루(입양완료)

    마루 / 3살추정 / 여 / 9Kg

    지난 여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신 울릉도 유기견 수술실습사건.

    많은 분들이 카라의 문제제기에 함께 해주셔서 수의사 안모씨는 검찰에 입건되었습니다.

    그리고 12월 8일 마루를 마지막으로 12마리의 울릉도 유기견이 카라의 품에 안겼습니다.

    [울릉도 사건] 1편. 유기견을 수술실습용으로 이용해온 울릉도 유기견보호소 전 소장을 고발합니다!

    [울릉도 사건] 2편. 울릉도 유기견보호소 수술실습 사건 - 강력한 처벌을 위한 서명에 동참해주세요. 

    [울릉도 사건] 3편. 울릉도 유기견보호소 수술실습 사건


    마루는 울릉이들 중에도 가장 수술을 많이 받은 아이였죠.

    안모씨의 증언에 따르면 5번 주변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7번 이상 마루에게 필요 없는 수술이 이뤄졌습니다.

    울릉이들은 경찰 수사상의 이유로 울릉군청이 보호하고 있다가 경찰 수사 종료 후 카라로 인계 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안모씨는 마루를 본인이 키우겠다며 유기견으로 등록되어있는 마루의 소유권을 주장했고 카라는 법적 근거 없는 안모씨의 주장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울릉 군청의 중재로 안모씨는 결국 마루를 포기했고 12월 7일 울릉이들 중 마지막으로 마루가 구조되었습니다.


    울릉도에서 서울로 올라온 마루는 연계 병원에서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제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잉~


    주변 증언에 따르면 안모씨는 마루라는 이름을 마루타에서 따왔다는 말을 공공연하게 했답니다.

    하지만 마루는 그 모진일을 격고도 여전히 사람을 좋아합니다.


    마루는 사람 손길을 좋아해요. 쓰담쓰담 해주세요.

    반려견이 사람 손길을 좋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상처가 있는 아이들이 사람을 믿고 손길을 원하는건 참 감사한 일입니다.


    마루 눈 위의 점이 다부진 인상을 완성합니다.

    하지만 성격은 세젤착(세상에서 제일 착한 개)이에요.


    울릉이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Yappy New Year Party에서 마루가 꽃을 선물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