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길에서 구조자 분에 의해 구조된 이 녀석.당시에는 앙상하게 갈비뼈가 만져질 정도로 말라있었고 , 아픈듯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병원을 여러군데 돌아다녔지만 , 길고양이라서 대부분 치료를 꺼려 하셨고 아이가 많이 아픈 상태라 얼마나 치료를 해야하고또 치료비용도 얼마나 나올지 예상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탈수 상태가 심해서 몇일동안은 계속 수액을 맞아야 하는 상황이였습니다.
28일에는 갑자기 많은 소나기가 내렸고, 아마도 구조자분이 아니였다면 좋지않은 건강상태로 이아이가 길에서 버티기는힘들었을 겁니다.
30일이 되자 고개는 가누지 못하지만 , 어제까지만 해도 눈을 꾹 감고 있던 아이가 눈을 떴다고 합니다.
밥도 이제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구조자분이 매일 병원을 방문하여 아이를 보살핀다고 하십니다.
구조자분의 정성 덕분인지 수액을 놓지 않아도 될정도로 많이 회복이 되었고 변도 좋아졌다고 합니다.
끼니도 거르지않고 아주 잘 먹는다고 합니다.
이제는 눈빛에서 살고싶다는 희망이 보이는 아이.
길위에서 어렵게 구한 한 생명에게 이제는 가족을 선물해줄 차례입니다.
이 똘망똘망한 눈망울을 가진 아이의 가족이 되어주실분은 카라 사무실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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