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꽁빈이 이야기]
꽁빈 / 3살 / 女 / 5kg(중성화완료)
차가운 벽과 축축한 땅으로 둘러싸인 보호소가 이 녀석에겐 세상의 전부입니다.
개체수가 많아 일일이 사료를 먹일 수도 없고 알아서 먹으면 그만입니다.
이 작은 세상에 갇혀버린 이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이 있고 더 큰 사랑으로
너희를 품어줄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걸 꼭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이 작은 세상에 갇혀버린 이 아이에게 더 넓은 세상이 있고 더 큰 사랑으로
너희를 품어줄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걸 꼭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꽁빈이는 꽁꽁이네 보호소에서 구조된 아이입니다.
꽁주나 꽁모니랑 같이 구조가 되었었는데요, 임보처에 있다가 얼마전 입양카페로 오게 되었답니다.
좀 정신이 없는 성격으로 주의가 산만했던 꽁빈이가.....임보를 갔다온 후의 모습은 공주마마가 되어 있었습니다.^^
얼굴도 몰라보게 예뻐지고 성격도 차분해지고..사랑을 받으면 아이들의 성격이 많이
좋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꽁빈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입양카페에서의 꽁빈이 입니다. 전에 같았으면 정신이없어 사진 찍기가 어려웠을 텐데요..ㅋ
사랑을 받아 예뻐지고 성격도 차분해진 꽁빈이 평생 가족을 찾습니다.
앞에서 게슴츠레 눈을 뜨고있는 찰스도 얼른 좋은 주인분을 만났으면 좋겠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