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랑이 이야기]
파랑 / 2살 / 女 / 3kg
쉴새없이 흔들리는 뜬장. 그리고 쉴새없이 짖는 친구들. 끊임없이 나는 냄새.
이곳은 모견이 평생을 살아 온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새끼를 '갖고 - 낳고 - 빼앗기고'를 수도 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인형을 찍어내는 기계처럼 그렇게 수없이 많은 인형같은 새끼를 찍어내었습니다.
다리가 아파도, 눈이 잘 안보여도 이빨이 빠져도... 그저 새끼를 낳기만 하면 되는 그런 기계였습니다.
너무도 참혹산 삶을 살아온 이 생명들에게 예쁜 꽃도, 푸른 하늘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곳에서는 새끼를 '갖고 - 낳고 - 빼앗기고'를 수도 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인형을 찍어내는 기계처럼 그렇게 수없이 많은 인형같은 새끼를 찍어내었습니다.
다리가 아파도, 눈이 잘 안보여도 이빨이 빠져도... 그저 새끼를 낳기만 하면 되는 그런 기계였습니다.
너무도 참혹산 삶을 살아온 이 생명들에게 예쁜 꽃도, 푸른 하늘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철장처럼 차디차고 흔들리는 마음을 가진 것이 아닌, 따뜻하고 견고한 마음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모견이나 폐견이 아닌 하나의 고귀한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모견이나 폐견이 아닌 하나의 고귀한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고 싶습니다.
"사지마세요.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
이 아이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파랑이 역시 번식장에서 구조되었습니다.
한번 정도 출산을 한 흔적이 있는 파랑이는 더는 쓸모가 없었던 것일까요?
파랑이는 번식장 한켠 쓰지 않는 비닐하우스에 남이, 라니와 함께 두려움에 떨고 있었습니다.
최소 1년 이상 방치 되었을 파랑이 역시 온몸에 갑옷같은 털을 달고 있었습니다.
제 몸에 몇배나 될 옷을 입고 있던 파랑이.
얼마나 버겁고 힘들었을까요...?
누군가가 파랑이에게 많은 두려움을 심어주었던 지, 파랑이 눈엔 두려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파랑이는 하루하루 조금씩 마음을 열어 주고 있답니다.^^
아직은 편한 표정은 아니죠..?
그래도 용기를 내어 준 파랑이가 고맙습니다!
마냥 아기같은 파랑이의 얼굴.
파랑이가 사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데 가장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파랑이의 깊은 눈을 한 번 더 들여다봐주고
사랑해주고
그동안의 아팠던 기억들을 감싸주고
이해해주는 것입니다.
온전한 가족의 품에 있다면,
파랑이의 아픈 마음이 금방 좋아지지 않을까요?
파랑이를 사랑으로 안아 줄 가족분들을 기다립니다.
:)
"사지말고 입양해주세요."
우리의 선택이 생명을 살립니다.
이 아이들을 평생 책임져 줄 준비가 되셨나요?
가족분들과 충분한 고민을 해보셨나요?
*입양신청 시 카라 입양원칙에 동의 하셔야 하며 입양원칙은 [입양신청하기]게시판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
*[입양신청하기]게시판의 입양신청서를 써주셔야 등록이 됩니다.
*입양동의서를 꼼꼼히 확인해주시고 모든 항목들에 동의하신다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맞음비는 유기동물 치료비, 동물보호소 후원금으로 전액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