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확정)마콩이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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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6-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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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47


[
#마콩이 이야기 ]


마콩이 / 7개월 / 남 / 3.8Kg




재개발 사업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기회를, 또 다른 이에게는 시련을 안겨줍니다.
재개발 지역을 삶의 터전으로 삼는 동물들은 어떨까요.
사람에게 버려진 반려견이나 반려묘, 길에 정착해 살던 고양이들.
죽음의 벼랑 끝에서 위태로이 생존을 이어가는 비극을 맞게 되는 것이죠.
이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차가운 아스팔트 위가 아니라 따스한 안식처가 있다는 걸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마콩이는 쾌활하고 발랄한 아이입니다.
처음 마주했을 때에도 경계심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순진무구한 모습이었습니다.


거리낌없이 먼저 다가오는 모습에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도 녹아내리게 됩니다.



마콩이의 똘망똘망한 눈은 트레이드 마크라 할 만합니다.
저 눈망울을 보고도 빠져들지 않을 수 있을까요?



호기심 많은 아이의 모습으로 병원을 활보하고 다닙니다.


마콩이가 무한한 사랑을 받으며 잘 자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콩이와 알콩달콩 지내며
평생 보살펴주실 수 있는 분을 찾습니다.
이 아이의 가족이 되어주실 분은 아래 입양버튼을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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