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형이 이야기 ]
준형이 / 3개월 / 남 / 2Kg
점잖은 꼬마신사 준형이를 소개합니다.
준형이는 사람을 아주 좋아합니다.
특히 안겨있는 걸 참 좋아해요.
사람이 가까이 다가서면 보채지 않고 얌전히 앉아 기다리다가
안아주면 꼬리만 파닥파닥 흔들며 착하게 안겨있습니다.
어깨에 고개를 얹은 채로 안겨있거나
앞으로 배를 내밀고 안겨있거나
다양한 모습으로 안겨있기를 즐긴답니다.
안겨있거나 다른곳에 있을 때는 볼일도 참았다가
배변패드 위에 올라서야 볼일을 봅니다.
착하고 똑똑한 아이에요.
이렇게 좋은 성격을 가진 데다 외모도 아주 매력적이에요.
또렷한 눈썹과 맑은 눈동자를 가졌어요.
흔치 않은 독특한 이목구비가 매력적이에요.
고개를 갸웃갸웃하며 사람을 바라볼 때는 너무나 사랑스럽답니다.
준형이는 평소에는 얌전하지만 놀 때는 열정적으로 흥을 발산합니다.
요즘은 사람의 손과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손을 살랑살랑 흔들면 달려들어 안기도 하고 깨물기도 하고
손에 몸을 부딪히며 깡총깡총 뛰기도 합니다.
얌전한 성격, 귀여운 외모, 감춰있는 흥 까지
갖은 매력을 고루 갖춘 준형이가
평생 안아줄 가족을 기다리고 있어요.
준형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