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의 고발조치에 따라 경주경찰서의 학대자 조사가 착수되었습니다.
JTBC 방송에는 무슨 이유인지 나오지 않았지만 경주시 꽃마차 학대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3~4개월 여 전이라고 합니다.(경주시 동물보호 감시원에게 확인).
왜 우리나라는 방송으로 사회이슈가 되지 않으면 동물학대 사건이 수사조차 되지 않거나 무시되는지,
학대 제보가 경찰이나 관공서가 아닌 '방송국'으로 들어가야 그나마 수사가 가능해 지는지,
시민들이 왜 동물학대 문제에 관공서를 신뢰하지 못하고 방송국에 제보를 하는지,
그리하여 학대가 발생한지 3~4 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지,
결국 시민들이 재촉하고 분노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 경찰과 관청은 곰곰히 생각하고 겸허히 반성해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학대받은 말이 당시 받은 학대를 평가하고 엄히 처벌하기 어려워집니다....
어쨋든 이제라도 학대자의 엄벌과 학대받은 말의 안위 확보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카라는 수사가 배정된 경주 경찰서 담당 부서에 업무협조공문을 보내 '학대자에 대한 엄중 조사와 형사 처벌' , '학대받은 말의 영구 격리 및 보호'를 강력하게 요구하였습니다.
카라는 학대자의 동물학대혐의 조사와 입증에 필요한 전문자료와 학대받은 말을 격리하는 근거가 되는 법령을 업무협조 공문과 함께 경찰서에 제시하여 참조하게 함은 물론, 시민 민원 넣기 운동을 통해 결코 이 사건이 소홀히 다루어짐이 없도록 하고자 합니다.
동물학대 문제에 극히 비전문적이며 신뢰받지 못하며 수사 의지 자체를 보여주지 않아 온 경찰이 말 마차가 왜 동물학대행위이며 이번에 말에게 가한 마주의 폭력의 정도가 얼마나 심한 것인지 알 수 있는 자료의 제시는, 경찰이 이 사안을 판단하는 데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학대자로부터 불쌍한 말을 격리하는데 필요한 법적 조항을 제시해 주는 일도 이번 일 뿐 아니라 이후로의 동물학대 문제 발생시에도 중요하기 때문에 꼭 필요합니다.
경찰서의 추가 조사에서 동물보호법에 의거한 철저한 수사와 학대받은 말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그리하여 더이상 동물 학대가 용인되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경주경찰서 민원 넣기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경주 경찰서 민원 넣기에 함께 하여 주세요!
핵심 민원 내용 :
1. 학대받은 말의 안전 확보
2. 학대자의 엄벌
전화번호:
경찰서 민원실(주간) : 054-760-0325, 상황실(야간)054-760-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