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동물 방송 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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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3-0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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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티비 프로그램에서 동물을 소재로 한 방송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동물이 나오는 장면만 보더라도 관심이 가고 또 반가워서 더 눈길이 가시죠?
동물을 소재한 방송들은 일부 긍정적인 내용도 있으나 여전히 위태롭거나 부정적인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야생동물을 희귀 애완동물로 소개하는 것이나, 아기 동물들을 내세워 시청율과 소유욕을 자극하는 등의 문제들을 부정적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방송이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방송의 힘은 실로 막강해서, 사람들은 방송에 나온 내용들이 사실의 전부인 양 쉽게 믿어 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동물이 방송에 어떻게 소개되고, 어떻게 소재로 이용되고 있는지, 소개된 내용은 정확한지 모니터링이 되어야 합니다.
 

 

 

'삼시세끼'에서는 출연진과 여러 동물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아기 품종 강아지와 고양이를 출연시킴으로써
해당 품종 동물들의 판매 마케팅과 구입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삼시세끼 어촌편'에는
강아지 '산체'(장모치와와 종)에 이어 아기 고양이 '벌이'(터키쉬 앙고라 종)까지 등장하여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아기 동물들은 너무 사랑스럽지만 이 앙증맞은 모습은 점점 사라지고
이후에는 15 ~18 년 함께 살아야 할 책임이 남습니다.
치와와나 터키쉬 앙고라는 모두 심한 털빠짐이 있는 동물들인데
섣불리 구입했다 또 쉽게 버려질까 걱정이 되는 게 사실입니다.
 
좀 더 친근한 발바리나 동네 개 고양이, 노견이나 한국 토종 고양이,
입양 받은 동물들과의 인연과 사랑을 보여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왜 하필 모두 어린 품종 반려동물들인지 분명 아쉬운 면입니다.
 
 
[블로그에서 검색한 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에서는 선대응으로 방송의 올바른 역할을 주문하고 잘못된 방송의 내용을 바로 잡기 위한 KARA 동물 발송 모티터링단을 모집합니다.
사명감을 가지고 방송을 모니터링 해주실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모니터링단의 역할 : TV, 라디오에서 방영되는 동물을 소재로 한 방송, 동물이 출연한 경우 그 내용을 카라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기록지에 객관적으로 기록하여 카라에 송부
모집인원 : 10인
자격 : 카라회원만 가능, 모니터링 관련 경험이 있거나 관련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 또는 평소 방송 모니터링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가능
신청기간 : 2015년 3월 9일(월)부터 3월 20일(금)까지
 
응모방법 : 아래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소정의 양식에 기입하시면 됩니다. 선정되신 분께는 개별연락드립니다.
 
1. 모니터링단의 정기 회의를 카라에서 지원합니다.
2. 참여해주신 분들의 의견을 모아 정기적(반기)으로 방송 모니터링 내용을 분석한 보고서를 카라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며, 이때 채택된 자료의 경우 모니터 해 주신 분의 성함이 함께 기재됩니다.
3. 보고서는 올바른 동물관련 방송이 되도록 캠페인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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