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권행동 카라와 한국고양이보호협회는 지난 6월, 경기도 안산 애니멀호더 노부부로부터 18마리 고양이들을 구조했습니다.
그 후 시민들의 많은 도움으로 고양이들을 돌보고 있는 중이고, 고양이들은 현재 가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중에 새끼 고양이였던 체리가 입양을 갔습니다.
너무나 조심스러워 보이지만 체리는 그냥 호기심 많은 아이랍니다.^^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보고 가장 편안한 장소를 물색 중입니다.
이집은 숨을곳이 좀 있는거 같아 안심입니다.
가족들이 아마도 꼭꼭 숨은 체리를 찾아 헤매는 모습이 그려지네요~~
오 ~! 깨끗한 화장실이 맘에 듭니다, 쾌적하다고나 할까?시원하다고나 할까? ㅋ
캣타워도 어쩜 체리랑 깔맞춤을 해주셨는지 넘나 좋습니다.
위 아래 다 둘러봤으니 다른곳으로 이동!!!
식탁아래 의자들 사이의 체리는 고민 중입니다. 올라 갈까 말까....
올라오니 의자도 맘에 듭니다. 언니의 쓰담쓰담도 기분 좋아 두 손 모으고 골골쏭 시~작!
언니는 장난감으로도 잘 놀아 줍니다.
하지만 오빠는 쑥스러운가 봅니다. 체리처럼 시간이 필요해 보이네요.*^^*
이곳은 햇빛도 맘에 듭니다. 체리가 일광욕하기 따악 좋죠? ㅎㅎ
체리의 실루엣이 그림 같네요 ^^
오 진짜 이 캣타워 체리의 보호색인가 봅니다. 여기가 아주 숨기에 안성맞춤이네요.
서울 EM환경센터 쇼핑몰 온시야 ( www.onsiya.com )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 사는 법 'EM탈취제 에밀리 ' 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애니멀 호더에게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태어난 체리가 이제 가족과 사진을 찍습니다.
아까와 달리 한발 용기내준 오빠처럼 체리도 가족들에게 다가갈 겁니다.
따뜻한 가정에서 가족의 사랑 듬뿍 받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체리와 집사님들 좋은 추억 만드시고요 많이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