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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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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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18

만성허피스로 계속 치료는 했지만 완치가 안된 채 콧물을 달고 봄이가 입양을 갔습니다.

그래도 봄이는 성격이 좋아 사람 잘 따르고 고양이 친구들도 좋아하는 똥꼬발랄한 고양이입니다.


도착하자마자 호기심이 발동하여 시동을 걸고 첫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어디선가 고양이 냄새가 나는데 보이지가 않네요...찾고 말꼬야!


낯선 곳인데도 구석구석 잘도 돌아다닙니다.  ﹏ʕ㋛ʔ﹏ 


쇼파에도 폴짝 뛰어 올라봅니다.


베란다 쪽에 있는 방묘창이 아주 든든하네요. 


커다랗고 둥근 스크래처가 아주 맘에 듭니다.햇빛도 잘  드는 곳에 놓여있네요. 취향저격!!!


완전 봄이꺼라고 비비고 뒹굴고....ㅎㅎ...이미 봄이 집입니다. 집사야 넘 맘에 든다 . ⌒ ‿ ⌒ 


3월에 참외가 웬말이래~ ㅎㅎ 맛나겠다.


화장실에서 물을 마실 수 있으려나? 세면대 위로가면 될까???

집사가 마침 물을 틀어 주셨습니다.ㅋㅋㅋ


와 여기 멋진 캣타워가 있습니다. 원래 용도는 아니지만 지금ㄴ은 캣타워로 사용 중이라고 하시네요.


고리를 질질질.....봄이가 처음 사냥한 포획물입니다.ㅎㅎㅎ ʕʘ̅͜ʘ̅̅ʔ 


새로운 집사님의 궁디팡팡도 기분 좋습니다.


봄이가 드디어 첫째 고양이를 찾았습니다.

굳이 저기를 기어 들어가네요 ㅎㅎ 잠깐 인사하고 다시 백스탭으로 기어 나옵니다.

둘이 잘 지내길 바랍니다.


입양 동의서를 쓰든지 말던지 자기 볼 일만 보는 봄이입니다.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디록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서울 EM환경센터 쇼핑몰 온시야 ( www.onsiya.com )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 사는 법 'EM탈취제 에밀리 ' 를 후원해주셨습니다.


만성허피스와 부산하고 조금은 뻔뻔한 봄이를 둘째로 맞아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동물권행동카라 동물복지팀 -



댓글 1

양수영 2019-03-25 06:13

봄이야, 이젠 따뜻한 집에서 행복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