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가 카라로 구조 된지 4년 만에 가족을 만났습니다.
눈이커서 더 소심하고 겁보 같이 보이는 히트는 집에 들어서자 집안을 둘러 볼 생각없이 저 자리가 맘에 들은것 같아요
아니면 오래전 부터 이곳에 살았던 것처럼 너무 천연덕스럽게 저 자리를 찜했습니다. 들어가서 저희가 갈때까지 거의 저 자리에서 꼼짝을 않네요.^^
준비해주신 마약방석에 앉혀주니 ㅎㅎ 뭔가 불편해 보이죠?
아 이 자리가 완전 좋은가 봅니다.
눈도 슬슬 감기고 다리도 쭉 뻗어 봅니다.
히트는 자리와 한몸이 될거 같습니다.ㅋㅋㅋ
입양 가족 분들과 의 상담내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진짜 원래부터 저곳에 있었던거 같죠?
산책을 좋아하시는 어머님과 매일 산책도 가고 저녁에는 오손도손 TV를 보며 가족들과 이야기하는 가운데 앉아 지켜보고 있을 히트의 모습이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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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고 소심한 삐죽삐죽 자라는 털을 가진 히트를 입양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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