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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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0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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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9

가족들에게 버림받고, 그들을 거둔 어느 한 보호소 소장님이 또다시 그들을 버렸습니다.

버려진 애들은 카라가 보호, 관리하며 새로운 가족을 찾고 있었습니다.

아름품에 입소하여 가족을 찾고 있던 설리가 드디어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

설리는 워낙 겁이 많고, 동작이 느리고 움직이는 걸 싫어해요.

낯선 공간이 더욱 설리를 얼어붙게 했어요.

 

가만히 앉아서 새로운 집의 분위기를 살피고 있어요. 

누구를 따라야 밥을 얻어먹을 수 있는지 보는 거 같아요.

배란다에 화분이 있어 산책하는 느낌을 받은 걸까요? 바로 배변을 해버렸습니다. 


 낯설고, 무섭다고 느끼면 배변을 참고, 밥도 안 먹을 텐데, 설리는 집에 편안함을 느낀 거 같습니다.


이곳저곳 냄새를 맡다가 사료가 있는 부엌 쪽 배란다에서 해맑게 웃고 있어요.

설리는 식탐이 많은 건 아닌데 살이 잘 안 빠져요.


원래부터 있었던 것 같은 반려견 모습이네요..

너무 자연스럽게 소파에 앉아 있어요



설리는 이렇게 누워서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더욱 식사 관리와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산책을 여러 번 나가는 거예요.

산책하러 나가서 냄새를 맡아 스트레스 해소하고, 많이 걸어서 살도 빠지고

건강하고 살이 빠질 설리를 응원합니다.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디록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서울 EM환경센터 쇼핑몰 온시야 ( www.onsiya.com )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 사는 법 'EM탈취제 에밀리 ' 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얌전하고 착한 설리를 입양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리고 언제까지나 건강하고 사랑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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