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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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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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89

벌교 개농장에서 임신 상태로 구조가 된 도리의 새끼로 태어난 디오가 가족을 만났습니다.




입양자 분 댁에 도착. 입양자분의 환한 미소와 함께 넓은 마당과 푸른 잔디가 디오를 반겨줍니다.


입양자분을 비롯해 동물 가족들을 만나기 전...마당에서 워밍업 중이 디오는 앞으로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마음에 들었나 봅니다. 푸른 잔디를 뜯어 먹을 생각에 신이 났겠죠~


어르신 할머니와 멋진 형아가 디오를 반깁니다. 



형아는 디오가 너무 좋다고 우리집에 잘 왔다고 장난도 치고 쫓아 다니며 디오에게 반가움을 표현하는데...........................................................


우리 디오는.........낯설어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형아가 너무 커서....무섭다고 깽깽 울고불고..............함께 온 디오의 임시 엄마였던 이사님 무릎 위에서 떨어 질 줄을 모릅니다.ㅠㅠ 


그리고 디오는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왕엄마의 품에서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제 멋진 큰 형아도 안 무섭고..


야옹이 할머니는 너무 반가워 뽀뽀도 쪽쪽~



디오를 반기는 가족들의 따뜻한 모습...보기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이제 여유롭게 소파에 앉아 마당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기도 하고요.


디오가 가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겠다..!! 제거형은 디오가 마음에 들어 항상 주변을 맴돕니다 :)


펫케어 시스템 브랜드 'VUUM'(http://www.izukorea.co.kr)에서 펫케어 켄넬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의료.환경분야 전문 수산씨엠씨 (www.medilox.co.kr)에서도 살균.소독제 '메리록스'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서울 EM환경센터 쇼핑몰 온시야 (www.onsiya.com)에서 소중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함께사는 법 'EM탈취제 에밀리' 를 후원해주셨습니다.


액자에 담고 싶은 아름다운 가족사진.

형제 중 유독 약하게 태어나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디오가 어느새 건강하게 자라 평생을 함께할 가족을 만났습니다.

벌교 개농장에서 엄마 도리가 구조되지 않았더라면 태어 나지도 못했을 운명. 보란 듯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일만 남았습니다.

디오와 가족분들 모두 언제나 웃음꽃만 만발하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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