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개도살장은 도살자에 의해 ‘식용견’이라 불리던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좁은 뜰장에 갇혀 썩은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오물 위에서 잠을 자고, 끝내는 나무에 매달려 눈을 감는 비참한 견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웃 주민의 제보로 카라에 의해 구조될 수 있었고, 많은 개들이 숱하게 목숨을 잃었을 그곳에서 9마리의 아이들은 무사히 살아나왔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리 없는 강아지들은 당시 손만 대도 세상이 떠나가라 울부짖어 활동가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었습니다.
하남시 개도살장에서 구조되었던 9마리 강아지 중 ‘진저&바질&민트’가 지난 주말 먼 땅 LA에서 평생을 함께 할 소중한 가족을 만났습니다.
1.진저⠀
2.바질
3.민트
‘진저’,‘바질', '민트’ 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저’,‘바질', '민트’ 모두 그곳에서 가족과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게 좋은 경험과 추억 많이 쌓고, 공포스러웠던 지난 날의 아픔과 슬픔은 훌훌 털어내고 씩씩하고 멋진 강아지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