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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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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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58



의정부 훈련소 방치 구조견 코코의 세마리 새끼 중 모카가 마지막으로 가족을 만났습니다.


베란다에서 솔솔 들어오는 바람이 좋은지 젤로 먼저 베란다로 달려 갑니다. 낯선 곳인데도 발걸음도 가볍게 신이 났네요.


어디선가 공도 찾아서 몰고 왔네요 ^^ 


모카는 소파에 올라가고 싶은데 아직은 키가 모자라네요.ㅎㅎ 방법을 찾아야겠어요,


짜잔~! 계단을 가져왔습니다. 헉 그런데 계단을 오르는걸 배우진 못했네요 .음 그럼 이것도 방법을 찾아 볼까요?ㅋ


번쩍 안아 쇼파에 올려 주니 ㅎㅎ 계단으로 내려 갑니다. 조만간 혼자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신나 할거 같아요.  ꒰◍ˊ◡ˋ꒱੭⁾⁾ 


임보자 분이 같이 보내준 애착 인형을 건네주니 엄청 물고 흔들고 신나게 놀다가 급 사진 촬영 모드....귀욥!


아빠한테도 애교부리는 모카. 꼬리가 정신없네요 ㅎㅎ 아빠 얼굴도 행복 가득해 보입니다.


젖병을 물리면서부터 이렇게 성격 좋은 아이로 돌봐 주신 임보자분의 정성스러운 편지도 전달드렸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입양 동의서도 쓰고 산책시 유의 사항이나 식단 관리에 대해서도 알려드립니다.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모카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행복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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