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비 입양후기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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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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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공장 구조견  리조또의 여섯마리 새끼들 중 쵸비가 평생 가족을 만났습니다.


소심한 쵸비는 집안 탐색도 신중합니다.^^  한 곳도 놓칠 순 없는거 같아요. 뒤 따라 오는 사람들에게도 경계를 놓치 않고 꼼꼼히 살핍니다.


음! 이 매트가 맘에 듭니다. 쉬야를 할까 걱정하는 활동가에게 입양 가족분들은 흔쾌히 괜찮다고 하시며 쵸비를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밥도 먹고 물도 마시니 조금 이곳이 안전하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도리어 입양 가족분들이 편히 앉지도 못하시고 쵸비만 바라보고 계시네요 ㅎㅎㅎ


배도 부르고 거실에 햇볕도 잘 들고 이제 슬슬 코코낸낸 할 거 같네요. ⌒ ‿ ⌒ 


조용히 입양 서류를 마치려는데 자려고 폼 잡던 쵸비가 벌떡 일어났네요 ^^ 미안미안


주변을 맴돌면서 관심을 보이네요. 이렇게 쵸비의 감시하에 입양 서류를 마무리 합니다. ƪ( ˘ ⌣˘ )ʃ 


현대백화점에서 반려동물 용품과 Heart For Dog 뱃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조금 소심하고 얌전한 쵸비를 가족으로 품어주신 입양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엔 산책도 조금 조심스럽겠지만 이제 한 가족으로 서로서로 닮아 갈 거라 믿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랑 가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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